뽐뿌에서 올라온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 글로 인해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계시는데요.
많은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벌써 오래전부터 안티조선일보 운동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아서 거의 효과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와 정신이 고스란히 이어져오고는 있는것 같아요.
여기 게시판을 보니까 이런 운동들을 더 효율적으로 확장시켜 종국에는 조중동같은 문제적 언론의 폐간도 이뤄낼수
있을것 같다는 희망도 보입니다.
그런데,,,그런 운동이 성공이 거두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불매운동은 국민의 상당수가 하면 좋겠지만 지금은 길을 지나가다 사람을 붙잡고 '조중동 광고불매운동 하시나요?'
물어보면 '네??? 그게 뭐죠?' 라는 말을 더 많이 들을게 뻔합니다.
저는 지금의 불매운동이 적극적인 방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확장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적극적인 공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은 이상호기자의 팩트티비와 고발뉴스, 뉴스k, 뉴스타파 등의 기존언론이 아닌 대안언론을 지원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이 성공할수 있다는걸 이번에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가장 성공한건 jtbc 였죠. 대안언론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이상호기자의 현장 생방송이 분명 jtbc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송국에서도 현장생방송을 하지 않았던 때, 사람들은 이상호기자의 생방송 채널을 보고
검색어 순위에 연일 오르고 현장상황의 실상들이 여론형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상호 기자의 현장생방송이 아니였다면 다이빙벨도 가족들의 정부가 구조하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많은사람들이 몰랐을겁니다.
그 영향을 받아 jtbc가 파급력을 이용해서 여론을 뒤흔드는 힘이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상호기자의 현장생방송이후로 jtbc는 주말도 가리지 않고 진도로 내려가서 현장생방송을 했습니다.
기성언론을 주춤하게 만드는건 다름아닌 대안언론의 힘이 커지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서로 영향을 안받을수 없습니다.
jtbc가 진실보도의 폭팔력을 높히면 높힐수록 공중파, 보도전문채널들도 변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jtbc를 자극할수있는 대안언론의 힘을 키워주는 겁니다.
농담반 진담반이겠지만,
국민티비의 김용민피디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민티비의 조합원이 10만이 되면 (100만인가?) 박그네가 국민티비 창립기념일날 인사하러 올거라고.
저는 뉴스타파 정기후원 회원입니다.
이번에 고발뉴스 후원을 시작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