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 때문에 장롱면허 살려서 운전해야 되게 생겼는데 질문...

...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14-04-29 01:16:32
작년 여름에 땄으니 그리 오래 된 건 아닌데요. 운동신경도 느리고, 아직 도로 상에 나가본 적도 없어서 겁도 나고 하는데...
어머님이 요즘 어지럼증이 심해지셔서 가끔 이리저리 모셔다 드려야되게 생겼네요. 

도로연수 몇 번 받을 생각이긴 한데, 교통신호나 이런 건 심화된 책이 따로 없나요? 시험 본 거 그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되는 건지.. 그리고 기어 변속 이런 것도 도로연수 받을 때 다 배우나요? 너무 아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머릿속 지식으로 운전하는 건 아닐 테지만요. 운전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렁대요. 무서워서. 
IP : 116.122.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걱정보다
    '14.4.29 1:29 AM (223.62.xxx.59)

    어지럼증 원인 알아보셔야 해요.
    저희친정엄마도 그러시더니 식물인간 되셔서 돌아가셨어요.ㅜㅜ

  • 2. 연수
    '14.4.29 1:54 AM (211.218.xxx.201)

    도로 연수 많이 하시구요. 연수 책 있어요. 윤은하의 운전비법이라는 책과 어플에 강좌있어요. 그거 보시면 조금이라도 도움 될거예요. 신호체계는 우회전은 거의 비보호라 요것만 좀 신경 쓰시면 될테구요...

    대부분 초기에 연수 받고... 자주가는곳 한곳정해서 계속 그쪽만 운전하다가 어느정도 그곳이 익숙해지면 다른곳 한번 가보고 이런식으로 몇개월하면 늘더라구요.

    어머니도 빨리 쾌차하시고 원글님도 안전 운전 하시구요 ^^

  • 3. 연수
    '14.4.29 1:54 AM (211.218.xxx.201)

    윤은하=윤운하

  • 4. 처음 몇달은
    '14.4.29 2:00 AM (115.143.xxx.72)

    운전대 잡을 생각만하면 걱정되고 두근두근 잘할수 있을까 걱정이 많은데 서너달 지나면 괜찮아져요.
    도로 운전도 중요하지만 주차를 집중해서 연습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다들 운전은 그냥저냥 할만한데 주차때문에 운전이 힘들다고들 해요.

  • 5. ,,
    '14.4.29 2:01 AM (72.213.xxx.130)

    도로 연수 받으시고, 밤에 차량이 적은 공원같은 곳에서 연습 많이 하세요.
    차량이 적은 도로를 여러번 운전하시고, 특히 어머님이 가야 할 곳엔 미리 여러번 가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에요.
    또, 차에 GPS 시스템이 있다면 혹시 길을 잃거나 좌회전, 우회전 기회를 놓쳤더라도 다시 다른 길로
    우회해서 제대로 길 찾는 걸 도움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차를 매일 운전하는 사람도 보통 3년 동안엔 운전에 대한 두려움과 즐거움이 공존해요.
    그러니 자신감이 붙는다 운전 하나는 자신있다 이렇게 쉽게 되지 않는다는 걸 알면 빨리 마스터하겠다는
    조바심도 버리게되고 안전 운전에 가장 크게 신경을 집중할 수 있을 거에요.

  • 6. 원글이
    '14.4.29 2:13 AM (116.122.xxx.70)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조언 감사해요!!!

  • 7. 길손
    '14.4.29 7:31 AM (211.177.xxx.123)

    운전면허
    저장합니다

  • 8. 장롱면허
    '14.4.29 10:18 AM (175.196.xxx.147)

    저도 장롱면허 였는데 책이 도움 많이 됐어요. 도서관 가서 운전 관련책 여러권 읽고 검색도 하면서 머리로도 외우고 직접 적용하면서 매일 연습하니 차차 나아지더라고요. 그래도 몇 개월은 떨면서 다니느라 옆에 누구 못 태우겠던데요. 어느정도 능숙해질때까진 택시 타고 다니세요. 제 기억엔 운전관련 책은 크라운 출판사 책이 괜찮았던것 같아요.

  • 9. 여기함 가 보세요
    '14.4.29 6:52 PM (115.161.xxx.173)

    무료구요
    운전에 무엇이 중요한가 ?
    안전운전에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무료방송 있답니다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10. 운전
    '14.5.3 5:24 PM (1.210.xxx.10)

    운전저장합니다

  • 11. 나야나
    '14.6.6 10:11 PM (116.123.xxx.50)

    어휴 운전이 젤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672 청년이 서야 조국이 산다. - 2.30대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12 무무 2014/05/13 2,788
379671 K사와 M사의 기자들 집단행동 조짐있답니다. 수신료 거부를 더 .. 14 독립자금 2014/05/13 2,731
379670 진도국악원 숙소에 대한 다른 이야기 4 버섯 2014/05/13 2,377
379669 육아상담... 지각하지 않겠다고 아침내내 성화부려요.. 28 ... 2014/05/13 2,401
379668 몇년생활한 미국에서 3 내조국 2014/05/13 1,563
379667 정몽준씨 눈물바람.. 동정심 사려는 쑈같이 느껴지지 않던가요? 16 ... 2014/05/13 1,537
379666 홍대총학생회"김호월교수 잔인하고 비도덕적" 20 ..... 2014/05/13 3,554
379665 지능 검사한 유치원생 개인정보도 팔았다 세우실 2014/05/13 1,115
379664 박영선 "세월호 국조, 필요하면 MB도 조사해야&quo.. 72 ... 2014/05/13 4,388
37966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5.13] - 조선일보 알고 있나 '진도자원.. lowsim.. 2014/05/13 1,071
379662 덕양구 도내동 인근 이사갈만한 곳 이사갈집 2014/05/13 861
379661 가정통신문이 왔는데 1 별이지다 2014/05/13 1,211
379660 WSJ, YTN 사진합성 보도, 세계적 대굴욕 13 light7.. 2014/05/13 3,063
379659 독일에서도 이상호기자위해서 모금하는군요. 6 ..... 2014/05/13 1,732
379658 죄송)폴로사이즈 도움? 3 블루 2014/05/13 2,326
379657 여자분이 둘이서 보는 걸 엄청 싫어하네요... 29 자취남 2014/05/13 9,553
379656 버스에 노란 리본.... 8 분당 아줌마.. 2014/05/13 2,676
379655 오늘자 82신문 28 ... 2014/05/13 1,936
379654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혹시 내장해독 해보신 분 뚱녀 2014/05/13 2,130
379653 정몽준, 손석희 앵커에 '손사장님' 부르며 ”언론보도 신중히 해.. 4 세우실 2014/05/13 2,715
379652 박원순시장 재선이 새누리는 무서운 이유. 29 필승 2014/05/13 4,504
379651 정몽준의 인격이 드러나는 영상 7 .. 2014/05/13 1,948
379650 죄송) 폭풍성장기 체력딸리는 아이 뭐 먹이셨는지 여쭤볼께요 5 엄마 2014/05/13 1,865
379649 정몽즙 부인 발언 동영상 11 .... 2014/05/13 3,417
379648 “사장 퇴진 않으면 제작거부 돌입” KBS기자협회 결의 28 4년차 2014/05/13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