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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너무 고통스럽네요.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된거죠?

.. 조회수 : 618
작성일 : 2014-04-28 22:15:15

이런 나라에 지금 현재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앞으로도 살아가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괴롭네요.

달라질 수는 있는 걸까요?

우리 국민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가 노력하면 되는 걸까요? 누가 좀 희망좀 주세요.

위기마다 지도자들이 나몰라라 제일 먼저 도망쳤던 부끄러운 역사를 갖고 있는 나라지만

그들이 비웃는 미개한(?) 국민들이 남아서 우리나라를 지켜온 거죠.

저는 1980년대에 태어났는데

그 이전에는 반정부 시위하다가 한 도시전체에 탱크로 밀고들어와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했었죠..

그때도 언론통제했었죠..

그때 그 시절을 겪은 사람들은 어떤 강심장으로 그런 힘든 시간을 버텨낸 걸까요?

정치에 관심없고 내일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야 말로 미개한 거 아닐까요?

날이 갈수록 나아지는게 아니라 마음이 너무 고통스럽네요.

IP : 203.149.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바나
    '14.4.28 10:24 PM (112.159.xxx.154)

    모두 돈의 노예로 산다고 무심하게 그렇게 살아서 벌을 받는가봐요 ㅠㅠ

  • 2. 이기대
    '14.4.28 10:24 PM (183.103.xxx.198)

    새누리 친일파 때문에 그러니 반드시 정권 바꿉시다. 다시 돌들고 화염병 들고 나가고 싶습니다.

  • 3. ....
    '14.4.28 10:29 PM (110.8.xxx.129)

    우와~~정말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전부 썩어서 답이 없는듯..
    언딘측에서 윗선이 불편해질수 있으니 시신인양을 일부러 지체시켰다니...그 윗선이 어딜까요..
    보아하니 그리 높지도 않은 해경 간부급을 얘기하는것 같다고 하는데..
    겨우 그 선 불편해질까봐??
    진짜 시간이 갈수록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썩은것들끼리 얽히고 섥혀서 뭐....어휴~~~

  • 4. bluebell
    '14.4.28 11:23 PM (112.161.xxx.65)

    네.. 진짜,우리나라 생각하면 미치겠네요 ..
    예전 선조들은 어찌 그리 이겨내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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