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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요..죄송합니다..지금까지 미친짓 했네요...

고양이2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14-04-28 21:44:32

하.....정말...미친짓 많이 했네요..저...

설마..윗 대가리들은 그런 뻘짓 해도...시스템의 문제지 다들 열심히 하고 있는거다..어쩔 수가 없는거다...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다..설마..사람이 죽었는데.......그냥 죽은 것도 아니고......어린 애들이 앉아서 기다리면 당연히 구해줄 거라고 생각했던 애들인데...다들 자기 자식들도 있고 그런건데......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아니네요....아니었어요....설마설마..그런일이...그런게..........죄송합니다...멍청했네요...

IP : 121.178.xxx.2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참
    '14.4.28 9:46 PM (115.139.xxx.183)

    진짜 그 윗분은 자식도 없나요
    언딘 잠수부들은 자식이나 조카도 없나요
    미친것들입니다
    그 미친것들..

  • 2. 아녜요
    '14.4.28 9:47 PM (1.227.xxx.107)

    님글이 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알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3. 권력과 돈 앞에...
    '14.4.28 9:48 PM (123.111.xxx.222)

    다들 쓰레기가 되어있었네요.

    그 쓰레기들에게 귀한 목숨을 맡겼으니 이런 참담한 일이 벌어졌나봅니다.

    그 쓰레들에게 국가의 운명을 맡기고 있으니 앞으로 또 어떤일이 벌어질지 두렵기까지 하네요.

  • 4. 전 첫날
    '14.4.28 9:54 PM (175.112.xxx.171)

    헬콥터 2대랑 고속정, 구명정 한대씩만 있는것 보고
    구조 할 생각이 없단거 알았네요
    배 잠길때까지 멀뚱 거리는 해경들 보니 답 나오더군요

    근데 1시 넘어 350명 어쩌고 구했다는거..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죠
    실시간 봤는데 그 만큼의 인원이 절대 구조되는걸 못봤으니까요
    결국 이놈의 정부는 구할 의지가 없구나...생각했답니다.

    정부에 대한 불신을 떠나 단순히 구조상황만 보더라도
    정부의 의중을 알수가 있게 되더라 이말입니다.
    그 전까지 닥그네 지지도 아니고 반대도 아니고
    별 감흥 없었어요

    근데 이번 사고..아니 이젠 사건이죠
    사건을 통해 이명박그네...정권은 연장되고 있고
    쥐박이보다 더 한 도살자의 딸의 참모습을 알게 됐어요

  • 5. ....
    '14.4.28 9:56 PM (125.181.xxx.189)

    전 기자들이 자신들이 그런 부끄러운 글을 쓰고 있음을 코딱지만큼은 힘들어할줄알았어요...
    우리 너무 순진해요...

  • 6. 자끄라깡
    '14.4.28 10:32 PM (119.192.xxx.198)

    민정당 시절부터 불신의 정부였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었는데
    이번엔 정말 저도 충격이였어요.
    이렇게까지 개막장인줄 몰랐어요.
    무고한 학생과 일반시민을 이렇게나 죽게 내버려두다니.

    누구에게나 어떤 형태로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분노가 가시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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