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가고싶다는글을 보며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4-04-28 20:47:31
요새 세상돌아가는 꼴을 보니 정말 어디든 받아주는곳있으면 먹고살수만 있으면 이민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하지만 임진왜란.병자호란 일제시대 육이오같은 힘든때 무능한 지도자들이 국민들을 버리고 자기한몸 살기위해 피난가고 도망가고해도 일반 국민들은 이나라를 지키기위해 굳건히 싸워서 지금의 이나라가 있는거겠죠? 우리 힘내고 이겨내자구요
IP : 112.151.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고 싶어도 쩐이 없네요
    '14.4.28 8:48 PM (182.227.xxx.225)

    사악한 무리들 다 내쫓기는 걸 목격하는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 2. 궁금
    '14.4.28 8:52 PM (222.117.xxx.32)

    이민가면 한국보다 살기 좋아요? 말 안통하고 돈없고 이방인취급받으면 더 서러울거 같은데
    하긴 이민도 돈 많은 사람들이나 가는거니까....

  • 3. 가고는 싶죠
    '14.4.28 8:55 PM (175.112.xxx.171)

    당연히...국적이 그리 자랑스럽진 않네요
    그냥 이 땅에 태어났으니 살고 있는 것일뿐

  • 4. 그것도
    '14.4.28 9:06 PM (218.144.xxx.205)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이기심의 발로죠.
    처음엔 화가 나서 저도 이민가?? 했었는데.
    내 아파트 값 오르자고 똥누리 뽑는 거랑 똑같은 짓이구나 싶었답니다.

  • 5. ymoonzzang
    '14.4.28 9:28 PM (81.62.xxx.111)

    처음 글 써봐요...맨날 요리 팁만 보다가...
    세월호 사고 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됬어요...

    스위스 산지 10년 입니다...
    이민들 많이 생각하시는 거 저 십분 이해합니다...제가 한국 살았어도 그럴 거 같아요..
    외국에 살아도...
    많은 부분 우리는 "외국인"으로서 외국에 사는 거랍니다..
    물론 몸이 한국에 있지 않으니 직접적으로 저런 사고를 당할 위험은 적겠지만..
    한국에 잠깐 여행 갔을 때 저런 사고를 만날 수 도 , 내 가족이 저런 사고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외국에 살아도..내 조국이 튼튼해야 떳떳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제 자신이 여지껏 대한민국에 너무 소홀했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바닷속에 있는 시신들 중 하나는 내가 만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외국에 살아도 꼭 투표하고, 이번에 하시려는 불매 운동, 구매 운동에도 참여하려고 합니다.

    제 아이들에게 자란스런 모국의 모습을 보여주소 싶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각자가 힘을 합하면 분명히 바뀌리라고 믿고 싶습니다...

  • 6. 녹색
    '14.4.28 9:28 PM (182.218.xxx.67)

    그것도님.
    이민가는 심정알아요? 다 잘살아서 돈많아서 가는 것만 아닙니다. 이 나라 살수있는 곳인가요? 가슴뜯으며 몇년 살아보셨어요? 무보수로 몆년 일해보셨어요?

  • 7. 이민가서
    '14.4.28 9:54 PM (175.197.xxx.69)

    서러운 게 꼭 힘 든 거는 아닙니다.

    외국인이라서 서러운 건 그나마 낫죠.

    같은 한국인인데 사회로부터 서러운 일을 당하면 차라리....외국인으로 사는 게 낫다는 생각까지 들겁니다.

  • 8. 원글이
    '14.4.28 9:56 PM (112.151.xxx.178)

    제가쓴글이나댓글보다보니 외국가서 사시는분들을 폄하하는것같아 기분안좋아하실수도 있겠다 싶은부분도 있겠네요 오해하지마시구요 이런안좋은 상황을 회피하고 싶던 순간적인 제맘을 표현했던거네요
    우리끼리싸우지 말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929 신상철님 강의 후기 - 부정선거 편입니다. 14 노란삔 2014/05/28 1,898
382928 "너희들은 정치꾼이야 애들 200명 죽었는데 이럴 수 .. 3 샬랄라 2014/05/28 2,205
382927 서초구청장 이야기인데요 6 함해보자 2014/05/28 2,494
382926 강아지 각막궤양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6 멍멍이 2014/05/28 5,776
382925 박영선 의원 지금 국회에서 협의 중이랍니다. 9 새누리 지금.. 2014/05/28 2,830
382924 왜 똑똑한 친구들이 대기업 기피하는 지 알것같네요 3 2014/05/28 4,136
382923 조심스럽지만, 아이보험들기전 알아봐야하는데.. 4 .. 2014/05/28 1,322
382922 헉... 이게 뭐죠..세월호 유족 심폐소생술흔적 21 2014/05/28 14,188
382921 헐~~ 이번엔 전남 장성 요양원에 큰불. 3 2014/05/28 1,305
382920 전남 요양병원에 불..질식환자 많아 인명피해클 듯. 30 .... 2014/05/28 3,467
382919 [시사인] 속보 2신 국회 유족소식 34 우리는 2014/05/28 5,932
382918 아이에게 또 화냈네요...... 7 타히티 2014/05/28 1,411
382917 지금 유가족분들 상황을 손석희뉴스에서는 알까요? 3 속상함 2014/05/28 1,555
382916 이제 자리까시네요... 14 맘아파요. 2014/05/28 3,227
382915 (일상글 죄송합니다)아이 닭살 피부 고민입니다. 1 고민 2014/05/28 1,929
382914 감사 문장 중국어 2014/05/28 413
382913 여성들에 대한 배려나 매너는 차라리 예전 6~70년대가 더 나았.. 8 배려와매너 2014/05/28 1,612
382912 이 한마디로 인천시장 송영길 당선 유력 45 조작국가 2014/05/28 11,070
382911 친구한테 이렇게 말해도 될까요 6 2014/05/28 1,495
382910 헬싱키 스톡홀롬 탈린 이동 루트 ㅠㅠ 3 북유럽 2014/05/28 1,264
382909 엄마들, 몸에 상 1 안타까움 2014/05/28 1,158
382908 근로장려금 신청 2014/05/28 814
382907 미세먼지 200.. 머리 꼭 깜고 자야할까요? 1 ... 2014/05/28 1,911
382906 국회 세월호유족위 여러분들 힘드시겠어요 22 ㅇㅇ 2014/05/28 1,854
382905 경기 교육감 혼돈 23 긴허리짧은치.. 2014/05/27 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