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비가 오네요.
아이들이 생각이 나서 또 82에 들어옵니다.
티비는 ㅁ못 보겠어요.
어제 jtbc뉴스보다가 너무 울고 가슴이 아파서요.
또 어떤 일이 나타날까싶어....
그 많은 아까운 목숨을 어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가 온다
...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4-04-28 19:48:40
IP : 115.137.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4.28 7:54 PM (211.117.xxx.169)배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지친 아이들과
팽목항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지친 가족들의
한이 서린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고 있네요2. ~~
'14.4.28 7:54 PM (118.139.xxx.222)오늘 하루종일 티브 봤더니...이건 뭐.....완전 폐인모드네요....
뭘 못하겠어요....
하늘도 아는거죠.....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권력자가 감히 국민을 함부로 한다고......3. 노란리본
'14.4.28 7:54 PM (203.247.xxx.20)때아닌 비가 연 사흘을...
야속하면서도 원혼의 눈물같아 가슴 사무칩니다.4. 방금
'14.4.28 7:59 PM (39.121.xxx.58)아침에 일터에서 승현이 아버지 인터뷰 동영상 보고 눈물 흘리다
방금 또한번 보고 집이라서 대성통곡 했어요.
자꾸만 이 상황이 꿈이였으면 싶고 믿어지지 않고
어머니 절규하는 동영상 애끊는 목소리 감히 아프다는 말조차 못하겠어요.
애들 마지막 15분 동영상 거기 아이들 목소리...목소리...
살아있으면 재잘댔을 목소리들..
아...이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5. ㅡㅡ
'14.4.28 8:00 PM (183.99.xxx.117)빗소리가 왜 이리 슬프게 들리는지요?
하늘로 간 아이들의 눈물이 쏟아지는 것 같아요.
너무 슬퍼서 목이 메입니다ㅠㅠ6. ,,,
'14.4.28 8:39 PM (218.39.xxx.84)저도 사고났다해도 걱정안했어요.
병원에서 뉴스보면서 워낙 큰배이니 다구조 되겠구나
엉~~
봐라 전원구조라네
아니 이게뭐야
거짓말이잖아
이게 뭐야 이게 뭐야
그러곤 여태 멘탈붕괴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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