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chabum/newsview?gid=110260&newsId=2014042...
자식의 심정으로 부모의 품에 안겨서 울고싶은데 '나는 너의 엄마가 아니다'고 한다.
콘트럴타워가 아니란다.
나는 이 말이 정말 후벼파듯이 아펐다.
그럼 이 분들은 누구한테 울어야 하는지. -원문에서
http://sports.media.daum.net/sports/chabum/newsview?gid=110260&newsId=2014042...
자식의 심정으로 부모의 품에 안겨서 울고싶은데 '나는 너의 엄마가 아니다'고 한다.
하...차범근 멋진 사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모님으로서도 축구인으로서..이나라 원로들이 다 이분 같았으면 적어도..
정몽준이 끄나풀 찾아 다니며 먹잇감 찾아나서는 하이에나보다 이분 글 한줄이 시원한
청량감을 들게합니다.
진짜ᆢ누구는 부모의 마음이 아닌 주인의 마음인듯
담담하게 절제하며 쓰셔서 더 와 닿네요ㅠ
아줌마 울리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이 느껴져서 울컥 했어요.
참 멋지신 분.
좋은 글이란 이런 거죠.
군더더기 없이 진심을 담은 글.
그들의 수사에서 전 단 한번도 진심을 보지 못했네요.
위로가 됩니다. 감독님.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었을 거예요.
차 범금 감독님 너무 감사해요. ㅠㅠ
저 이분 진짜 팬이라서 칼럼 매주 빼놓지 않고 찾아서 읽는데요,
이번 칼럼은 정말...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ㅠㅠ
차범근님 요즘 보기 드물게 참 진실하고 소탈하신 분인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런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숨을 쉽니다.
울컥합니다..부모를 잃은듯한 허망하고 두려운 요즘 느끼는 감정을 정말 명료하게 글로 적어주셨네요..
차범근씨를 보면 늘 따뜻한 아버지란 생각이 들었어요..차두리를 쳐다보는 눈빛에 사랑이 넘치는게 느껴졌어요..운동선수에 대한 선입견이 요즘 참 많이 바뀌고 있어요...
6세 아들 차범근 축구교실 보내고 있는데요 5월 페스티벌도 세월호 추모위해 취소되었어요 저도 차범근 아저씨 팬이랍니다
하고싶은말 대신 해주시네요.
본인이 직접쓰신것인지 진정이 느껴져서 마음을 이리도 젖어듭니다.
자식을 받아주지 않는 엄마..
콘트롤 타워 없는 대한민국..
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