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구조영상 최초 공개

신우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4-04-28 18:29:44

여태 방송되었던 헬기에서 찍은 영상이 아니라

해경이 배에서 찍은 영상이 오늘 올라왔거든요 (13일 만에 공개)

 

근데 바다에서 떠다니다가 정신을 잃은채로 구조된 한 남성분이 있었는데

구명 조끼도 입지 않은채 바다로 뛰어 들었나봐요 

수차례에 걸친 심폐소생술에도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고....

(영상 끝부분에 나오네요ㅠㅠ)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070250

IP : 175.112.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우
    '14.4.28 6:29 PM (175.112.xxx.171)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070250

  • 2. 저때
    '14.4.28 6:37 PM (218.38.xxx.19)

    줄줄이 미끄럼타듯 계속 밖으로 탈출했어야 합니다.. 저 긴박한 상황에 한 명의 생명이라도 신속히 건졌어야 했는데.. 어찌 저리 배가 한산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 3.
    '14.4.28 6:45 PM (175.211.xxx.206)

    아마 그 분이 첫사망자 정OO군일거예요 구조되었는데 심폐소생술에도 깨어나지못한.
    친구들한테 구명조끼 나눠주고 마지막 조끼도 양보했던.

  • 4. 음님
    '14.4.28 7:24 PM (175.112.xxx.171)

    아 진짜네요
    그럼 저 영상 보시면 충격 받으시겠어요ㅠㅠ

    구명조끼만 있었으면 살았을텐데... 탈출까지 해놓고 그만..ㅠㅠ
    부모님들 어쩌나요ㅠㅠ

  • 5. 딸랑 보트 하나
    '14.4.28 7:30 PM (110.9.xxx.62)

    저 시키들 한가하게 낚시하러 나온거냐?
    500명이 탄배에 고무보트 한척만 띄워놓고 뭐하는 짓이냐.

    구조하러 날아온 소방헬기 10대 돌려 보내고
    딸랑 해결 헬기 3대
    그것도 탑승자 서너명 태운 후 멀리 섬에갔다 내려 놓는다.
    그러니 어느 세월에 500명을 다 구해...
    그냥 배가 얼른 가라앉아 다 죽기를 기다리는 중이지.
    창문을 깨고 밧줄만 걸어 놓으면 학생들이 꾸물구물 기어
    올라올텐데
    민간인이 소방호스로 학생들을 구할때
    헬기 타고 내려온 해경들은 창문 위에 걸터 앉아 그냥
    멍 때리고 있고 ...

    제대로 구조하려면 구조선 좀더 접근시키고
    구조선에 탑재된 구명뗏목하나 투하해서
    세월호 우현쪽에 붙들어 매놓고 난간에 밧줄을 묶어 늘여뜨려
    구명 뗏목으로 승객들이 줄줄이 내려오게 해야한다.
    그리고 보트는 구명뗏목에 모인 사람들을 실어 나르기만 하면된다.

    그런데 1대뿐인 고무보트로 구조도 하고 이송도 하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다.
    보트 기다리다 지쳐 물에 뛰어 들어 헤엄쳐서 탈출하는 사람이
    3명이나 보이는데...

    암튼 해경 너희들은 대체 무슨 지시를 받고
    그 따위 짓을 하며 학생들 다 죽기를 기다린거야?
    대체 뭘 숨기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629 삭제당한 글- 아시아 최대 발굴선 누리안 호가 쓰레기만 줍다 갔.. 4 헐~ 진짜네.. 2014/05/04 1,832
376628 거꾸로 식사법이라는 게 있다는데... 8 올바른 순서.. 2014/05/04 3,114
376627 빌라1층 어떨까요? (1.5층 아니고 밑에 필로티 없고 진짜 딱.. 9 빌라매매 2014/05/04 5,524
376626 이상호기자 mbc 해고의 변... 5 .. 2014/05/04 2,548
376625 불안장애인 거 같습니다. 6 // 2014/05/04 2,733
376624 팽목항 오늘 12시 오분 박근혜 방문.헉 68 2014/05/04 11,153
376623 대학원가고 싶은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1 예쁜아이엄마.. 2014/05/04 1,132
376622 촛불집회 후기 10 어제 2014/05/04 2,814
376621 참사 이후 팽복항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의 기록입니다.(펌) 6 dma 2014/05/04 2,771
376620 반복되는 역사 나의생각 2014/05/04 787
376619 대통령과 정부가 당일 오후까지 3백명 갇혀있는 것 몰라 9 세월호살인 2014/05/04 2,211
376618 엄마의 노란 손수건.. 다음카페 추천 드립니다 3 로즈마리 2014/05/04 1,595
376617 잘못된 안내방송 믿다 당하고,,,, 허허 2014/05/04 672
376616 하얀나비 4 .... 2014/05/04 1,750
376615 해경이 전천후라고 칭송한 언딘-리베로 바지선에 얽힌 진실은? 4 .. 2014/05/04 1,481
376614 정부 말만 믿었다가 수학여행 위약금 날벼락 6 카레라이스 2014/05/04 3,674
376613 고양이가.. 3 하나리 2014/05/04 1,252
376612 차기 서울시장.. 박시장님이 우세한거 아니었나요? 25 시민 2014/05/04 5,008
376611 (펌부탁) 5월8일오후7시 '청와대 앞에 모입시다'의 제안자로 .. 독립자금 2014/05/04 864
376610 플래시 최신버전 깔았는데도 동영상이 안보여요. 6 답답해요. 2014/05/04 1,189
376609 백화점에서 화장 해주는거요? 6 엄마 2014/05/04 4,326
376608 연휴에 차 막혀서 집에만 계시는 분들도 있나요? 5 싫타싫어 2014/05/04 2,504
376607 대구사시는 분들 주위분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사시나요? 31 우울분노 2014/05/04 3,603
376606 세월호 의문점...일반인 희생자가 거의 없는것..(수정) 9 .. 2014/05/04 5,696
376605 그저께 리플로 누군가 추천해주신 책인데 못찾겠어요 10 sono99.. 2014/05/0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