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직선제를 받아냈을때 이나라 민주주의가 완성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노태우가 당선되더이다.
imf때 당싱 한나라당(?)다 무너지고 없어질줄 알았어요.
김대중대통령이 어렵게 어렵게 선거에 승리하셨죠
노통 탄핵안 발의했을때 한나라당,민주당 다 무너질줄 알았어요
결국 한나라당은 끄떡없고, 민주당만 쓰러졌지요.
그리고 열린우리당까지요
노통이 억울하게 세상을 등질때 그많은 사람들이 원통해하고 비통해하며 노란물결로 장례행렬을
줄지었을때 명박이는 끝이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니더이다 원통함과 억욱함은 있지만, 선거에서는 아무 영향력 없더이다
노통고향에서 조차 노통의 측근보다 노통을 죽음으로 몰고간 이가 당선되더이다.
광우병 파동때도 명박이는 끝이다 생각했어요. 유모차부대까지 나서니 대한민국의 엄마라는 이름의
사람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줄거라 생각했어요.
결국 물대포, 콘테이너산성 만들어내고 싸워도 선거에서는 또다시 그들이 기득권자가 되더이다
명박이를 수많은 사람들이 사기꾼,협작꾼이라 손가락하고 감히 대통령감도 안되는 사람이 대권에 나왔을때
이번에는 설마 다르겠지..확신에 찬 기대를 했었습니다.
대선토론회를 보면서 웃음이 나더군요. 끝났구나 저걸 보고도 뽑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예상은 빗나갔지요.
그뒤,대선부정선거,댓글조작,국정원이라는 큰 이슈가 있었지만, 결국 또 다시 아무것도 변한건 없었습니다.
이번에 지방선거르 2달 남기고 이런 참담하고 기막힌 사건이 발생했어요.
살인이고 인재고, 정부의 무능이고, 비리의 온상에 가여운 어린 학생 및 국민 희생된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전 슬프게도 6월에는 또다시 변한게 없을거 같을까요?? 이번에 만약 6월지방선거에 새눌당의 변함없는 지지와
당선이 보장된다면 그후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런 사건을 겪고도 그들에게 다시 우리의 생명을.안정을 담보로 권력을 준다면 그들이 과연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저들이 국민을 이토록 기만하고 무시하는것이 과거 역사에서 보듯이 바보같이 당하고 당한 무지한 국민들이기에 가능했던거라 생각합니다.
절대 그래서도 그런일이 일어나도 안되지만, 만에 하나 6월 선거를 여당에서 독식한다면 전 앞으로 이나라는 희망이 없다고 봐요. 그래서 두렵습니다. 제발 미개한 국민이 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