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다네요. 일독을 권합니다.

몰랐어요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4-04-28 17:32:44
대한민국호 앞으로도 공포속에서 지내야겠네요.
...........

-하인리히의 법칙-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Herbert William Heinrich)가 펴낸 이라는 책에서 소개된 법칙. 당시 하인리히는 미국의 Travelers Insurance Company라는 회사의 엔지니어링 및 손실통제 부서에 근무하고 있었다.

업무 성격상 수많은 사고 통계를 접했던 하인리히는 산업재해 사례 분석을 통해 하나의 통계적 법칙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바로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중상자가 1명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하인리히 법칙은 1:29:300법칙이라고도 부른다. 즉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사고의 발생 비율이 1:29:300이라는 것이다.

큰 사고는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반드시 경미한 사고들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힌 것으로,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의 경고성 징후와 전조들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다시 말하면 큰 재해는 항상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발생한다는 것이다.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면밀히 살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잘못된 점을 시정하면 대형사고나 실패를 방지할 수 있지만, 징후가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

하인리히 법칙은 노동현장에서의 재해뿐만 아니라 각종 사고나 재난, 또는 사회적·경제적·개인적 위기나 실패와 관련된 법칙으로 확장되어 해석되고 있다
IP : 112.145.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구가 잦으먼 x싼다
    '14.4.28 5:36 PM (175.112.xxx.171)

    우리 선조들의 명언도 있잖아요

    맞습니다. 사소하게 간과한 점들이 큰 문제를 일으키죠

    삼풍때도 그전부터 건물이 흔들리는거 느낀분들 많았다고 했어요

  • 2. 쉬운말로
    '14.4.28 5:39 PM (124.50.xxx.131)

    유치하지만,방귀가 잦으면 똥이 나온다는 말있죠.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언젠가는 터질일 이었는데..'
    제일 안타깝고 분한거..억울한 학생들이 250명 사라졌다는거..지금 드라마 ,영화보고 할일이
    아닙니다. 역사에 길이길이 나올 아주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게다가 무능하고 부패한 공뭔들의 부패고리는 해외토픽감이죠.
    우리가 보기에 이탈리아도 우리랑 다를바 없이 마피아 득시글하고 언론이 썩었다해도
    비교도 안되게 해운업계는 투명하네요.선장 들어가라고 호통치는 관제사...보니.. 참 부럽습니다.
    스페인,일본도 부럽고..다 우리보다 우위에 있는 나라네요. 한참...
    저런 나라에 태어났으면 우리애들 한명도 안죽었겠지요??ㅠㅠㅠㅠ
    이건 뭐 댓통이란 작자도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 3. 너무 충격적이에요
    '14.4.28 6:27 PM (175.192.xxx.247)

    아이들이 저렇게 수장되고 있는데 처웃고 다니는 마인드를 보고... 악마를 보는 것 같았어요..
    자기들 네트워크 안에 있지 않은 사람 철저하게 밟아죽이기.. 이 정도는 애교였어요..
    사람이 죽어가도 눈하나 꿈쩍하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505 알바야! 들어와봐. 20 광팔아 2014/04/28 2,542
374504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의 트윗에서...... 4 oops 2014/04/28 1,965
374503 고은시인 추모시 '이름짓지 못한 시' 2 하늘도울고땅.. 2014/04/28 866
374502 세월호성금반대 확산시킵시다 3 국민이 할일.. 2014/04/28 1,196
374501 내일모레가 선거다 한가롭게 있을 시기가 아니다 - 새대가리당 1 정신병자들 2014/04/28 547
374500 제가 섬유근육통이라네요. 11 죄송해요 2014/04/28 9,401
374499 세월호 기부건에 대하여..... 16 ........ 2014/04/28 1,783
374498 박진영 싸이 글 클릭하지마세요. 24 밑애 2014/04/28 3,445
374497 이렇다네요. 일독을 권합니다. 3 몰랐어요 2014/04/28 995
374496 프랑스 언론에 촬영된 세월호 피해자들 모습 9 ㅠㅠ 2014/04/28 3,015
374495 박진영, 싸이 너무 충격이네요. 25 오호호호호 2014/04/28 79,353
374494 그 배에 뽕쟁이 할매 동생이랑 전대갈이랑 있었다면 3 이 개자식들.. 2014/04/28 750
374493 중2 수학문제 좀 알려주세요..이 시국에 죄송... 6 죄송함다 2014/04/28 678
374492 (수정) KBS, MBC 관제방송 규탄 촛불집회 2 관제방송 2014/04/28 1,280
374491 천안함 국민성금은 어디로 갔나 6 후아유 2014/04/28 1,113
374490 오늘 유난히 뉴스에 해경들이 자주 나오네요 4 보기싫어서 2014/04/28 759
374489 지난주말 스페인에서도 여객선 사고가 있었습니다 7 몽심몽난 2014/04/28 2,128
374488 유투브 1 덴버 2014/04/28 488
374487 그녀에게 국가를 맡기는게 너무 불안해요.. 24 불안 2014/04/28 2,493
374486 시사통김종배4.28pm-백세주 사랑하다 쫓겨난 남자/생중계-5.. lowsim.. 2014/04/28 726
374485 수상한 압수수색..파쇄한 서류더미 옮기는 모습 포착 5 1111 2014/04/28 1,854
374484 언딘이 최대 악의 축 아닌가요? 18 분노 2014/04/28 2,857
374483 충격 상쇄용 아이템이 드뎌 나왔군요 5 dd 2014/04/28 2,878
374482 핑크싫어님, 어디계신가요? 6 .... 2014/04/28 996
374481 당황하신 아주머니.. 71 박근혜 2014/04/28 1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