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믿으시나요?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4-04-28 15:20:20
저는 아직 그리 오래살지 않아서 그저 재미로 몇번본정도였는데
아래 사주올려주신분 글을보니 또다시 궁금해지네요.
예전에 대학 지도교수님이서울대에 아이비리그에서 공부하고 오신분이 사주를 믿으시더라구요. 사람은 자기그릇을 알아야한다고 하시면서...
갑자기 사주보러가고 싶네요.
IP : 211.36.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8 3:23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저는 믿어요
    물론 다는 아니지만 큰 줄기는 맞는 것 같더라구요.

  • 2. 사주
    '14.4.28 3:25 PM (223.62.xxx.228)

    자기그릇을 안다

    저도 제사주보면
    나에다한 이해를 할 수 있어 좋더군요
    내가 추구하는건 뭔지
    왜그런지
    감당할만한지

  • 3.
    '14.4.28 3:57 PM (124.5.xxx.234)

    저 사주공부 꽤 오래 한 사람인데요. 이번 참사 보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개인의 사주도 환경의 지배 하에 있을 뿐입니다. 상식적으로, 있는 노력 다 해서 살아야하는게 사람의 인생인가봅니다.

  • 4. 모모
    '14.4.28 4:43 PM (116.41.xxx.250)

    사주 보는거 정말 쓸데없어요. 사주보는사람들 보면 다들 덜떨어지고 그러니 사기치고다니고.
    잘본다해도 자신도 모르게 사기질하고 있는것도 못깨달걸요. 현실에서 힘든일있어도 노력하다보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맞는걸 찾게되요.. 사주보는사람들 정말 입에서 나오는소리도 질 떨어집니다.

  • 5. 사주명리학
    '14.4.28 5:55 PM (152.99.xxx.12)

    사주라 하면 단순히 점치는 것을 떠올리며 미신이다 사이비다 하는 분들 있는데요.
    명리학이라고, 엄연히 동양철학의 한 분야입니다.
    확률에 기반한 것이니 전혀 안 맞는 소수도 있겠지만
    경험상 큰 줄기는 맞아요. 타고난 성향이나 살아가는 큰 그림 같은 것..
    참고로 전 사주명리와 전혀 상관없는 직업에 종사해요.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무작정 폄하하는 건 옳지 못해요.

  • 6. 맞는거
    '14.4.28 7:15 PM (112.173.xxx.72)

    빈부, 공부,결혼등은 맞더라구요.
    인생 절반은 맞는 듯..

  • 7. ...
    '14.4.28 10:02 PM (39.7.xxx.96)

    자기 그릇을 알고,
    자기 스스로 알면서도 인정 안 하는 단점들을 객관적으로 깨닫게 해 주는 면에선 장점이 많은 분야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자아가 세서 고집이 셀수록 사주는 참고해 볼만하다 생각합니다.

  • 8. 알렉스
    '14.5.18 2:05 PM (183.102.xxx.187)

    궁합 한번 안 보고 결혼했었는데요. 몇년전에 우연히 답답함에 사주상담을 한번 받고,
    주변 지인들과 얘기도 나눠보고, 예측결과도 지켜본 봐로는 사주 절대 그릇사이즈 있던데요?
    멀쩡히 회사 잘 다니던 놈이 갑자기 사업하겠다고 했었는데, 제가 상담했었던 선생님은 절대
    사업하면 안된다고 했었죠. 그 친구 결국 시작한지 1년도 안되서 문 닫는걸 생생하게 지켜봤습니다.

    010-3748-1247 이 분 강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576 레몬생강차만들때 재료다갈아서 넣는분계세요? 1 ... 2014/10/16 1,261
427575 이사할때 꼭 손없는 날 해야하나요? 9 ㅇㅇ 2014/10/16 3,930
427574 샵밥, 스칸디나비안에 이어 오늘의 핫딜 3 오늘의 직구.. 2014/10/16 1,319
427573 헤르페스.. 궁금해요ㅠㅠ 7 무식한아줌마.. 2014/10/16 4,153
427572 본인이 올린 글에 본인이 댓글 많이 다는 것... 6 춥넹 2014/10/16 736
427571 임산부 좌석 양보얘기 22 그냥 2014/10/16 2,573
427570 미드, 일드 어떻게 보시나요? 3 드라마 2014/10/16 1,636
427569 서울연인단팥빵 아시는분? 2 새벽2시 2014/10/16 864
427568 아름다운 가게 정말 좋아요.. 7 아름다워 2014/10/16 2,686
427567 마곡지구 분위기 괜찮나요? 1 나븝 2014/10/16 1,410
427566 아침부터 엄마한테 버럭하고 맘이 안 좋아요... 6 아줌마 2014/10/16 1,205
427565 이 두 사람은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3 연애고민 2014/10/16 1,378
427564 오늘 새벽에 천둥이 무시무시 했어요 3 .... 2014/10/16 1,340
427563 닥터자르드세라마이드크림좋아요?? .. 2014/10/16 1,437
427562 옷핀 브로치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브로치 2014/10/16 837
427561 '대장균 시리얼' 동서식품, 주가는 올랐다 ㅋ 2 참맛 2014/10/16 1,521
427560 록ㅆ 땅 에서 여드름에는 4 여드름 2014/10/16 1,189
427559 피부염..ㅠ ㅠ 도와주세요.. 1 stardf.. 2014/10/16 1,532
427558 부대찌개 특별히 맛있는 집 있나요? 6 부대찌개 2014/10/16 1,913
427557 2014년 10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16 674
427556 점점 소심해져요 1 소통 2014/10/16 802
427555 선볼때 남자들이 이런 질문 하는거 왜 그러는 걸까요 25 .. 2014/10/16 14,110
427554 '남편복'에 해당하는 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1 2014/10/16 4,562
427553 노다메 칸타빌레 보고 있는데... 3 ... 2014/10/16 1,569
427552 http://thenewspro.org/?p=8125 light7.. 2014/10/16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