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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어 있는 시민들의 외침은 시작 됐다.

시민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4-04-28 13:35:26
세월호 침몰후 슬픔과 분노, 황당함를 토로 했었던  장소가 주로 포탈사이트  댓글, 트위터 페이스북 등등 그런 정도 였다.
지금은 청와대 게시판으로 그 분노가 옮겨 졌다.
어제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 했었던 글이 삭제 됐다.
많은 사람들이 설마 그런 글을 청와대가 그냥 둘리 없겠지 추측은 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수많은 공감 추천수와 댓글은 지워졌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던 시민중의 한사람은 밤을 새어 가며 삭제 되기전까지 그 장면을 캡쳐 했다.
이젠 글을 올렸던'정송은' 한 명이 아니라  각자  또 다른 '정송은'이 되어 청와대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있다.

http://www1.president.go.kr/community/sympathy/free_board.php?srh%5Bview_mode...


언제쯤 시민들이 정치를 편안히 바라 볼 수 있게 되는 날이 올지 요원하다!

IP : 61.106.xxx.1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8 1:45 PM (175.123.xxx.12)

    대한민국에서 살아야 겠습니다.
    아까까지는 슬픔과 분노 때문에 울다가
    이제는 희망으로 웁니다.

  • 2. ....
    '14.4.28 1:58 PM (180.230.xxx.215)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거의 대부분의 전국민이 이번 일로 깨달음을 얻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이보다 더한 명분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무슨 일만 생기면 우왕좌왕 흐지부지
    부서돌리기..
    전형적인 인재 관재

    일부계층의 부의 축적을 위한 대다수의 희생.
    그들만의.왕국건설. 줄서기.
    권위주의의 상징인 국회뱃지.
    정경유착

    이게 다.남의.일이던가요?
    그들만의.세상이던가요?
    우리 아이들이 내 남편이 내가..그 대상이.되었습니다.

    형제복지원도 다시 파헤쳐야합니다.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어야 합니다.

    국민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 되고싶다면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밥 먹듯이 숨 쉬듯이
    우리 사회를 속속들이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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