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손석희 뉴스에 나온 영상본입니다.
고 박수현군이 남긴 세월호 마지막 15분을 편집한.
잊지 맙시다.
어제 손석희 뉴스에 나온 영상본입니다.
고 박수현군이 남긴 세월호 마지막 15분을 편집한.
잊지 맙시다.
뭐라 할말이 없다..미치겠다.
갈수록 분노가 끓어오르는데..
네..하고 대답하는 아이들 목소리.
이 죽일놈의 나라.
살릴수있는 기회는 여러번 있었는데 그렇게 애들은 희생이된거였네요... 죽을 위험에 처한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얘기하는게 가슴이 미어지네요.. 영상이 끝나고 배가 침몰하고 그렇게 애들은 어른들말만 믿고
자신을 맡긴거네요... 이건 살인이에요... 정말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 꿈많은 아이들을 그렇게 보낸거였어요.. 이게 다른 나라에서 벌여졌다면 또 얘기가 달라졌을거같아 미칠거같아요.
아직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아아들의 목소라가 가슴을 찢네요. 우리 정말 뭔가 해야될거 같지 않나요? 이 나라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바꾸도록 뭔가 할일이 있지 않을까요
바뀌어야하는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죄없는 시민들만 희생양으로 ..그 명분을 만들어주었네요ㅜ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을 맞이한 것 같은 기분.
대한민국이...이대로 쇠락하느냐
터닝포인트로 삼느냐...
그 한 가운데에...오늘을 보내고 있는 기분입니다
너무나도 앳된 목소리...
아빠 엄마 동생 걱정하고
선생님 괜찮은지 서로 구명조끼 챙겨주고 너는? 내건 다시 가져오면 된다며
애써 불안감을 지우려했던 이 착하디 착하고 예쁜 아이들...................
가슴이 메어지고 메어지고 또 메어지네요.. 저렇게 천진난만하게 있는 금쪽 보다 더 귀한 우리 아이들을...
너무나 너무나 불쌍하고 또 불쌍하고... 어쩌면 좋을까요... 아이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웠을까...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통곡이 나옵니다... 제발 부디 더이상 이제는 있어서도 안될 일입니다...
우리 아이들... 얼굴도 모르지만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가슴이 턱막히고 메어져서...
영원히 잊지 않을겁니다.. 이 불쌍한 아이들... 영원히 우리가 잊어서도 안되는 불쌍한 우리 아이들...
천금보다 더 귀한 우리 아이들...
다시 태어날때는 꼭 안전한 나라 건강한 나라에서 다시 태어날거라고 믿고싶습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아이들아...
아~~저 아이들 어케해요 ㅜ.ㅜ
미어집니다 ㅠㅠ
안내방송 진짜.. 누가 지시했을까요.. 미치겠다 정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