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할 때 했었습니다.
물론 박근혜 안 뽑았지만, 결국은 대통령이 누가 되든 우리 서민의 삶은 크게 좋아질수 없다는 체념 그리고 지금도 살만하다는 생각. . .
그런데 이번 세월호 사고,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네요.
어쩜 정부는 언론은 2014 년 대명천지에 국민들에게 이런 짓을 할수가 있는 지, 정말 학살이 맞습니다.
18세, 가장 생명력이 넘치는 아이들을 바다에 그냥 수장 시켰네요.
목숨을 걸고 위험을 무릅쓰고 아이들을 구하려고 애써도 모자랄판에 언론은 눈 감고 정부는 하는 척 시늉만하면서 시간 다 보냈네요.
이제 더 시간 끌면서 시신 수습 안하고 배 인양할 궁리하는 모양인데 국민 알기를 얼마나 개떡으로 알고 있으면 이런 행태가 나오는 지 정말 살다 살다 이런 미친 것들은 처음보네요.
죄 지은 것들 제대로 단죄 안하고(유병언, 전두환 등)
계약직 2년이면 정규직 의무화등 이런 잘못된 법안들, 잘못된 규제 완화...
이런 것들이 밑바닥에 깔려서 가엾은 아이들 다 천국으로 보냈네요.
부모들 한스러워 이 세상 어찌 살까요. 정말 요즘 괴롭습니다.
드라마 얘기나하고 허세 쩐다고 82에서 욕 먹을 때가 좋은 세월이었습니다.
무서운 건 이대로 일상으로 돌아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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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통령이 되든 결국은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
네가 좋다.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4-04-28 00:31:35
IP : 223.62.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4.28 12:43 AM (14.39.xxx.228)아까 부터 종종 누가 되든 상관없다는 둥 이런글 자꾸 올라오네요~
2. ...
'14.4.28 12:46 AM (121.167.xxx.36)이 글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것을 반성하는 글로 보입니다.
3. 네가 좋다.
'14.4.28 12:46 AM (223.62.xxx.20)쓰다가 결말을 짓지 못했는 데 누가 되어도 똑 같을 줄 알았는 데 아니란 얘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4. 몰랐죠
'14.4.28 12:57 AM (122.37.xxx.51)노무현때 정치몰라도 주변사람들 어렵니어쩌니 해도 인명피해는 없었잖아요 샘물교인도 다 구했고
김선일씨는 안타깝지만,,,그러고보니 지금보다 살피팍팍했던것도 아니고요
그땐 이후에 이런일이 생기리라 누가 상상이나 했나요
명박이 탄핵탄핵해도 새누리 압도적이고 언론 다 막혔고 식충이지지자들도 숫자가 많았고요
그때라도 끌어내렸다면,,,,,,,,,
후회를 더 만들지않았으면 하는데요5. 피가
'14.4.28 6:23 AM (114.205.xxx.245)흐르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런 글은 공감 안되는 글이라는 것을 아셔야 해요.
82에 들어와 좋은글 읽어 보셨을텐데도 이런글을 쓰야 하는 님도 참 …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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