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손석희 뉴스의 뜻을 알겠어요.
1. ....
'14.4.27 9:39 PM (222.233.xxx.95)방송이 눈을 감아버렸어.
실종자 아버지가 방금 한 말이예요.
그래서 저 아이들을 죽인거죠.2. 음
'14.4.27 9:40 PM (175.201.xxx.248)그러네요 그러네요
우리도 포기하지않고 지켜볼께요3. 안타까움
'14.4.27 9:41 PM (59.86.xxx.224)"방송이 눈을 닫아버렸다"......정부대처에 분노를 느낍니다.
4. ........
'14.4.27 9:41 PM (59.0.xxx.217)박근혜......개누리당에게 분노를 느낍니다.
아니 살의를 느껴요.5. 눈사람
'14.4.27 9:41 PM (115.139.xxx.97)절대로 눈감지 말아요.
일상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우리아이들의 희생을 잊지말아요.
우리 실종자가족들께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줄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6. 육두문자휘날리고싶다
'14.4.27 9:44 PM (110.35.xxx.60)언론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은 많은데 돌아가는 상황이나 정부눈치땜에 조용히 묻을 것 같으니 모험 걸고 포문을 열어주는거죠.
정부 해경이 하는 시간 조작질에 제동이 걸렸음 좋겠네요.
손석희 없었음 공개 안했을 것 같아요. 휴...7. 안수연
'14.4.27 9:45 PM (223.62.xxx.2)방송 보는거너무 힘들어요, 어떻해요
8. 첫날
'14.4.27 9:46 PM (121.186.xxx.147)무능한 정부는 그렇다치고
언론이라도 직접 찾아가서
제대로 보도 해줬으면
많은 아이를 구할수 있었을 텐데요 ㅠㅠㅠ9. 분노
'14.4.27 9:46 PM (121.176.xxx.137)이분노를 끝까지 가지고 가서 반드시 바로 잡도록 합시다.
10. 잔인한 4월
'14.4.27 9:47 PM (221.148.xxx.180)아직 실종자가 100여명이 있습니다.
분향소 방문으로 저의 죄를 씻을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만날때까지 잊혀지지 않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손석희 뉴스는 첫꼭지에 분향소 장면을 보여 주지않고 실종자 가족 인터뷰를 보여줍니다.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실종된 아이들이 엄마,아빠를 만날때 까지 잊지맙시다.11. ㅇㅇ
'14.4.27 9:49 PM (112.153.xxx.105)무심해지기 말기.
잊지않고 반드시 바로세우기.
다짐합니다.12. 엄청난 압박이..
'14.4.27 9:56 PM (1.235.xxx.157)상상도 못할 압박이 들어 오고 있겠지요? 손 앵커님 끝까지 버틸수 잇을지...정말 너무 고맙고 고맙고..
13. 이기대
'14.4.27 10:03 PM (183.103.xxx.198)오늘부터 공중파들 관심끊기 들어간듯합니다. 우리 82 지치지말고 감시하고 알리고 합시다. 지방선거까지 지치지 말고 진실을 알리고 정부의 무능과 부패를 알립시다.
14. 정말
'14.4.27 10:05 PM (125.177.xxx.201)존경합니다. 정말 목을 내걸고 하는 방송일듯...하긴 물 속에서 수장된 아이들도 있는데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뭐가 무섭겠어요. 저 바람부는 곳에서 몇일째 똑같은 옷을 입고 진행하고 있는 손석희 앵커....잠자리도 불편하고 씻을곳도, 먹을것도 마땅치 않을텐데 희생자 가족과 동거동락하며 그곳에서 생생한 뉴스 전해주는 진정한 언론인....이 나라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그런 사람인 것 같습니다.
15. 당신들이 포기하지 않는한
'14.4.27 10:11 PM (121.145.xxx.180)결코 먼저 눈돌리는 일은 없습니다.
그 곳에서 피해자가족들을 지켜주세요.
우리는 당신을 지킬 겁니다.16. 공감!
'14.4.27 10:18 PM (61.106.xxx.48)보통은 처음 사건이 일어날때 그 장소에 가서 생방 뉴스를 진행하는데...
손석희는 오히려 정반대로 희미해져 가는 이 시점에 직접 현장에가서 뉴스를 하는군요
손석희의 마음을 읽을수 있습니다.17. 부끄럽습니다
'14.4.27 10:22 PM (121.88.xxx.201)사고 이후 멘붕 상태로 애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이다가 이젠 지쳐서인지 오늘부터는 살짝 긴장을(?) 놓고 있는 와중에 정신차리라고 뺨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
계속 날세우고 관심 가지겠습니다!!18. 아이들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14.4.28 11:37 AM (50.166.xxx.199)보통은 처음 사건이 일어날때 그 장소에 가서 생방 뉴스를 진행하는데...
손석희는 오히려 정반대로 희미해져 가는 이 시점에 직접 현장에가서 뉴스를 하는군요
손석희의 마음을 읽을수 있습니다.19. 유키
'14.4.28 2:11 PM (218.55.xxx.83)무심해지지 않을게요
잊지않을게요
끝까지
최후의 최후까지20. ...
'14.4.28 2:41 PM (116.38.xxx.201)잊지않기..잊지않기...
승현아버님..단원고 학부모님..잊지않을께요...21. .......
'14.4.28 2:58 PM (221.158.xxx.226)차가운 물 속에서 희망을 놓지 않았을 아이들 생각하며 저도 잊지 않을게요.
다시 다짐.
윗 댓글에서 살의라는 표현 보고 동의하는 댓글도 답니다.
그 누구. 죽어라. 하는 나쁜? 생각 문득문득 들더군요. 악마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