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학교는 선생님들 전공이 헉

Merry 조회수 : 3,972
작성일 : 2014-04-27 20:24:03
간만에 친정에 갔다가 결혼전 다녔던 교회에 갔어요
거기서 교회동생을 간만에 만나 이런저런 인사를 나누는데
그 동생이 전문대 무용과를 나왔는데
유명한 놀이학교에서 교사를 한다더군요
저도 다른 지역에서 우리 아이를 놀이학교 보내니까
관심도 있고 너무 의아해서 물어보니
디자인과 나온 사람이 가베를 가르치고
피아노과 나온 사람이 수학을 가르치고
체육전공한 사람이 한글수업을 가르친다해서 뜨악했습니다
전 당연히 다 유아교육이나 관련학과 나온줄 알았는데
좀 속상하네요
IP : 223.62.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7 8:25 PM (121.181.xxx.223)

    놀이학교는 학원이고 유아교육과 나온 쌤도 있지만 다른 전공쌤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 2. Merry
    '14.4.27 8:34 PM (223.62.xxx.96)

    문제는 유아발달에 전혀 지식이 없는 사람이 경험이나 교육지도서만 읽고 가르치는게 제대로 가르치는건가 싶기도 해서요. ㅜ ㅜ 유치원 추첨만 안 떨어졌어도. ㅜ ㅜ

  • 3. aaa
    '14.4.27 8:39 PM (49.1.xxx.47)

    유교 전동자들 영유나 놀이학교 안가요.
    경력인정도 안되고 보여주기위한 수업준비로 힘들기 때문이죠.게다가 페이도 낮아요.

  • 4. 그냥
    '14.4.27 8:42 PM (14.52.xxx.59)

    가르칠수 있으니 아무나 앉혀놓은 수준일수도 있어요

  • 5. ...
    '14.4.27 8:44 PM (121.181.xxx.223)

    뭐 문화센터 이런데서 가베지도자 과정 유아미술 지도자과정 그런것 저녁에 수강해서 자격증따고나서 취업할떄 놀이학교나 학원쪽으로 가는듯...

  • 6. 놀이학교...
    '14.4.27 9:36 PM (222.119.xxx.200)

    영어가르치는 사람들 수준보면 기절 하실걸요?

    요새 전문대 보통 일반 인문계에서 거의 90% 하위 그룹만 가잖아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아시겠죠??

  • 7. 돌돌엄마
    '14.4.27 10:14 PM (112.153.xxx.60)

    선생님 자질로 보면 어린이집보다 못한 거죠.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자격증이라도 보지...

    아담ㄹ즈나 ㅂ레인스쿨 등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검색해보니 구인광고에 떡하니 초대졸 이상이라고 쓰여있음.

  • 8. 나도 엄마
    '14.4.27 10:26 PM (222.119.xxx.200)

    가장 큰 문제는 엄마들 한테는 한달에 한 아이당 100만원씩 받고는 혹은 그 이상 선생님 월급은 지방 같은 경우 고장 130만원-150만원이죠.

    대졸은 못써요. 가격이 앉맞아서요... 어느 수준인지 아시겠죠?

  • 9. 나라사랑덴장
    '14.4.28 2:35 AM (222.109.xxx.245)

    어떤 분은 남의 수준 따지기 전에 한글 맞춤법이나 제대로 배우시고요.
    놀이학교 유아 대상으로 가르키는 수학의 수준을 얼마나 고수준으로 생각하신 거에요?
    수학이라니 더 웃기네요. 수학 수준을 유아들이 이해나 합니까?
    영어는 어떤 수준을 가르쳐야 유아들에게 고품격의 수준을 이해시킬라나요?
    선생 자질의 순수 기준이 자격증과 학벌만이 전부일 줄이야...
    그렇게 속상하면 비용 더 들여 더 좋고 만족할만한 곳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932 병원 어느과를 갈까요? 3 벌에 쏘였어.. 2014/07/14 1,375
396931 내일 부산 먹방투어 가요 11 ... 2014/07/14 3,557
396930 저는 컴퓨터에 무슨 짓을 한걸까요 ㅠㅠ 7 헤엑 2014/07/14 2,398
396929 4살 아이 코감기 3 서하 2014/07/14 2,018
396928 드라이기 더운바람이 안나와요 5 센스쟁이 2014/07/14 2,184
396927 나이 40 넘어 은목걸이 하면 유치하겠죠? 13 은목걸이 2014/07/14 3,769
396926 세종고 수학교사 사과문 올렸네요 61 시민 2014/07/14 17,964
396925 아이들, 소중하지요.. kbs..... 2014/07/14 1,080
396924 조언절실) 부동산에서 책임이죠? 12 이런경우 2014/07/14 2,209
396923 조심스러운 질문인데요.. 남편이 짝퉁가반을 사왔어요 ㅜ.ㅜ 8 ... 2014/07/14 3,646
396922 기미, 검버섯 어떻게 관리하세요 3 여기있옹 2014/07/14 3,479
396921 재산이 추정불가라는 만수르 둘째부인 3 .. 2014/07/13 3,418
396920 추석 연휴 시작일 상행선도 밀리나요? 추석 2014/07/13 1,247
396919 분당 지역 운전 매너 정말 더러워요 18 무개념 2014/07/13 4,441
396918 식당 해 보고 싶은데.. 15 노후대책 2014/07/13 3,604
396917 이스라엘, 이 잔인한 천벌 받을놈들 으으으.. 30 호박덩쿨 2014/07/13 5,761
396916 나이40에 몽실이 머리 해놨네요 4 아흑 2014/07/13 3,491
396915 님포매니악2 음악? 2 음악 2014/07/13 1,020
396914 지하빌라 수리건인데요 1 ㅇㅇ 2014/07/13 1,556
396913 공감능력은 어떻게 키우나요?? 1 ㅇㅇ 2014/07/13 1,340
396912 끝없이 생기는 물욕 (특히 좋은 아파트, 가구에대한 집착) 7 욕심 2014/07/13 3,999
396911 이명박이 풍수를 망쳐놔서 그런게 아닐까 7 생각 2014/07/13 2,299
396910 세월호 고 박수현군 아버지, 박종대 님의 심경 토로... 5 고통의시간 2014/07/13 1,570
396909 한강 이라는 작가 책 괜찮은가요? 5 추천부탁 2014/07/13 1,993
396908 뚱뚱하체비만 원피스 어디서 구할까요? 3 원피스 2014/07/13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