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안되고 일어나서도 안되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자나요 ㅠㅠ
말도안되고 일어나서도 안되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자나요 ㅠㅠ
울어요.. 참을수가 없어요.
너무큰 큰 비극...
선장이야 미친놈이라 치고...어떻게 구조 안할수가 있죠?
정말 그럴리가 없고 있을수도 없는일인데.. 정말 겨지지가 않아요.
켜지지-> 믿겨지지
완전 가라앉은 것도 아니어서 결국 구하겠지 했는데
첫 날부터 핑계만 대고 결국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이해불가
우리가 알게 모르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개죽음을 당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두눈뜨고 지켜보는 국민이 이렇게 많은데도 뻔뻔하게 거짓말하며 짓밟아대다니...
바닷물속에 있다고 생각하면 ,밥도 안들어가고 뭘해도 집중이 안됩니다.
사실 분향소에 가기도 싫어요.저런 악마들한테 표주고 불쌍하다고 박그네 따라지 하는
집안의 노인들 놔두고
운이 없어서,안됐지만 할수 없지 뭐 하는 노인들한테 한마디 반박도 못하고
국화 꽃들고 바친다한들... 걔네들의 노기를 잠재울수 있을거라 생각 안해요.
살아있는 자들의 자기위안 일뿐 이에요.
저도 요즘 왜 사는지 모를정도로
애착도 없고 무기력하고
사람만나는거도 싫고 우울하고 그래요
아이들 생각만하면 울컥해져서
매일 울고 ‥ 진짜 ‥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