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선장 등 주요 승무원 15명을 구속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칼끝이 해양경찰로 향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최초 신고자에게 (배가 위치한) 위도와 경도를 물어보며 시간을 지체해 공분을 산 목포해경 상황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27일 오후 법원에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장이 발부되면 28일 집행할 예정이다.
수사본부는 지난 26일 해양경찰이 운영하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압수수색하고 '업무 태만'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수사본부는 해경이 매뉴얼대로 신고를 접수했는지 여부와 시간대별 조치 내용, 진도 VTS와 연계 체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참~ 빨리도 한다. ㅎㅎ
증거인멸과 입맞출 시간도 대략 충분히 준 거 같으니 압수수색 쇼 좀 해보겠다???
게다가 아주 친절하게도 미리 예고도 해주시네 ㅎㅎㅎㅎ
살다살다 압수수색 예고해 주는 건 첨보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