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닐곱명의 남학생들이 단원고 정문앞 편의점에서 쭈삣거리더군요.
친구인지, 선후배인지 아님 여자친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소주나 한 병 까야겠습니다.
노란 리본을 목에 두른 소주병 사진도 있는데 자게라 사진이 안 올라가네요.
아침에 이 글 보고 또 팔에 얼굴 묻고서 엄청 울었습니다.
줌인아웃은 올라가요.
.........
줌인아웃에 올려주세요.
너무 가슴아픕니다.
이 애통함을 어찌해야할까요..아침부터 눈물 나서... 죽겠습니다....
친구들에게 술한잔올리고 싶었나봅니다
너무 슬퍼요
아침부터 눈물나네요
얼마나 친구가 그리울까요
에구
아까운 녀석들
아이들에게 못할 짓을 했어요. ㅠㅠㅠㅠ
못살겠네요
참았던 눈물이 계속 쏟아지네요. 애들아 얼마나 힘드니?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아이들의 죽음을 잊지맙시다 그리고 개누리당 친일파의 만행을 용서맙시다 나찌전범을 지구끝까지 쫓아가 죽이듯이 저 새키들도 같은고통을 느끼게해야합니다
싶었는지도요, 학생들에게든 선생님들에게든 목이 메이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아침부터 한바탕 합니다
미안하다 애들아
아휴...ㅜㅜ 선생님께 올리는거였겠죠.ㅜㅜ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우리 제발 잊지 말아요. 그들이 바라는대로 잊혀지고 지쳐가고 또 다시 돌아가는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 그들 바람대로 되지 말아요.
큰아이 동급생의 아버지도 그 곳에 계십니다. 아버지를 빼앗아간 국가를... 그 아이를 무슨말로도 위로해 줄수가 없네요ㅠㅠ
니 속도 내 속도 속이 속이 아니다.... 이해한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