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언론... 단어 하나에서도 많은 메시지를 준다.

외국언론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4-04-26 11:46:41

독일언론이 보도한 기사에서 선택한 단어들이다. 

"얼음처럼 차가운..."

"나이가 들었어도..." 

"도살자의..." 

"어린 딸" 


"서울의 고상한 청와대에서 살아온 얼음처럼 차가운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는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도살자의 어린 딸"


얼음처럼 차갑다는 말은 냉정하다는게 아니라 국민의 심정을 전혀 대변하지 못한다는 것이며 

사람같지 않다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었더도 여전히 어린 도살자의 딸" 

한마디로 나이만 먹었지 여전히 칠푼이라는거다.  또한, 딸을 계속 붙인 것은 아버지 후광을 입었을 뿐이란 거다. 


뭐 독재자, 도살자... 는 말씀 안드려도 잘 아시지 않겠습니까 ? 


외국언론인들도 저리 분개할 정도인데...  대한민국 언론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요 ? 


인나 하아트비흐 기자가 쓴 이 기사는

"한국 연안에서의 여객선 참사 후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슬픔에 잠긴 가족들에 대해 거의 감정을 보이지 않고 '얼음공주'인 채로 있다"며 "그녀는 아픔을 공감한다고 말하지만 아주 냉정하게 말해서 그 사건과 그녀 자신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진도 실내체육관 방문시 표정을 묘사했다. 
이 기사는 이어

"서울의 고상한 청와대에서 살아온 얼음처럼 차가운 박근혜 대통령은 평범한 시민들의 삶이 무엇인지 전혀 짐작하지도 못한다고들 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사는 대담하게도 '도살자의 딸(Das Mädchen des Schlächters)'이라는 중간 제목으로 박근혜 아버지인 박정희를 도살자로 규정했다. 아울러 "박근혜가 자신 가족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박정희의 잔혹한 행위들이 오늘날까지도 기억되고 있고 박근혜는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도살자의 어린 딸"이라고 보도했다. 

IP : 218.237.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4.26 11:46 AM (223.62.xxx.111)

    같이 계시던 가족분들이 중심을 잘잡고
    버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종인 대표님,고발뉴스팀 여러분,
    그동안 지켜본 우리가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 2. 맞아요
    '14.4.26 11:46 AM (184.148.xxx.171)

    일단 그 당시 팩트tv 로 방송되는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수작 부린거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186 이번 연휴에 진도에 가려고 해요. 가는 방법 아시는 분좀 알려주.. 25 연휴에 2014/04/30 2,984
376185 아기띠 아이 안고 거리 나선 엄마들 2 몽심몽난 2014/04/30 1,802
376184 긴급 생중계 - 다이빙벨 투하 1 lowsim.. 2014/04/30 1,160
376183 죄송한 질문(집매매 관련이예요) 6 ... 2014/04/30 1,097
376182 방관도 악업이다 - 박노자 교수님 글 하나 더 2 Dharma.. 2014/04/30 1,115
376181 팩트 티비 온에어 생중계 -다이빙 벨 투입작업 6 지금 보세요.. 2014/04/30 1,070
376180 팩트 TV긴급생중계... 지금 다이빙벨 투입 실황 생중계 된다고.. 6 긴급 2014/04/30 936
376179 (긴급 죄송) 서울집회공고와 오늘 홍대, 명동, 시청은 미신고 .. 2 카페는 확인.. 2014/04/30 1,427
376178 해군이 UDT 를 투입하지 못한 진짜 이유 7 조작국가 2014/04/30 2,997
376177 환한 불빛, 뻥 뚫린 공간 .. 진도체육관 불면 고통 7 세우실 2014/04/30 1,563
376176 이상호기자 트위터 --치떨리는 방해공작이네요. 20 격분 2014/04/30 4,598
376175 대리운전도 아니고 대리유족이라니..-.- 8 zzz 2014/04/30 2,275
376174 무생채 만들때 질문(이 와중에 죄송) 6 먹고싶데서 2014/04/30 1,131
376173 헉..이게무슨일입니까? 언딘 강대영잠수부 고소.. 51 .. 2014/04/30 13,425
376172 옛날 만났던 한 젊은 신학자이자 목회자 글 가운데에서........ 1 oops 2014/04/30 1,520
376171 국가개조? 풋!사실은 국민개조겠지..... 4 ........ 2014/04/30 688
376170 JTBC에 손석희 없던 시절 (유) 5 바람의이야기.. 2014/04/30 2,895
376169 슬슬 기사화되네요. 7 ㄷㄷ 2014/04/30 3,442
376168 해경이 언딘위해서 8 확인 2014/04/30 1,118
376167 이상호기자 트윗(2:08pm) 13 .... 2014/04/30 3,264
376166 패스글) 송옥숙씨 새 들마 출연도,,, (220.70 글임) 알바싫어 2014/04/30 1,777
376165 세월호 관련 진심 궁금한게 있는데 답변 나눠주세요 4 알바아니예요.. 2014/04/30 687
376164 시위대 사망소식을 접한 노무현 대통령의 언론 발표... 9 ... 2014/04/30 2,497
376163 고가의 아파트에 걸맞는 혼수는 어느정도일까요 21 .... 2014/04/30 4,414
376162 언딘 자폭... 19 -_- 2014/04/30 5,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