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언론... 단어 하나에서도 많은 메시지를 준다.

외국언론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4-04-26 11:46:41

독일언론이 보도한 기사에서 선택한 단어들이다. 

"얼음처럼 차가운..."

"나이가 들었어도..." 

"도살자의..." 

"어린 딸" 


"서울의 고상한 청와대에서 살아온 얼음처럼 차가운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는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도살자의 어린 딸"


얼음처럼 차갑다는 말은 냉정하다는게 아니라 국민의 심정을 전혀 대변하지 못한다는 것이며 

사람같지 않다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었더도 여전히 어린 도살자의 딸" 

한마디로 나이만 먹었지 여전히 칠푼이라는거다.  또한, 딸을 계속 붙인 것은 아버지 후광을 입었을 뿐이란 거다. 


뭐 독재자, 도살자... 는 말씀 안드려도 잘 아시지 않겠습니까 ? 


외국언론인들도 저리 분개할 정도인데...  대한민국 언론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요 ? 


인나 하아트비흐 기자가 쓴 이 기사는

"한국 연안에서의 여객선 참사 후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슬픔에 잠긴 가족들에 대해 거의 감정을 보이지 않고 '얼음공주'인 채로 있다"며 "그녀는 아픔을 공감한다고 말하지만 아주 냉정하게 말해서 그 사건과 그녀 자신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진도 실내체육관 방문시 표정을 묘사했다. 
이 기사는 이어

"서울의 고상한 청와대에서 살아온 얼음처럼 차가운 박근혜 대통령은 평범한 시민들의 삶이 무엇인지 전혀 짐작하지도 못한다고들 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사는 대담하게도 '도살자의 딸(Das Mädchen des Schlächters)'이라는 중간 제목으로 박근혜 아버지인 박정희를 도살자로 규정했다. 아울러 "박근혜가 자신 가족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박정희의 잔혹한 행위들이 오늘날까지도 기억되고 있고 박근혜는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도살자의 어린 딸"이라고 보도했다. 

IP : 218.237.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4.26 11:46 AM (223.62.xxx.111)

    같이 계시던 가족분들이 중심을 잘잡고
    버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종인 대표님,고발뉴스팀 여러분,
    그동안 지켜본 우리가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 2. 맞아요
    '14.4.26 11:46 AM (184.148.xxx.171)

    일단 그 당시 팩트tv 로 방송되는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수작 부린거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703 알고는있었지만,네*버 조작질 좀 보소.... 3 하늘도울고땅.. 2014/04/26 1,123
373702 새누리당 선거운동... 이런 ㄴ들 어떻게 잡아줄까요? 1 썩을것들 2014/04/26 682
373701 왜 그들은 움직이지 않는가 11 ㅇㅇㅇ 2014/04/26 1,258
373700 근데 알바설치는 거 신고못하나요?? 3 1111 2014/04/26 370
373699 성인여드름 때문에 죽고싶어요... 이걸 어떡하죠... ㅠㅠ 16 여드름 2014/04/26 5,494
373698 배가 파손된채로 출발했다하지 않았나요? 3 어디글에서 2014/04/26 691
373697 미개한 정부와 위대한 국민 1 구조대 2014/04/26 390
373696 눈썹 반영구 잘하는곳 있을까요? 1 아지아지 2014/04/26 909
373695 촛불집회 오시나요? 18 오늘 2014/04/26 1,346
373694 손자를 기다리다 못해 손편지를 종이배에.. 4 세월호 2014/04/26 970
373693 구원파 연예인은 4 ? 2014/04/26 32,260
373692 슬픈 사진 좀요 1 ㅡㅡㅡ 2014/04/26 812
373691 지금은 수학여행 돌아와,,시험준비 할 때인데,, 1 베리떼 2014/04/26 386
373690 노란 스티커 1 분당 아줌마.. 2014/04/26 502
373689 이사진 보셨어요? 17 ㅜㅜ 2014/04/26 4,208
373688 해수부, '해양사고 매뉴얼' 국회에 거짓보고 1 샬랄라 2014/04/26 549
373687 미국에서 온 사람들도 다 검은색인데 혼자 하늘색인걸보면 4 닭패션 2014/04/26 2,193
373686 언딘 바지선 투입은 '불법'…특혜의혹 확산 5 참맛 2014/04/26 624
373685 세월호 안 슬픈데 이상해?"..`공감 교육` 없는 사회.. 6 몽심몽난 2014/04/26 1,901
373684 세월호에서 보낸 마지막 사진들... 7 ... 2014/04/26 2,990
373683 안치환의 "개새끼들" 4 분노 2014/04/26 2,761
373682 속보. 이상호기자 트윗 6 점둘 2014/04/26 3,241
373681 무엇보다 제일 통탄할 일은 '전원구조' 오보아닌가요? 12 장난 2014/04/26 1,688
373680 오늘 알바 총출동이랍니다!!! 5 ... 2014/04/26 870
373679 파공 그리고 사고첫날 인양공문 6 2014/04/26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