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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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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얼굴을 봅니다.

금요일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4-04-25 10:31:58

구조 과정인 줄 알았던 그 긴 시간이 사실 학살의 과정이었습니다.

살인 방조의 나날들이었습니다.

큰 이권 앞에 우리는 그저 파리목숨 아니 버러지보다 못한 존재임을 우리는 열흘째 계속 확인합니다.

 

너무하죠. 믿기 힘들죠. 사람의 탈을 쓰고 한다는 짓이..

어떻게 수 백 명 목숨을 수장시키고 고작 지키겠다는 것이 지들 잘 먹고 잘 살겠다는 것일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실제로 우리 눈 앞에 벌어진 일은 아무것도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이 나라의 윗대가리라는 것들이 상류층이라는 것들이 '미개한' 서민들의 세금으로터 부를 축적하고

권력을 유지한 뿌리깊은 방식이라는 것을, 그것은 인간이 아니라 괴물의 생존방식이라는 것을

(영화 괴물을 떠올려보시기 권합니다. 거기서 말하는 괴물이 과연 그 돌연변이 생명체였는지 이 나라의 공권력인지)

 

청와대 대변인이 '국가가 위험하다'며 기자들에게 문자 보냈습니다. (지들이 국가인 줄 아는..)

그들이 지금 위기에 처했습니다.

천안함 때 기를 쓰고 감추고 입막고 하더니 이번에도 성공하리라 생각하겠죠. 보상금으로 때울 수 있다 생각하겠죠.

억만금을 줘도 자식과 바꿀 수 없는 애끊는 부모 마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이 아닌 괴물의 머리에서 나오는 생각이란 그 정도일 것입니다.

 

대국민 사죄 필요 없습니다. 내각총사퇴 소용 없습니다. 모든 것이 악어의 눈물입니다.

공직기강 해이 어쩌고 하며 자리바꿔치기밖에 안 되는 무더기 해임 쇼 하면 끝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변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가장 악랄한 이들이 우리를 미개한 족속 취급 하며 등쳐먹을 것입니다.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곳이 우리가 발 붙이고 사는, 괴물이 지배하는 한국입니다.

그 괴물은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 우리 아이들을 건드렸습니다

IP : 219.251.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4.4.25 10:35 AM (183.103.xxx.198)

    들고 일어나야지. 이대론 안됩니다. 이 썩은 넘들에 다시 정권을 주시렵니까?

  • 2. ...
    '14.4.25 10:36 AM (106.245.xxx.131)

    책임자 해임이니, 내각 총사퇴니, 다 자리만 바꾸는거겠죠,

  • 3. 맞아요
    '14.4.25 10:37 AM (24.90.xxx.195)

    정말 피눈물이 납니다.
    앞으로 우린 어찌해야 할까요.......
    깊이 생각해 봐야겠어요.

  • 4. ...
    '14.4.25 10:38 AM (106.245.xxx.131)

    그 모든 책임은 우리 자신들에게도, 우리 국민들에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국민들이 뽑은 사람들입니다...

  • 5. 나 안 뽑았다구요
    '14.4.25 10:41 AM (182.227.xxx.225)

    억울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 6. 나도
    '14.4.25 10:44 AM (203.230.xxx.2)

    나도 안 뽑았거든요 아 기분나쁘다...

  • 7. 어젯밤에
    '14.4.25 10:50 AM (113.131.xxx.19)

    한겨레 기사보고 잠이 안오더군요.. 가해자가 체결한 언딘 은 구조전문이 아니라 인양전문이라네요.
    철저하게 조사해야해요. 안타까운 어린학생들 생각하니 매일매일이 눈물납니다.

  • 8. ..
    '14.4.25 11:22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학살의 과정 맞고..괴물이 지배하는 나라..맞습니다.

  • 9. 진실
    '14.4.25 11:53 AM (121.139.xxx.215)

    박근혜가 위험하다?

  • 10. 자끄라깡
    '14.4.25 7:11 PM (119.192.xxx.198)

    뽑은 사람한테만 민영화, 이런거 소급시켰으면 좋겠어요ㅠㅠ

    FTA를 날치기로 통과 시켰어도 뽑아준 국민이예요.
    개백성이라더니 틀린말도 아닌것같아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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