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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지지율 71%에서 5일만에 56%로 대폭락, 세월호 무능대처때문(?)

집배원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4-04-25 06:47:40
'박근혜 지지율'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세월호 침몰 사건 발생 이후인 이번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23일 밤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진도 방문 직후인 18일(금) 71%까지 상승했으나, 이번주 들어 67.0%(월), 61.1%(화), 56.5%(수)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하락한 듯 싶습니다다"고 설명했다.

↑ 박근혜 대통령에 무릎 꿇고…

진도체육관 방문 다음날인 지난 18일 취임 후 최고치인 71%까지 급등했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불과 닷새 사이에 14.5%포인트나 대폭락했다는 것.

지난 23일 조사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56.5%는 국정원의 간첩증거 조작이 들통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5% 수준으로 하락했던 지난 2월말 이후 최저치다.

이 대표가 매주 월요일에 주간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던 관행을 깨고 이처럼 주중에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무서운 속도로 폭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한 것은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집권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주초 여론조사 발표후 '체감 여론'과 크게 다르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는 지난 18일 박 대통령의 지지도 일간 조사가 71%까지 상승했다고 발표해 많은 이들이 상식과 다르다며 의문을 표했던 기관이다.

여론조사 기관에게 원인 분석까지 맡기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현재는 박 대통령의 관리 능력 뿐만 아니라 리더십 자체에 대한 회의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리얼미터가 지난 14∼18일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21일 발표한 주간 정례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표준오차 ±2.0%포인트)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64.7%로 전주보다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이번주 여론조사 결과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IP : 221.144.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5 6:52 AM (59.4.xxx.110)

    리얼미터가 아니라 조작미터죠

  • 2.
    '14.4.25 6:58 AM (175.201.xxx.248)

    저두 안믿습니다
    전화받은적있어서 더안믿습니다

    그러나 추이는 봅니다

  • 3.
    '14.4.25 6:58 AM (88.114.xxx.143)

    취임 후 최고치인 71%까지 -> 이거부터가 조작인데, 거기서 14퍼센트 하락했다니. -_-

  • 4. 이 참사에도
    '14.4.25 7:05 AM (211.194.xxx.54)

    56%대라니 엽기적이지 않나요.

  • 5. 음...
    '14.4.25 7:06 AM (115.140.xxx.66)

    취임 후 최고치인 71%까지 -> 이거부터가 조작인데, 거기서 14퍼센트 하락했다니. -_-
    2222222222

  • 6. ~~~
    '14.4.25 7:36 AM (118.139.xxx.222)

    33333333333333

  • 7. 1470만
    '14.4.25 7:38 AM (39.7.xxx.103)

    콘크리트는 안바뀜 우린 자라나는 10대 20대들이 꼬옥 투표하게 만듭시다

  • 8. 70대가..
    '14.4.25 7:56 AM (218.234.xxx.37)

    저거 71%일 때에도 70대가 20, 30, 40대 다 더한 것보다 많거나 거의 가까웠지 않나요?
    만일 설문조사 방식이 그대로라면 (60, 70대가 전체 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
    콘크리트가 무너지고 있다는 뜻으로 봐도 될 것 같음.

  • 9. ㅇㅇ
    '14.4.25 8:12 AM (112.170.xxx.172)

    조작질 좀 작작했음 한다, 진짜. 역겨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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