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군, 쉬던 잠수사에 물 뿌리고…‘방송 조작’

.. 조회수 : 3,368
작성일 : 2014-04-25 01:36:00

해군, 쉬던 잠수사에 물 뿌리고…‘방송 조작’

해군이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에 나선 잠수사들에게 ‘방송용 조작 장면’을 연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일보>는 24일 해군이 평상복으로 쉬고 있던 잠수사에게 잠수복을 입히고 물을 뿌려 마치 방금 물에서 나온 것처럼 꾸미고 방송촬영에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 22일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해진함 갑판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구조활동 모습을 공개했다. 해난구조대(SSU) 잠수사 ㄱ상사가 흠뻑 젖은 잠수복 차림으로 방송사 카메라 앞에 섰고 실종자 수색 상황을 설명했다.
ㄱ상사는 물에서 막 빠져 나온 차림이었으나 사실은 이날 수색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은 상태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해군은 쉬고 있던 ㄱ상사에게 다시 드리아수트(방수 잠수복)을 입히고, 거기에 수도 장치로 물까지 뿌려 긴박한 현장 상황이라는 장면을 연출했다.

공기공급호스를 문 민간잠수사가 24일 오전 전남 진도군 병풍도 세월호 침몰 해상을 수색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연합뉴스

신문은 “TV에서 이 인터뷰 장면을 볼 시청자들은 ㄱ상사가 막 수색 작업을 마치고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 것”이라며 “그러나 그의 머리카락에서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이 실은 바닷물이 아니라 맹물이었다”라고 지적했다.

ㄱ상사는 바다 속 상황과 관련해 “오늘은 시정이 50~60㎝로 이전보다 잘 보인다”라고 말하자, 해군 관계자가 끼어들어 “그렇게 말하면 시계가 좋아 보이잖아. 30~40㎝로 가자”라고 말했고, 결국 ㄱ상사는 말을 바꿔 인터뷰를 다시 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장에서 과하게 한 부분은 있지만, 그만큼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전하려 하다보니 무리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IP : 121.138.xxx.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4.25 1:38 AM (61.254.xxx.206)

    사기꾼들

  • 2. .....
    '14.4.25 1:38 AM (211.187.xxx.21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

  • 3. ㅇㅇㅇ
    '14.4.25 1:38 AM (61.254.xxx.206)

    유언비어보다 더 나쁜 조작질

  • 4. bluebell
    '14.4.25 1:39 AM (112.161.xxx.65)

    와...진짜 미친놈들이다..

  • 5. 잡아드려야지
    '14.4.25 1:39 AM (121.149.xxx.22)

    국민상대로 사기쳤으니까

  • 6. ...
    '14.4.25 1:39 AM (112.155.xxx.72)

    대통령이 쑈를 좋아하니까
    밑의 것들도 빛의 속도로 그런 성향을 습득하네요.

  • 7. ...
    '14.4.25 1:41 AM (115.41.xxx.210)

    하....이런 ㅅㅂ ㄱ ㅅㄲ들!! ㅠㅠ

  • 8. ㅇㅇㅇ
    '14.4.25 1:42 AM (61.254.xxx.206)

    군인되서 배운게 그거냐.
    저런 군인들에게 우리 국민 생명을 맡기는 건,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이나 매한가지네요

  • 9.
    '14.4.25 1:48 AM (110.11.xxx.207)

    도대체
    대국민
    사기극은
    언제끝이 나나요?
    하루하루 쇼킹의 연속입니다

  • 10. 허걱...
    '14.4.25 1:48 AM (110.15.xxx.54)

    이 와중에 저럴 정신이 있나요.

  • 11. 이건 또
    '14.4.25 1:51 AM (124.5.xxx.9)

    어찌 잡아 냈을까요?해경인지는 모르나 실종자 가족들이 하도 답답해사고 지점 가까이 간 날인데날인데고무보트 위에 앉아있던 젊은이들에게빨리 좀 찾아달라 한 어머니가.부탁하니 한 남자가 웃으면서 네 네 그러겠다고 환한미소로 엄청시리 친절하게 대하던데 뭔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 이상타 했어요.

  • 12. ...
    '14.4.25 2:10 AM (175.223.xxx.111)

    정말 가지 가지 한다
    첨엔 멍청하고 무능한걸로 답답해 했는데
    도에 도를 넘어서는 대국민 사기극
    이런식으로 모든것이 조작된 거군요

  • 13. ..
    '14.4.25 4:37 AM (24.84.xxx.114)

    남에게 보이는 표현적인게 너무 중요한 나라. 나라가 이꼬라지인데 겉모습만 번드르하면 대우받고, 공평하고 양심 있는 자가 바보되는 사회가되는거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063 세월호 임시합동분향소에 문자조문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조문 2014/04/24 1,754
375062 '극적 구조' 세월호 권양(5) 어머니 끝내 주검으로 12 아 어떡해 2014/04/24 5,504
375061 이 사진 한 번 더 보세요 11 ㅇㅇㅇ 2014/04/24 4,258
375060 아침뉴스에 사고당한 학생 일부가 어려운가정이라고 7 익명이요 2014/04/24 3,876
375059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마음으로. 2 가치관의 혼.. 2014/04/24 873
375058 안산 택시기사님들 감사합니다. 2 ... 2014/04/24 1,463
375057 (펌) 대통령께 권합니다. -전영관 시인 15 123 2014/04/24 2,936
375056 국민TV, 해경의 ‘다이빙벨 투입’ 장면 촬영 5 구조대 2014/04/24 2,246
375055 세월이 고구마줄기네요. 3 이나라싫다... 2014/04/24 1,294
375054 찜질방이나 목욕탕 갔다오면 냄새가 더 심한 이유? 목욕탕 2014/04/24 1,699
375053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다리미 한번 봐주세요 ㅠㅠ 1 죄송죄송 2014/04/24 1,143
375052 해경은 선장 탈출하기 전에 이미 와있었다 45 oo 2014/04/24 5,457
375051 애도의 동참으로 조기 게양을 달자. 11 ... 2014/04/24 1,318
375050 만약 이랬더라면 2 만약 2014/04/24 755
375049 실종자가족을 위한 위로..."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6 .... 2014/04/24 1,725
375048 홍가혜가 허언증 환자긴 한데... 10 DDD 2014/04/24 4,349
375047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836
375046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896
375045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303
375044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294
375043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763
375042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577
375041 세월호는 대한민국, 안내 방송은 조중동, 선장은 박근혜, 선원들.. 2 ... 2014/04/24 1,281
375040 김수현, 단원고에 3억원 기부.."생존자 치유 도움되길.. 41 ㄴㄴ 2014/04/24 8,909
375039 해경과 민간 잠수업체 언딘의 독점계약 2 2014/04/24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