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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가는 고등학생들 안아주고 싶어요.

마음이 아파 조회수 : 709
작성일 : 2014-04-24 23:02:22

누구라도 ..그냥 안아주고 싶어요.

그 여리고 풋풋한 아이들

그냥 안아주고 싶어요.

너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IP : 58.235.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홈풀맘
    '14.4.24 11:04 PM (210.97.xxx.31)

    저두요. 동네 중고딩 담배 핀다고 욕만했지 그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어요. 이제 아이들 보면 이런 혼돈을 살아가야한는 애들이 안쓰럽네요.

  • 2. ,,,,
    '14.4.24 11:23 PM (58.234.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교복입은 중딩하나 있어요.
    요즘 매일 손잡아 주고 머리 쓰담아 주며 사랑한다 말해주고 있어요.
    이제 매일 표현해 주려구요.....ㅠ

  • 3. 저두요.
    '14.4.24 11:46 PM (125.176.xxx.188)

    지금 방송에서 송소희 국악하는 아이 나오던데
    18살이래요.
    근데 너무 이쁜거예요. 그 나이에만 나오는 풋풋함이..
    저 나이에 아이들이 그리 되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오늘도 동네 공원에서 그 나이또래 아이들이 지나가는데
    이유없이 가서 꼬옥 안아주고 싶었어요.
    어른들이 너무 미안하다고...

  • 4. ..........
    '14.4.25 3:17 PM (116.38.xxx.201)

    저두요..ㅠㅠㅠ
    우리 아이가 아닌데도 가서 하얀손 잡아주고 싶어요..
    요즘 중고생들이 어찌나 이뻐보이는지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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