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간잠수부들을 자원봉사자라고 깎아내리는 걸 보니

ㅇㅇ 조회수 : 703
작성일 : 2014-04-24 10:49:05

해경 발표 들으니,

수 십년씩 수중 다이버로 일해온 잠수 전문가들을 한낱 일반인처럼,

어제 해경이 얘기한 것처럼, '아무나'로 깎아내리기 위해

계속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라고 떠드네요.

그걸 보니 윤창중이 그 인턴 여직원을 비하시키느라, 계속 가이드라 얘기했던 게 오버랩되는군요

 

해경도 첫날 바다가 호수처럼 잔잔했던 날마저도 고작 14분 물에 들어갔다 나온 게 다였으면서..

민간 다이버들이 작업에 방해만 되었다고..

아무 소득이 없어서 오지 못하게 했다고..

세상에,

며칠동안 객실 진입도 못하고 있는 걸 보고

생명줄이나 다름 없는 가이드 5개 중 4개나 민간 다이버들이 설치한건데..

그걸 해경들이 지금까지 잘 쓰고 있으면서, 작업에 방해만 되었다니..

어휴~ 기막혀 

다이빙 벨도 끝까지 막아놓고는,

최정예 멤버들인 해경 작업에 방해만 되었다고..

학부모들이 오지 말라해서 그랬다고..

저리 뻔뻔할 수가..

대체 이유가 멀까요.. 무슨 거대한 시나리오가 있는 걸까요?

  

IP : 14.63.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아하니
    '14.4.24 10:52 AM (112.151.xxx.81)

    어제 그 민간 잠수사 대표분이 기자회견 하고 나니..
    이제부터 그분들 깍아내리는 글들이 올라오겠죠..

    돈 받고 일한다는둥.. **장사 한다는둥..

  • 2. ㅇㅇ
    '14.4.24 10:58 AM (14.63.xxx.31)

    대체 선장은 첫날 구조 신호 보내면서 왜 계속 해경만 찾았고,
    해경은 왜 이준석을 해경 집으로 데리고 갔을까요..
    아직도 플리지 않는 궁금증.

  • 3. 의혹투성이
    '14.4.24 11:16 AM (182.227.xxx.225)

    진도 해경 vts의혹과 가장 중요한 첫날과 3일 동안 마치 구조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해경과 정부의 대처가 너무 희한해요.

  • 4. 구조 작업
    '14.4.24 11:36 AM (121.190.xxx.124)

    끝내고 국민들이 지금 이 군과 해경 그냥 넘어 가서는 안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61 손석희의 사과... 낮설게 느껴졌던 까닭 ! 4 대합실 2014/04/24 3,503
373060 겁내야하는건가요? 참...씁쓸합니다. 5 실망이야 2014/04/24 1,557
373059 이정현 홍보수석, 기자들에게 “한 번 도와주소” 11 열정과냉정 2014/04/24 1,561
373058 소조기 마지막날 투입잠수부 2명이라니 9 ㅠㅠ 2014/04/24 2,007
373057 유일한 위안?은 이것뿐인가.... 어휴 2014/04/24 562
373056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71%→56.5% 큰폭 하락 23 알자지라 2014/04/24 2,294
373055 모든 언론 해경은 이 사진을 해명하라!!! (펌) 24 ... 2014/04/24 6,878
373054 보수할배들 준비하고있겠죠 8 저승사자는 .. 2014/04/24 1,151
373053 제가 자격이 있을까요... 12 ... 2014/04/24 2,254
373052 구조의지가 전혀 없었던듯.... 5 부끄럽고 미.. 2014/04/24 1,419
373051 이 치미는 분노......그 여자 하야하는 꼴을 보고 싶어요. 5 ........ 2014/04/24 1,103
373050 전직 항해사 증언 '세월호, 타고 싶지 않았다' 3 예고된참사 2014/04/24 2,291
373049 구조하는 사진도 가짜... 4 === 2014/04/24 2,571
373048 새누리 신의진의원 " 말해서 깨버려라" 26 1111 2014/04/24 7,170
373047 대구 주택 2층에서 60대 여성 추정 백골시신 발견 2 참맛 2014/04/24 2,536
373046 남녀 학생 시신,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나란히 발견 2 행복어사전 2014/04/24 4,066
373045 KBS 수신료 3 삼점이.. 2014/04/24 844
373044 남은 임기가 더 걱정 1 한숨 2014/04/24 637
373043 세월호 선장은 유치장에서 세 끼 꼬박꼬박 밥 잘먹고 간간히 낮잠.. 4 ... 2014/04/24 1,589
373042 그런데요.... 그 여자 한번이라도 울었던 적이 있나요? 19 oops 2014/04/24 4,196
373041 유리깨고 들어가면 다 위험하다는 얘기 틀렸던건가요? 4 어이가 2014/04/24 2,153
373040 ,다이빙벨 이종인씨 인터뷰 링크가 2014/04/24 1,326
373039 10년... 1 이슈가 있을.. 2014/04/24 689
373038 이런 집 매매 이상한가요? 7 ... 2014/04/24 1,845
373037 박근혜 대통령각하께서 전화를 받고 계십니다. 8 구조대 2014/04/24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