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발표 들으니,
수 십년씩 수중 다이버로 일해온 잠수 전문가들을 한낱 일반인처럼,
어제 해경이 얘기한 것처럼, '아무나'로 깎아내리기 위해
계속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라고 떠드네요.
그걸 보니 윤창중이 그 인턴 여직원을 비하시키느라, 계속 가이드라 얘기했던 게 오버랩되는군요
해경도 첫날 바다가 호수처럼 잔잔했던 날마저도 고작 14분 물에 들어갔다 나온 게 다였으면서..
민간 다이버들이 작업에 방해만 되었다고..
아무 소득이 없어서 오지 못하게 했다고..
세상에,
며칠동안 객실 진입도 못하고 있는 걸 보고
생명줄이나 다름 없는 가이드 5개 중 4개나 민간 다이버들이 설치한건데..
그걸 해경들이 지금까지 잘 쓰고 있으면서, 작업에 방해만 되었다니..
어휴~ 기막혀
다이빙 벨도 끝까지 막아놓고는,
최정예 멤버들인 해경 작업에 방해만 되었다고..
학부모들이 오지 말라해서 그랬다고..
저리 뻔뻔할 수가..
대체 이유가 멀까요.. 무슨 거대한 시나리오가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