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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수버들이 지키고 섰는 낡은 우물가
우물 속에는 푸른 하늘 조각이 떨어져 있는 윤사월
-- 아주머님
지금 울고 있는 저 뻐꾸기는 작년에 울던 그 놈일까요?
조용하신 당신은 박꽃처럼 웃으시면서
드레박을 넘쳐 흐르는 푸른 하늘만 길어 올리시네
드레박을 넘쳐 흐르는 푸른 전설만 길어 올리시네
언덕을 넘어 황소의 울음 소리도 흘러 오는데
-- 물동이에서도 아주머님 푸른 하늘이 넘쳐 흐르는구료
- 김종한, ≪낡은 우물이 있는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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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4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4년 4월 24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4년 4월 24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34312.html
2014년 4월 24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404/h2014042320060475870.htm
중간이라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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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향해 너는 이렇다, 저렇다,판단의 잣대를 들이대지 마세요.
그럴 때마다 당신이 얻는 것은 상처뿐입니다.”
- 파울로 코엘료, [마법의 순간]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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