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인 실종자

..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4-04-24 04:27:02
TV 보면서 느끼는건데 일반인 실종자 분들과 그들의 가족도 있습니다.
물론 학생들이 워낙 많이 실종되어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일반인 실종자 분들은 어찌하나요..
그분들도 춥고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 가져주세요.

누군가의 엄마 아빠.. 아내 남편 자식이었을 분들..
그분들이 소외받는 느낌이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직 펴지못한 꽃들의 안타까움도 있지만 다른 일반 실종자 분들도 소중한 사람들이니 함께 신경써 주세요
IP : 180.182.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4.24 4:29 AM (61.254.xxx.206)

    네......

  • 2. ...
    '14.4.24 4:42 AM (125.132.xxx.28)

    그러네요. 진짜

  • 3. 네 그런데
    '14.4.24 4:46 AM (50.166.xxx.199)

    사실은 정부가 해야 할 일들이죠.

    어제인가 어떤 기사를 읽었어요.
    구조된 학생들은 입원해서 정신심리전문 치료를 받는데 일반인 구조자들은 상담전화 연락처 하나만 달랑 주고 아무런 치료나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본인들도 살았지만 학생들 만큼이나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어렵다고.
    자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학생들의 살려달라는 울부짖음이 환청처럼 떠나질 않아 생업에 복귀도 못한다고.
    학생들이 입원치료받는 것은 당연하나 본인들도 정부에서 신경 써 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하더군요.

    에휴 대한민국 정부에 뭘 기대합니까.
    산 사람도 죽이는 판에 국민들의 분노가 향하는 학생들이나 좀 신경쓸 뿐 일반인은 이슈거리도 안되니 관심을 끊었네요.
    대한민국애서 최소한의 인간대접 받는 일은 실현불가능한 일이 되어버렸네요.

  • 4. 진홍주
    '14.4.24 6:42 AM (218.148.xxx.139)

    잊지는 안았어요.....다들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 딸에
    부모니까요

  • 5. 저도생각
    '14.4.24 8:19 AM (1.237.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워낙 학생수가 많아 그렇지만 일반인들은 참 속상하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체육관에 같이 있는건가?같이 치료받고 있겠지...하며 이런저런 생각만..ㅠ

  • 6. ...
    '14.4.24 8:49 AM (114.203.xxx.204)

    일반인 실종자는 시신 수습조차도 어려운 분이 계실 거예요.
    학생들이야 명단 파악이 쉽고 확실하지만
    탑승수속 제대로 밟지 않고 화물차에 동승한 분들은
    제대로 신원 파악하기도 힘들겠죠...

  • 7. 선생님들도요
    '14.4.24 11:54 AM (1.242.xxx.82)

    선생님들도 아직 다 못찾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022 여기 우 리모두라도 자기 가슴에 ㅁ ㅐㅇ세해요..ㅠㅠㅠㅠ 2 rrr 2014/04/24 988
374021 “직업병 걸린 기자분들께…” 단원고 학생 편지 ‘눈길’ 3 세우실 2014/04/24 2,511
374020 정봉주의 전국구 제13회 - 오바마가 한국 오는 진짜이유? 3 lowsim.. 2014/04/24 1,308
374019 사고첫날부터 어제까지 udt 일지 5 ㅇㅇㅇ 2014/04/24 1,020
374018 아래 글 패스) 82자게 운영방식 불만인분들 31 대표 알바 2014/04/24 1,116
374017 비 장애인을 영어로 뭐라고 하죠? 3 노란리본 2014/04/24 3,035
374016 병원에 있는 아이들..친구조문 불허에 대해 6 ㅅㅅ 2014/04/24 1,910
374015 82자게 운영방식 불만인분들,,, 27 82 2014/04/24 1,301
374014 박근혜 지지율 13 박근혜 2014/04/24 1,785
374013 어부의 한탄…"뛰어내리면 다 살릴 수 있었다!".. 12 호박덩쿨 2014/04/24 4,476
374012 손석희의 사과... 낮설게 느껴졌던 까닭 ! 4 대합실 2014/04/24 3,540
374011 겁내야하는건가요? 참...씁쓸합니다. 5 실망이야 2014/04/24 1,604
374010 이정현 홍보수석, 기자들에게 “한 번 도와주소” 11 열정과냉정 2014/04/24 1,606
374009 소조기 마지막날 투입잠수부 2명이라니 9 ㅠㅠ 2014/04/24 2,057
374008 유일한 위안?은 이것뿐인가.... 어휴 2014/04/24 628
374007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71%→56.5% 큰폭 하락 23 알자지라 2014/04/24 2,349
374006 모든 언론 해경은 이 사진을 해명하라!!! (펌) 24 ... 2014/04/24 6,926
374005 보수할배들 준비하고있겠죠 8 저승사자는 .. 2014/04/24 1,202
374004 제가 자격이 있을까요... 12 ... 2014/04/24 2,303
374003 구조의지가 전혀 없었던듯.... 5 부끄럽고 미.. 2014/04/24 1,474
374002 이 치미는 분노......그 여자 하야하는 꼴을 보고 싶어요. 5 ........ 2014/04/24 1,156
374001 전직 항해사 증언 '세월호, 타고 싶지 않았다' 3 예고된참사 2014/04/24 2,349
374000 구조하는 사진도 가짜... 4 === 2014/04/24 2,627
373999 새누리 신의진의원 " 말해서 깨버려라" 26 1111 2014/04/24 7,234
373998 대구 주택 2층에서 60대 여성 추정 백골시신 발견 2 참맛 2014/04/24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