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안에서 구명조끼를 입으면

.... 조회수 : 3,105
작성일 : 2014-04-23 22:56:09
선실밖으로 빠져나올수가 없다는 글 읽고 또한번 가슴이 저려오네요.선원들은 알텐데... 선실밖에 나가서 입었어야 한다는데..
물이 차올라도 수영해서 나올수가 없는거래요.부력때문에...
IP : 203.226.xxx.1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이
    '14.4.23 10:57 PM (121.184.xxx.23)

    선원들이 알고도 방조한거 같아 의심을 안할수가 없어요.에휴~

  • 2. .....
    '14.4.23 11:03 PM (182.210.xxx.20)

    구명조끼를 입는다는것은 여차하면 선박 밖으로 탈출한다는 것이 전제돼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명조끼를 입게되는 상황이 오면 무조건 갑판으로 나와있어야 합니다. 선실로 물이 한번 들어오기 시작하면 빠져나가는것이 정말 힘듭니다. 입구쪽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물의 힘때문에 그쪽으로 걷기도 힘들어지니까요. 세월호 선장및 선원들은 미친짓을 한거에요.

  • 3. 다른나라였나..
    '14.4.23 11:10 PM (218.51.xxx.230)

    뉴스에서 구명조끼를 갑판에 설치했다면서 설명하는걸 봤는데
    이런 이유 생각하니 소름이

  • 4. 천벌을 받아야합니다.
    '14.4.23 11:14 PM (125.143.xxx.206)

    방조한 모든 인간들...
    아이들아 절대로 절대로 용서하지마라.

  • 5. 사실이 밝혀질때마다
    '14.4.23 11:16 PM (122.37.xxx.51)

    죽일려고 작정했던건가 의심이 들어요
    무자격자들 아닌가요

  • 6. 111
    '14.4.23 11:17 PM (114.42.xxx.244)

    비행기에서도 물 위에 불시착 할때를 대비해 입는 구명조끼 기내를 빠져나와서 입으로 공기를 주입합니다.

    안그럼 물 찬 기내를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

    물 위에 빠질 확률이 희박한 비행기도 탈때마다 나오는 ㅇ비상대피 안내가 배 위에는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았다니...

  • 7. 살의느낌
    '14.4.23 11:24 PM (121.148.xxx.84)

    금방. 방송나오네요. 다 종교인이다고. 세상에. 선장도 그래서. 67세 인데 채용한거고. 구원파래요

    거기다. 지금. 이것들이 선원 전부다. 퇴선명령내렸다 입맞췃다고
    진술 계속그리하고 있대요. ㆍ

  • 8. ...
    '14.4.23 11:36 PM (61.105.xxx.31)

    혼자 망상을 해 봤는데요
    종교적인 이유로 재물로 바친게 아닌가 싶기도 하던데요
    제가 생각해도 미친 망상이네요 ㅜㅜ

  • 9. 안에서 입는게 맞아요
    '14.4.23 11:37 PM (121.145.xxx.180)

    구명조끼는 내부 선실에 놓여 있고요.
    제가 탔던 배는 다 그래요.

    왜냐면 내부에서 입고
    탈출 방송이 나오면
    바로 뛰어나가는거죠.

    배가 침몰할때까지 선실에 남아 있는 미친짓은 고려되지 않는겁니다.
    배가 침몰할 위험이 있으면
    기울기 전에 다들 밖으로 탈출해야 해요.

    그게 선장이 해야할 일이고요.

  • 10. 다시 쓰지만
    '14.4.23 11:40 PM (121.145.xxx.180)

    구명조끼는 밖으로 나가기 위해 입는거에요.
    그거 입고 안에 있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애들도 구명조끼 입었고
    탈출 명령 기다린다고 했던거죠.
    나가라는 명령만 기다린거에요.

  • 11. ...
    '14.4.24 1:17 AM (115.137.xxx.141)

    뉴스를 통해서 본 선장과 선원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돼서 선장이 치매끼가 있지않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었는데...제정신이 아닌 인간(?)들이었네요.. 정말 속상해서 잠을 못 이룹니다..인간이 이렇게 악할수 있다니..

  • 12. ..
    '14.4.24 12:0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그런건 저도 몰랐던 사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066 서명 동참합시다. 9 이제야 보고.. 2014/04/27 683
374065 안산 다녀왔습니다ㅠㅠ 10 소망 2014/04/27 2,182
374064 진도해경 반드시 그것이 알고싶다에 법적대응해야죠 54 .... 2014/04/27 5,369
374063 해경의 신경질적인 반응이요 7 이상 2014/04/27 2,096
374062 와 이것들보소,박근혜 비판 독일 주간지에 검열논란! 18 이건 뭐 2014/04/27 3,680
374061 우당 이회영 선생님... 이런 분도 계셨군요. 21 너구리 2014/04/27 3,327
374060 한밤에 쓰는 소설 - 더 끔찍한 재난 20 // 2014/04/27 3,290
374059 [스크랩] 언딘 금양호때 “선실 진입하려면 5억원 더 내라고.... 기가차서 2014/04/27 640
374058 대한민국에서 살아나갈려면 우리는 만능이어야 하겠네요 ㅠㅠ 21 공이랑 2014/04/27 1,621
374057 연합뉴스 홍창진.. 당신이 그러고도 기자입니까? 17 장난해 2014/04/27 3,294
374056 총체적 난맥상을 국정조사를 통해 철저히 파헤칠 것 - 박근혜 3 카레라이스 2014/04/27 652
374055 집회 다녀왔습니다 33 이제일어나 2014/04/27 3,397
374054 이상호기자 화이팅.. 51 .. 2014/04/27 4,214
374053 국가지만 국민의 생명은 책임 못진다. 13 추억만이 2014/04/27 1,236
374052 사이비종교 2 기우 2014/04/27 721
374051 주독한국문화원 입장 글에 대한 정옥희기자의 답 3 light7.. 2014/04/27 1,424
374050 네티즌 수사대 자로님 트윗 2 2014/04/27 1,574
374049 그것이 알고싶고, 진실 알고싶고 3 알고싶어요 2014/04/26 1,143
374048 홍가혜씬 어떻게 됐나요? 12 82쿡인 2014/04/26 2,950
374047 팩트티비-고발뉴스 생방송 보고있는데 진짜 속터지네요 1 한숨나온다 2014/04/26 1,322
374046 생존자를 물위로 안전하게 올릴 수 있는 작업을 13 해왔나요? 2014/04/26 1,828
374045 외신제보 관련 32 어제올린 2014/04/26 3,449
374044 부부싸움 하지마세요.. 남자들 생각은 대충 이래요. 44 ㅡㅡ 2014/04/26 20,931
374043 언딘이 아니면 누가 하냐고요? 18 정부가해야죠.. 2014/04/26 1,947
374042 이제는 바껴야 할것 같습니다. 22 추억만이 2014/04/26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