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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쯤이면 이나라 젊은이들은 벌써 움직였어야 합니다

ㅇㅇ 조회수 : 13,688
작성일 : 2014-04-23 14:29:49


자연재해도 아닌 인재로 이렇게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면

유럽이나 다른 선진국이었으면 난리가 났을겁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굉장히 심각합니다

모든 젊은이들은 그 관심과 에너지를 미디어와 온라인공간에만 쏟고 있을뿐

정작 나서기를 두려워합니다

폭력을 휘두르지않고 단순히 거리 행진을 하는것만으로도 대중의 목소리를 내줄수 있는건데

이나라의 젊은이들은 아예 상상조차 안합니다

그나라의 생명은 젊은이들에게 있다고 하는데 지금 이나라 젊은이들을 보면 그냥 찌들어 있을뿐

알도 못낳고 제 구실을 못하는 병든 닭 같아 보입니다

이 현실이 정말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다음선거
그다음선거

절대 기대도 안됩니다


그리고 인터넷 공간에서 정부 비판하는것도 이젠 쳐다도 안볼렵니다

저도 이렇게 결국 회의주의자가 되어가는군요




IP : 1.232.xxx.225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3 2:32 PM (223.62.xxx.161)

    젊은이 탓하지말고 이글 적는 사람부터 행동하면되겠죠

  • 2. >>>>>>>>
    '14.4.23 2:32 PM (112.223.xxx.172)

    기운 빠지는 글이긴 하지만,,
    부분 공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촛불집회에 나가봐도
    40~60대가 절반이 넘는걸 보고 깜짝 놀랍니다.
    20대가 가장 적어요..;

    그만큼 이 나라 젊은이들을
    병든 닭처럼 만들어놓았습니다. 저 놈들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따위 책이나 팔아먹고.

  • 3.
    '14.4.23 2:32 PM (1.232.xxx.225)

    또 시작하셨군요? 인터넷 댓글 싸움놀이

    악플 많이들 달아주시고 남는 힘 여기다 다 털어놓으세요

    정부는 오히려 좋아라 할겁니다

  • 4. 에고
    '14.4.23 2:33 PM (14.37.xxx.84)

    지난 대선 때 젊은이들 많이 참여 했어요.
    촛불 시작한 것두 중고등 아이들이었구.
    촛불 때 가면 젊은이들 많아요.
    애먼 애들 깍아내리지 마세요.

    지금 책임 물어야 할 곳은 정부관리들이에요.
    구름 위의 심판자랑.

  • 5. 누구탓을 하지마세요
    '14.4.23 2:35 PM (223.62.xxx.38)

    행동하는 양심은 나부터 됩시다.

  • 6. 너무 비관하지 마세요
    '14.4.23 2:37 PM (115.140.xxx.66)

    국민들의 화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누적되고 누적되면 분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곧 그 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조작으로 조작을 막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 7. ...
    '14.4.23 2:37 PM (118.221.xxx.207)

    맞아요 맞는 말씀이세요
    전 30대 주부고요, 대학생인 사촌동생들이랑 얘기해봐도 별로 관심이 없어서 많이 속상했어요

  • 8.
    '14.4.23 2:38 PM (14.36.xxx.128)

    그러는 원글님은 행동으로 무엇을 하셨나요? 남탓, 남핑계, 괜한 남들 좀 잡지 마세요. 현정부가 탓할 상대 찾고 있는거랑 원글님의 글과 무엇이 다른가요? ㅉㅉ

  • 9. ....
    '14.4.23 2:40 PM (115.137.xxx.155)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서로 손가락질

    하지 않기. 연대하기. 잊어버리지 않기.
    분노하기.

  • 10. ㅇㅇ
    '14.4.23 2:41 PM (1.232.xxx.225)

    누구를 탓하지말라뇨?

    그럼 지금 이나라 젊은이들 이러고 있는거 가만 놔두라는겁니까

    심각한 문제라구요 지금

    행동하는 양심은 나부터 되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댓글 다는 본인은 뭘 하고 계시죠?

    이런일 밝히는것도 웃기지만 전 일요일마다 펫말들고 시청앞에 나가는일은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있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중장년이나 주부들 뿐이고 젊은이들은 아예 쳐다도 안보는 상황입니다

    그런 이나라의 젊은이들 정신상태가 지금 정상이라고 보는겁니까?

    젊은이들은 지금 스마트폰 세상에 갇혀서 그안에서만 힘을 쏟을뿐 정작 필요한일에 찾으려면 대부분 내빼는게 현실이라 걱정되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이런 당연한 생각도 그렇게 말꼬리잡고 비비 꼬아서 싸움 만들고 싶나요?

  • 11. 젊은이 탓 못하겠어요.
    '14.4.23 2:44 PM (72.213.xxx.130)

    어린 목숨들 죽게 내버려두는 정권을 보며 더 이상 목숨 걸라고 얘기 절대 못 합니다.

  • 12. 에휴
    '14.4.23 2:47 PM (14.39.xxx.102)

    이 모습 지금 현 노인분들 모습 같아요.
    본인들은 아무것도 안 하면서 젊은 사람 탓 하는...

    그 모습을 협오하면서 닮아가고 있으시네요.

  • 13. ..............
    '14.4.23 2:49 PM (58.237.xxx.199)

    때가 올것입니다.
    멀지 않았다고 생각되요.

  • 14. ...
    '14.4.23 2:50 PM (111.91.xxx.67)

    2-30대 젊은이들 온 몸 던져 발버둥 쳐봤자
    선거때 50~80대 노인네들 인해전술로 투표소 몰려가서 새누리당 찍으면 끝입니다.
    지난 대선 때 소용없구나 확실히 느꼈습니다.
    장년, 노인분들이 다 돌아가시는 3-40년 후에나 달라질 세상입니다.

  • 15. ..
    '14.4.23 2:51 PM (111.91.xxx.67)

    노인분들 스스로 정치/투표권 행사에서 물러나줘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 살기 좋은 세상 스스로 만들 수 있게.
    노인분들 의식부터 깨어야 한다고 봅니다.

  • 16. 신촌에는
    '14.4.23 2:51 PM (115.139.xxx.20)

    대학생들 촛불집회하던데요.
    이상하게 소문이 안나네요.
    박근혜 하야, 정부 늑장대처 비판 외치면서요

  • 17. 글쎄요
    '14.4.23 2:53 PM (223.62.xxx.161)

    저 아래 대학생 시위글보고
    그런 생각했죠

    사실 종교계니 노동계니 일어나는 것보다
    대학생들 파워가 제일 강해요
    그동안 역사 돌이켜봐도
    대학생들이 주축이였죠

    제일 순수하고 목숨걸수 있는 열정이나
    사명감이 순수해서 그럴거에요
    무모할 수 있는 나이라

    그래서 전 젊은 사람들이 나서길 바라지 않아요
    꽃같은 목숨 사라진걸 본 이시점에선 더요

    그냥 우리가 행동하는 양심이 되면 되잖아요

  • 18. ..
    '14.4.23 2:53 PM (119.67.xxx.75)

    심장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그냥 넘어가나요.
    국가가 그 많은 생명을 죽였는데.
    다만 지금은 아이들 수습이 먼저니까요.
    지금은 그들에게만 집중 할 때니까요.

  • 19. ....
    '14.4.23 2:54 PM (61.72.xxx.83)

    때가 올것입니다.
    멀지 않았다고 생각되요. 333

  • 20. 세이버
    '14.4.23 2:54 PM (218.152.xxx.145)

    젊은이들한테 애국이란 빌미로 전쟁터로 떠밀고 뒤에서 이익을 챙기던 이승만 애국 정권과 베트남 파병 시키던 미국 정부 (이라크 부시 정부) 가 생각납니다.
    원글님 발끈하시려나요? 어린애들 내몰고 내가 얻을 이익이 뭐냐고? 젊은이들이 성공하면 무임승차로 좋은세월 사는거고 안되면 끌려나가 받을 고초가 없으니 무병장수 하시겠죠. 학생들 데모할때 숨겨줄 배포없으면서 애들 탓 그만하시구요. 입으로 애국은 지금 새누리당 이하 꼰대들로 충분합니다. 아 일베도 변희재가 자칭 애국보수단체라고 하던데 자꾸 애국 애국하심 그기 출신인증으로 봐드릴게요

  • 21. 글쎄요
    '14.4.23 2:55 PM (223.62.xxx.161)

    그리고 현 대학생들이 스펙쌓기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혹은 무력감에 병든닭되는
    환경을 우리가 만들어 놓고 젊은이 탓이라뇨

  • 22.
    '14.4.23 2:55 PM (175.115.xxx.36)

    애들을 탓해요? 생때같은 애들 죽은것도 미칠 것 같은데.
    엠비때 시위 많이 했어도 뭐 바뀐거 있었나요? 나라도 안합니다.
    우리는 서로 탓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면서(시사인구독. 뉴스타파. 국민티비 등등 구독)
    관심을 놓지 말아야해요.
    임계점이 와야 무너지지 않을까요?

  • 23. e돈줄로
    '14.4.23 2:55 PM (124.50.xxx.131)

    목죄여 짓밟ㅇ는 세상입니다.
    돈이면 다 ..땡....그들이 당하기전에 안움직여요.일부만 그렇지..
    언론 장악 들어가면서 엠빙신이 사장 손아귀에 들어가면서
    공중파가 정권대변인이 되면서...사람들이 세뇌돼 가고 있어요.
    더 적극적인 정치병 노인들 인구는 늘고..
    희생자..불쌍해요...다 그런데....박그네 잘못은 아니라 잖아요.

  • 24. ...
    '14.4.23 2:57 PM (218.154.xxx.81)

    때가 올것입니다.
    머지 않았다 생각되요 3333

  • 25.
    '14.4.23 2:57 PM (1.232.xxx.225)

    세이버님 제가 지금 젊은이들 전쟁터에 내몰자고 했어요?

    지금 왜 엉뚱한 얘기하세요?

    정말 그들을 생각한다면 카스, 페이스북에 글쓰고 조롱하면서 싸울시간에 차라리 모여서 건전한 시위라도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는 얘기고

    그 중심에 젊은이들이 없어서 안타까운 글을 쓴겁니다

    왜 자꾸 확대해석 해서 본문만 까려고 하시죠?

    나라의 젊은이들이 행동은 하지않고 온 관심사가 온라인상에만 과열되어있다고 써놓은게 그렇게 틀린말인가요?

  • 26. ㅇㅇ
    '14.4.23 2:58 PM (110.70.xxx.84) - 삭제된댓글

    이명박 정권부터 소통 절대 안되구요. 또 컨테이너로 막아대고
    물대포에 군회발로 짓밟을꺼잖아요.
    선동하면 선동했다고 잡아가고.
    취업도 어렵고 돈도 없고 아마 우리나라 젊은사람들도
    죽겠을거에요~~

  • 27.
    '14.4.23 2:59 PM (1.232.xxx.225)

    그리고 역시나 오늘도 나오네요 그놈의 일베드립

    자신의 논리를 정당화 시키려면 일베니 종북, 빨갱이니 그딴 식으로 편가르고 자극적인 단어좀 쓰지좀 마시죠

    진짜 욕지기납니다

    지금 지배와 피지배간의 싸움이 되어야 합니다

    왜 자꾸 정치이념을 끌고 들어와요?

  • 28. 중간고사
    '14.4.23 2:59 PM (175.123.xxx.53)

    이번 주가 대학가는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좀더 기다려보죠.

  • 29. 19일날 있었습니다!!
    '14.4.23 3:00 PM (115.126.xxx.100)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2&divpage=640&sear...

    단지.언론에서 알리지.않을뿐입니다
    모두가 학생은 아니었지만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고 절망하시면 안됩니다

  • 30. ..
    '14.4.23 3:02 PM (119.67.xxx.75)

    원글님, 예민하세요.
    원글님도 세이버님도 젊은이들 탓 하지 말라는
    다른 분들 말씀도 옳아요.
    화내지 말고 이런 의견도 있구나. 수용하세요.

  • 31. 사람들이
    '14.4.23 3:02 PM (211.215.xxx.209) - 삭제된댓글

    말하는 그 임계점은 도대체 언제인지.

  • 32. 이런 말 경계요...
    '14.4.23 3:02 PM (218.234.xxx.37)

    젊은이들 탓하지 마세요... 이번에도 어린 학생들, 20대 청년이 귀감을 보였습니다..

  • 33.
    '14.4.23 3:03 PM (1.177.xxx.116)

    애들을 이렇게 키운 게 바로 우리 4-50대들입니다. 참담합니다.

  • 34. ~~
    '14.4.23 3:04 PM (58.140.xxx.106)

    태어나서 18년간 입시지옥에 공부하는 기계로 길들어 온 아이들이
    나 하나 대학 가는데만 온 식구가 매달려 살아왔는데
    갑자기 유럽 아이들처럼 사회문제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할 수 있겠나요?
    사실 요즘 유럽 대학생들도 일부 빼놓고는 등록금 문제 정도나 다같이 들고 일어나지 사회문제에는 어른들이 앞장서더군요.

  • 35. 세이버
    '14.4.23 3:05 PM (58.140.xxx.78)

    이봐요. 원글님. 원글님 자식있으세요? 애들 스펙이고 나발이고 나라가 혼란하면 부단히 떨치고 일어나
    정의구현하라 당당히 가르칠수 있으세요?
    결혼하셨어요? 가장이 일하다 노조 가입한다고 하면 이나라 노동법은 글렀다. 가정의 생계는 내가
    짊어질테니 당신은 정의구현하라 하실수 있냐구요?
    시청 팻말이요? 징벌적 손해배상 감당하실 자신 있으세요?
    한번 걸리면 삼대가 신용불량자 된다는 손해배당 한번 당해보시고 지금 그런 말씀 함부로 하세요?
    원글님이야말로 본인 눈높이 기준으로 사회 구성원들 평가하시잖아요.
    나는 이만큼 하는데 너희는 뭐하느냐. 원글님이 더 하세요. 안하는 사람 몫까지 하시면 되잖아요.
    왜 강요하세요?

  • 36. 선동하지 마세요
    '14.4.23 3:09 PM (211.178.xxx.40)

    왜요? 젊은애들 총알받이 만드시게요?
    잘못은 기성세대가 해놓고요?

    용기 있다면 님이 먼저 하세요!

  • 37. 젊은이에게 훈화하는 게 싫음...
    '14.4.23 3:15 PM (218.234.xxx.37)

    박근혜 가장 표 많이 준 게 누군데 젊은애들을 탓하는 듯한 말을 하세요...
    저도 40대 후반인데 중년 이상인 사람은 젊은애들 탓할 자격 없어요..

  • 38. ..
    '14.4.23 3:15 PM (1.251.xxx.68)

    이건 어른들이 잘못해서 애들 다 죽인 사건인데
    어른들이 석고대죄를 해야지.....
    왜 애들 탓을????
    젊은이들 한테 기성세대가 해준게 뭐가 있다구요?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에 맘대로 낳아놓고 애들이 그 수발 다 해야 될 판국인데......
    입시 지옥에 쳐넣고 졸업하면 취직이 되기를 하나.....88만원 세대들......뭔 이 나라에 대한 애착과 충성심이 생기겠어요?
    기성세대 탓입니다.

  • 39.
    '14.4.23 3:17 PM (1.232.xxx.225)

    네 말을 마세요

    '나는 이거 하는데 너희는 못하느냐'

    이런식으로 해석 하는사람들이랑 뭔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뭘 위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젊은이들 그렇게 끝까지 쭉 아껴주세요




    그리고 위에 걸어주신 링크는 청계광장에서 있었던 4.19 기념 거리 행진 입니다

    사진에는 대학생들이 참여 했다고 나오는데 대부분 일반인 이었습니다

  • 40. 촛불 때의 저희 아이들
    '14.4.23 3:18 PM (183.102.xxx.20)

    이명박 시절 촛불 시위에 데리고 다녔던 저희 아이들이 지금 중고딩이 되었어요.
    곧 대학생이 되겠지요.
    저도 원글님이 말하는 그런 대학 시절을 보냈지만
    저는 저희 아이들에게 등을 떠밀지는 않을 거예요.
    어른들, 우리들이 다 망쳐놓은 사회를 왜 죄없는 아이들에게 바꾸라고 합니까.
    해야할 일이 있다면 제가 하겠습니다.

  • 41. 123
    '14.4.23 3:19 PM (50.38.xxx.112)

    세월호 사건에서 못 보셨나요? 젊은 직원들과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이라는 말.. 그렇게 함부로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00만원 이하의 월급 받으면서 장시간 일하는데요. 예전 경제 발전으로 호황이었던 때와 비교하기는 어렵지 않나요?

    사회 변화는 자기부터,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어요.

  • 42. 그니까
    '14.4.23 3:19 PM (211.178.xxx.40)

    너부터 하라구요

  • 43. ㄴㄴㄴ
    '14.4.23 3:25 PM (114.201.xxx.106)

    동감이에요....부끄럽지만 그렇네요.. 저부터도 인터넷만 하고있고..아이고.ㅠㅠ

  • 44. 생명지킴이
    '14.4.23 3:26 PM (116.34.xxx.26)

    해야할일이있다면 제가 하겠습니다.
    윗님 말씀에 공감입니다.
    애들 더이상 비난하지 마세요.
    오늘 어떤 무지 몽매한 인간이 이러더군요.
    애들이 철이없어도 그렇지. 밖으로나와야지.
    글쎄 거기그냥 왜그러고 있었어.
    그러면서 지금 뭔가있답니다.
    정부욕한다구ᆢ
    절망스럽습니다. 이런인간들이 항상 젊은이,애들 욕합니다.

  • 45. 우선
    '14.4.23 3:27 PM (110.8.xxx.12)

    노인들부터 앞자서고 40대부터 노인들 뒤따르면서
    시위하면 좋겠네요.대학생까지. 너뮤 많이 죽어서
    우리 기성세대들이 아께줘야죠

  • 46. ...
    '14.4.23 3:28 PM (59.14.xxx.110)

    나부터.. 우리부터요...

  • 47. 원글님
    '14.4.23 3:31 PM (58.237.xxx.199)

    어떤 문제가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는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원글님께서 이번 건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가 말과 행동으로 나오는 겁니다.
    원글님의 의도는 충분히 느끼지만 표현방법이 잘못되어 계세요.
    내가 못하고 하지 않는 걸 타인에게 시키는 행위는
    손안대고 코 풀겠다는 것밖에는 안되요.
    요즘 아이들 상당히 힘들게 살아요.
    88만원으로 사실 수 있어요?
    그 아이들 88만원으로 살게 만든게 우리 기성세대입니다.
    위에서 모든 권력, 돈 다 쥐고 있으니 걔네들은 한정된 자리를 차지하려고 힘들게 사는 겁니다.
    지금은 60대가 실권으로 쥐고 있지만 차차 내려올겁니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려면 스스로가 노력하는 하루하루가 되어야 되죠.
    남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는 행위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 48. 세이버
    '14.4.23 3:34 PM (58.140.xxx.78)

    뭘 하셨느냐는 말에 시청 운동하신거 말씀하셨잖아요.
    네. 저도 좀 많이 격앙되어있어서 말이 좀 날카로운거 사과드릴게요.
    하지만 . 예나 지금이나 젊은이들이 그렇게 앞장설수 있었던건.
    책임져야할 처자식도. 이태껏 쌓아올린 무언가에 연연할 것이 없던 이들이라서 그래요.
    사회구성원중에서 가장 어리면서도 더 어린. 어쩌면 아직은 태어나지도 않았을 후손을 위해서라고.
    앞으로 서는 학생들을 보면 눈물이 나서 그래요.
    그 아이들이 지켜야할게 왜 없을까요. 부모님이 있고 앞으로 꾸려나가야할 인생이 있어요.
    누군가에게 희생을 요구하는거. 그게 저 보수층들이 국민에게 요구하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 49. oops
    '14.4.23 3:45 PM (121.175.xxx.80)

    듣기 거북한 입바른 소리이긴 하지만, 틀린 말 아닙니다.
    문제는, 어른인 우리가 자식들을 그렇게 키웠고, 그 이전에 우리가 세상을 그렇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번 참사만해도 어른들 말만 믿고 따르던 아이들이 희생되었습니다.
    가까스로 탈출한 아이들도 이런 나라를, 이런 어른들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이런 나라를 자랑스러워하고 이런 나라를 위해 열정을 일으킬 무슨 에너자가 남아 있겠습니까?


    젊음을 상실한 젊음이들이 젊음의 열정을 되찾아 회복되고 바뀔 이 나라, 이 공동체라면...
    차라리 다행이고 우리 문제가 그렇게 절망스럽지도 않을 것입니다.

    젊은이 어른 노인 청소년 할 것 없이...
    지금 우리 모두는 깊은 바다속으로 홀린 듯이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 50. ㅁㅁㅁㅁ
    '14.4.23 3:49 PM (61.244.xxx.10)

    최근 우리사회가 계층이 고착화되는 단계로 진입한것같아요. 영리한 애들은 알겠죠. 정치를 바꿔도 이 고착화는 못바꿀것이고 20,30대에 자기 앉을자리 못찾은 애들만 낙오되고 바보된다는 걸요.

    최고학부애들 가르치고있습니다. 저희때보다 사회적출세 요령등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에 강하더군요. 그러나 자기목소리 내는데 익숙하지못하고 제도에 모범적으로
    편승하려는 태도가 우리때보다 강해서 속상했습니다. 거기엔 여전히(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나이를 앞세워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요구하는 권위주의 문화가 바탕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것이 고쳐지기 전엔 아마 젊은이들의 위축은 가속화될 것입니다. 나이를 앞세워 내가하고 있지 않은 일을 그들에게 요구할 권리는 우리에게 없습니다.

    또 아이들의 사회진출이 늦어지고 고령화되는 사회에서는 '젊은이'의 개념도 이제 바뀌어야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행동할수있고 깨어있다면 그 사람이 젊은이이고 정치와 사회를 정화하려는 노력은 나이와는 무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51. mb때
    '14.4.23 3:5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시민들을 쥐잡듯한 효과 아니겠어요.
    임산부나 애기 엄마들까지 잡아다 조사하고 했던게 사람들에게 어느순간 공포로 각인되었겠지요.
    젊은이들이 나서지 않는다고 비난할수는 없지요.
    나부터 나서야하는데 용기가 없다고 하는것이 차라리 솔직할거 같아요.

  • 52. .....
    '14.4.23 4:01 PM (218.101.xxx.194)

    엄한 대학생애들한테 왜 그러시나요?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 힘들게 자기 자리 하나 잡아보려고 살아가는 애들이에요.
    거리보단 인터넷이 익숙한 세대들이에요. 온라인에서라도 건강한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도 많고요.
    저 30대인데 20대들 보면 저희때보다 더 취업 어렵고 사는게 어려워요.
    그런 세상 만들어 놓은게 누구인데 애들 탓을 하나요?

  • 53. ...
    '14.4.23 4:05 PM (59.15.xxx.61)

    지금 대학생들은
    70-80년대 대학생과는 다릅니다.
    그렇게 나서기까지...
    정치나 사회학등 많은 공부도 필요하고요.
    하다못해 우리 대학생 때는 의식화 공부 많이 했잖아요.
    요즘은 그런 것 없고
    다들 포시랍게 자랐고
    취직 어려운 사회에서 스펙쌓기가 바쁘고...
    몽준이네 몽자도 욕할 것 없다는 생각입니다.
    다 그렇게 자랐거든요.

  • 54. 용기없어요
    '14.4.23 4:06 PM (117.111.xxx.185)

    모두들,,,,,,

  • 55. ***
    '14.4.23 4:08 PM (115.136.xxx.8)

    우리가 나서야죠, 어른들이.
    그런데 구심점이 없어요.

  • 56. 진홍주
    '14.4.23 4:16 PM (218.148.xxx.139)

    그만하세요 왜 어린 청춘한테뭐라하시나요
    님이 먼저 가서 구호 외치세요

    그러고 같이 하자 손 내미세요 이 땅에 어린피들이
    너무 많이 뿌려졌어요 ...맘놓고 놀지 못한 세상
    만들어놓고 뭘 더 강요하나요 어른들이 그런세상
    만들어 놓고 어린 청춘들 한테 미안하지도 않나요

  • 57. 글쎄,,,
    '14.4.23 4:40 PM (59.7.xxx.209)

    나서는 것도 한 두번이어야지요
    촛불시위에 등록금 시위에 그래서 뭐 변한게 있나요

  • 58. ...
    '14.4.23 4:41 PM (59.15.xxx.61)

    학생운동도 사회의 변화에 따라 생겼다가 없어지고
    때로는 또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거죠.
    70-80년대 학생운동은 일단 해가 졌고...
    요즘 학생들은 sns를 통한 소통과 사회 운동을 하는것이죠.
    이제는 학생 운동보다
    건전한 시민 운동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원칙이 통하는 사회...기본에 충실한 사회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사회...약자를 배려하는 사회
    부동산 투기같이 한탕주의가 발 못붙이는 사회...
    학생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동참해야 하는 사회 운동입니다.

  • 59. ....
    '14.4.23 5:00 PM (124.49.xxx.137)

    부패와 무지와 관성에 찌든 낡은 세대가, 채 피어나지도 못한 젊은 아이들을 저렇게 희생시키고도 스스로 변화할줄 모른다면...
    이제는 차마 너희들이 희망이라는 말을 꺼내기조차 미안한데 어찌....

  • 60. 지들이 지 스스로
    '14.4.23 5:02 PM (119.149.xxx.168)

    행동하는 양심이라니.......... 정신들 차리길.

  • 61.
    '14.4.23 5:34 PM (218.54.xxx.29)

    왠 젊은이타령.
    공부기계처럼 공부하고 대학가서 스펙쌓지 않으면 취업도 못하게 만든 이사회와 기성세대 우리스스로를 탓하세요.

  • 62. 의식화교육
    '14.4.23 6:34 PM (114.205.xxx.245)

    인문학 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했지 의식화 교육을 받은 기억은 없는데요.

    여튼 좋은 말씀 깊이 고민해야할 이야기들 입니다.

  • 63. ㅇㅇㅇ
    '14.4.23 9:18 PM (58.237.xxx.66)

    젊음이들이 지금 거리로 뛰쳐나가 촛불 들었다면
    유신때처럼 좌파 빨갱이로 몰리고 바로 구속됩니다.
    그걸 견대낼 젊은이는 요즘 없어요.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지요.

  • 64. ㅉㅉ
    '14.4.23 9:18 PM (195.176.xxx.66)

    이나라 젊은이들 누가 교육시키고 누가 키웠습니까?
    거기서부터 가슴치고 반성해야 하는 위치 아니십니까?

  • 65. ㅇㅇㅇ
    '14.4.23 9:19 PM (58.237.xxx.66)

    그래서 투표를 잘하라는 겁니다.
    정부의 잘못된 것에 비난하고 시위해도 겸허이 받아줄 대통령이 필요한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잖아요

  • 66. 나이든
    '14.4.23 9:25 PM (222.99.xxx.71)

    기성세대가 만들어논 이 썩어가는 정부에 젊은이들보고 바로잡으라는건가요? 본보기를 보여줬어야 젊은이들이 보고배우죠.

  • 67. ...
    '14.4.23 9:31 PM (86.150.xxx.142)

    젊은이들 탓하기 전에 원글님부터 반성하세요. 우리 모두가 일어서야지 왜 젊은이들한테만 그런 짐을 지웁니까? 실제로 이정권 밀어준 사람들은 거의다 중년층이상아닙니까?

  • 68. =====
    '14.4.23 10:08 PM (217.84.xxx.113)

    이번도 그렇지만.


    대통령 선거 조작인 거...그 후 어떤 움직임이 있었나요???
    아니...어떻게 그대로 넘길 수가 있나요?? 뭐라도 거국적으로 시위라도 있어야 마땅한데 자판만 치고 끝.
    리더가 없네요. 리더가...

  • 69. 이봐요
    '14.4.24 12:05 AM (180.182.xxx.8)

    젊은이 기준이 뭔가요? 나라자체가 국민전체가 병든닭인데 누굴 탓해요. 뭘 보고 배우고요

  • 70. 우리끼리 하자구요.
    '14.4.24 1:01 AM (213.33.xxx.210)

    이런 드러운 나라 물려준 것만도 미안한데.

  • 71. 기성세대의 뻔뻔함
    '14.4.24 1:02 AM (39.7.xxx.162)

    "너네 왜 안나가냐?" 등 떠밀지 말고
    "우리를 따르라"라고 말하는 게 기성세대의 책임 아닌가요?
    원글님 계속 인정 안하시지만 이것은 꼰대질.

  • 72. 헐`
    '14.4.24 1:12 AM (222.100.xxx.113)

    절대 이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

  • 73. 부끄러움
    '14.4.24 2:31 AM (223.131.xxx.190)

    촛불도 중학생들이 시작했죠.

    나라의 어른이 없어요.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 74. ..
    '14.4.24 4:01 AM (125.132.xxx.28)

    임산부나 애기 엄마들까지 잡아다 조사하고 했던게 사람들에게 어느순간 공포로 각인되었겠지요.
    ㅡㅡ>
    그랬었나요? 아 저 요즘 너무 무서워요. 맘대로 댓글 못달겠고..써놓고 막 지우고..악몽까지 꿨습니다.

  • 75. ㅎㅎ
    '14.4.24 5:34 AM (175.114.xxx.195)

    이민가세요. 왜 아직까지 안가고
    박근혜 되면 다 가기로 한거 아니었나?

  • 76. 님은
    '14.4.24 8:15 AM (119.201.xxx.248)

    왜 여기서 손가락만 움직이고 계세요..
    이렇게 만든건 젊은이들이 아니라 기성세대인데요.....

  • 77. ㅇㅇ
    '14.4.24 8:55 AM (117.110.xxx.56)

    일은 늙은이들이 만들고... 수습은 젊은이들이 하라? 지랄하소서

  • 78. 서로
    '14.4.24 9:26 AM (124.78.xxx.51)

    비난하지 말고 비판하고, 의견 수용하고 그러자구요
    누구의 말 전적으로 틀린거 없는데, 자기의 주장을 하면서 상대방을 할퀴진 말았음 좋겠어요
    나와 생각이 좀 다른게 비난받을 이유는 없지요

  • 79. ........
    '14.4.24 10:06 A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이나라의 젊은이들"은 20대가 아니라 30-40대라고 생각합니다.
    30-40대가 움직여야 나라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포함이요.

  • 80. 윗글 동감
    '14.4.24 10:39 AM (59.19.xxx.135)

    30~ 40대가 나서야 합니다. 사회적 파급력도 가장 크고 역할도 가장 큽니다 게다가 다수는 학부모이자 노동자입니다. 30~40대가 뭉쳐야 위 아래로 흔들립니다.

  • 81. ...
    '14.4.24 10:52 AM (76.88.xxx.158)

    젊은애들 백날 움직여도 소용없습니다. 윗글님 말씀처럼 30-40대가 움직여야죠. 제가 중학생때 진짜 거리에 최루탄 냄새 매일 진동이었습니다. 그당시 저희 친정아버지 물안경 쓰고 나가서 매일 데모하셨죠.
    우리나라는 정말 도덕성 청소좀 해야 합니다. 정치권 탓할것도 없습니다. 정말 군데군데 다 썩어있지 않나요?
    정치권은 말할것도 없고 모든 원칙없이 행동하는 사람들 너무 많고 원칙을 지키려 하는 사람들은 융통성이 없다고들 하며 나와 다른 의견을 펼치는 사람을 보면 돌출행동이라 하고 왕따 하는게 우리네 현실입니다.
    이런 큰일이 벌어지면 잠깐 감정에 빠져들었다가 또 금새 잊어버리는 냄비 근성 하나는 끝내주죠.
    70을 바라보시는 저희 친정 엄마가 한말씀 하시더라구요. "이 나라는 비전이 없다"
    저는 현재 미국 거주중입니다.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가 제 가장 큰 소원이었는데요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선 어쨌든 보험이 없는 사람이라 해도 일단 병원에 실려들어온 사람은 살려냅니다. 소방관이나 경찰관들 군인들 참 대우 받는 곳이죠. 그 대우에 걸맞게 직업의식 투철하구요.
    너무 속이 상해서 몇날며칠 진짜 잠을 못이룹니다. 한국에서 중고등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했던적이 있던터라
    고만한 또래 애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얼마나 싱그러운지 .... 그 기억들이 생각나 그런 아이들이 너무나도
    허망하게 갔다는게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젊은애들이 꿈이 없다고 뭐라 할게 아니라 그렇게 만든 기성세대들은 정말 철저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82. ===
    '14.4.24 11:22 AM (112.223.xxx.172)

    동감합니다.
    불편하긴 해도 맞는 말..

  • 83. @@
    '14.4.24 11:57 AM (220.75.xxx.154)

    왜 ???????? 당신도 꽤 젊은것같으신데

    앞장서 나서보시구려~~~~~~~~~~~~~~~~남탓은~~~~~~~

    국으로 가만히 조문이나 하고 오시든지 ~~~~~~~~~쯧쯔

  • 84. 윗댓글
    '14.4.24 12:01 PM (1.236.xxx.49)

    싸가지 하고는..;;;

  • 85. ...
    '14.4.24 1:49 PM (182.212.xxx.44)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물대포 맞는 일 뿐이어도...
    뭐라도 하고 싶네요!!! 정말...

  • 86. 그 젊은이들 날개 꺽은게 누구인데요?
    '14.4.24 2:12 PM (180.66.xxx.85)

    지난 대선때 정권교체를 부르짖던 젊은이들 콘크리트장벽같은 늙은이들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그때 느낌 좌절감이 얼마나 큰지 아시나요?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지금은 금수저시대에요. 금수저물고 태어난애들이 어릴때부터 양질의 교육을 받고 고연봉자가 됩니다. 그렇지 않은 학생들 그저그런 대학가서 등록금에 집세 생활비 부담에 아르바이트하느라 학점관리 스펙관리 못하다가 떠밀려서 졸업합니다. 그리고 취업관문은 비좁고 어찌어찌 들어가도 장시간 근무에 쥐꼬리만한 연봉에 시달립니다.
    이런사람들이 정치문제가 관심가지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그래도 관심가지고 바꿔버려고 노력했는데
    그걸 늙은이라는 사람들이 무참히 짓밝아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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