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ocutnews.co.kr/news/4012274
한 여학생 실종자 엄마 인터뷰입니다.
평범한 중산층가정이 이 나라에서 이런 참담한 일을 겪은 심정이
너무 생생하고 절절합니다.
이정도면.. 하고 개인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온 평범하고 당당했던 사람들이.. 이렇게 무너지네요. 저는 감히 뭐라 위로의 말도 못하겠지만.. 이분심정 알것 같아요.
삼풍때 30대였는데 .. 생각해보니 그동안 자기가 한게 없대요. 그래서 같은일을 겪으셨다는 마지막 말씀에 울컥합니다
저희는.. 지금부터 무얼 해야 하는 걸까요...
어린 딸들 보고있으면 눈물만 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보여드리고싶어서 퍼왔어요(아래 학부모의 절규 같은글이네요 )
..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4-04-23 11:51:10
IP : 121.164.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4.4.23 11:51 AM (121.164.xxx.106)2. ..
'14.4.23 11:58 AM (39.119.xxx.252)매일 매일 눈물입니다
마지막 말씀이 꽂히네요
뭐든 해야한다고...3. 우리가
'14.4.23 12:00 PM (121.190.xxx.124)알바라고 지칭 하는 사람들은 이런 글 안 읽겠죠?
사람이라면 이런 글 읽고서 명박그네 옹호 하는 글 못 올리죠!
정말 나쁜 사람들!!!
커피 한잔아! 우리 사람답게 살자!! 먹고 싸는 건 동물들도 다 한다!!!4. 아..
'14.4.23 12:04 PM (218.154.xxx.81)정말 ... 절망적입니다,
우리는 정말 부모로써의 최소한의 자격조차도 없는 사람들이었나봅니다.
아이들아.정말 미안하다.5. 아..
'14.4.23 12:08 PM (218.154.xxx.81)그렇게 ....새누리당은 안된다고 했었는데.. 재산을 몇십억씩 가지고 있는사람들은 안된다고..
강남 땅값내리는거 아파트값내리는거 그것만 신경쓸꺼라고..그렇게 얘기를 해줘도.. 귓등으로도 안듣던 사람들...
체계적인 구조체계만 있었어도...
자고일어나면 한명이라도 살아있었을까. 구조됐을까...아무상관없는나도 이럴진대..
차마 실종자부모앞에서는 슬프다는 말도 할 수가 없네요.
아이들아. 지금수학여행 간거지? 그치? 재미있게 놀다가 무사히 돌아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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