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간 세월호 선장

별생각 다드네 조회수 : 9,020
작성일 : 2014-04-23 09:03:09
기사를접하다보니 그 세월호 선장이 회사에 꾸준히 세월호에 관한 건의를 했다고 하네요. 해고 협박까지 받아가면서..
순간 이런 생각이 들더라요
이 선장이 운행했다면 혹시 대피방송이며 선장으로서의 의무를 조금이라도 하지않았을까하는생각요..
다 부질없고 쓸데없는 생각이란걸 알지만
이런 단상이 잠깐들었어요
하루하루가 이렇게 우리의 일상이 힘든데 유가족 피해자가족들은 어쩌실지 원..
IP : 1.246.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4.4.23 9:06 AM (59.25.xxx.129)

    돈 많이 벌면 은혜다 축복이라는 사람들이 주위에 즐비하거던요.
    뭘해서 버는지, 어떤 돈들인지.....

  • 2. 만약에..
    '14.4.23 9:13 AM (183.102.xxx.20)

    만약에 그 전날 안개가 끼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그들이 배를 개조시키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그날 원래 선장의 휴가가 아니었더라면..
    만약에 그들이 항해 규정을 지켰더라면..
    만약에 그 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그들이 탈출하라는 방송을 해줬더라면..
    만약에 해경이 신속하게 달려와주었더라면..
    만약에 해경이 적극적으로 구조를 해주었더라면..
    만약에 정부가 귀를 열고 진심을 다해 구조를 해주었더라면..
    만약에 지금이 박근혜 정부가 아니었더라면.. --

  • 3. ...
    '14.4.23 9:34 AM (1.177.xxx.62)

    솔직히 휴가도 미심쩍어요 회사에서 선장이 그렇게 나오니
    일부러 다른 선장으로 바꿔서 태운것 아닐까요?

  • 4. ..
    '14.4.23 9:58 AM (120.142.xxx.66)

    자꾸 시간을 돼돌릴수만 있다면 이생각만 자꾸 드네요,
    그러게요 그선장은 어떤대응을 했었을까, 지금보다는,, 이지 않았을까, 그것조차 아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015 연합뉴스 유가족 성명 변조 보도 .. 4 금호마을 2014/04/30 1,228
376014 언딘만 세월호구난자격.거짓말로 확인 5 ㄴㄴ 2014/04/30 1,196
376013 세월호선장 또 조선일보에게 두들겨 맞네요.. 왜? 8 호박덩쿨 2014/04/30 1,506
376012 와우~~ 손석희뉴스 시청률이 MBC를 넘었다네요! 13 참맛 2014/04/30 4,220
376011 탈출자들은 대개 어떻게 나온건가요? 세월호 2014/04/30 619
376010 너무 마음아픈 분들, 이거 읽고 마음을 다잡읍시다- 법륜스님이 .. 33 분홍하마 2014/04/30 4,404
376009 어린이날 선물 3 이와중에.... 2014/04/30 718
376008 칭찬 해 드리고 싶습니다 3 영웅 2014/04/30 754
376007 시사통 김종배(4/30) -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나 lowsim.. 2014/04/30 701
376006 홍가혜 11 ''''''.. 2014/04/30 2,634
376005 2014년 4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30 770
376004 포브스,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소송 ‘경멸스럽다’ 2 light7.. 2014/04/30 1,260
376003 이상호기자 트윗(6:54am) 2 be car.. 2014/04/30 3,024
376002 뉴스K의 뉴스혹....연평도 주민 10 국민티비 2014/04/30 2,186
376001 유족들,박대통령이 유족들에게는 사과 안하고 장관들 앞에서만 사과.. 1 집배원 2014/04/30 1,153
376000 애들이 다 죽을때까지 기다렸을까요? 8 진홍주 2014/04/30 3,030
375999 [펌] 청와대 홈피...430집회 공지 올라옴(청와대에서 삭제되.. 1 따뜻하기 2014/04/30 1,899
375998 언딘이 56시간 대기시킨 현대기업 바지선도 돌려보냈다 12 진실은 2014/04/30 3,659
375997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온 집회일정 2 참맛 2014/04/30 924
375996 두번째 구매추천에서 베로카는 3 어이 2014/04/30 1,047
375995 선원들 고의로 승객들 탈출 안시켰나? 7 진실은 2014/04/30 2,350
375994 대통령의 책임 7 새벽의길 2014/04/30 852
375993 (수정)서울 집회 공지와 단원고 실종자 어머님의 단호한 요청! 36 엄마의 노란.. 2014/04/30 15,147
375992 손석희씨의 신변이 걱정되네요 13 걱정 2014/04/30 5,280
375991 오유 펌) 연합뉴스 단원고 유가족 대책 위원회 내용 제멋대로.... 11 ... 2014/04/30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