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신, “선장 살인자 같다” 박근혜 발언 비판

국격.. 조회수 : 5,689
작성일 : 2014-04-22 22:01:55


가디언 “너무 쉽게 살인자 꼬리표 붙인다"
WSJ “정부 비판 여론 돌리려는 시도”

http://m.mediatoday.co.kr/articleView.html?idxno=116152

가디언은 또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 대통령의 대처를 신랄하게 꼬집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사고 엿새만에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선원들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살인과도 같은 행태”라고 말하며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민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가디언은 이 발언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서양국가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는 국가적 비극에 이렇게 늑장 대응을 하고도 신용과 지위를 온전히 유지할 수 있는 국가 지도자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넌 제발 대통령자리에서 니가 해야 할일을 제대로 좀 해.
선장죽일놈 이런 분노는 국민인 우리가 충분히 해줄께.
IP : 121.170.xxx.1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격아 어디가니
    '14.4.22 10:04 PM (121.170.xxx.130)

    http://m.mediatoday.co.kr/articleView.html?idxno=116152

  • 2. 나는 왕이로소이다.
    '14.4.22 10:04 PM (99.226.xxx.236)

    21세기의 민주국가에서 대통령이 해야 할 말은 아니지요.
    사회지도층의 무기력증은 심각합니다.

  • 3. 진짜
    '14.4.22 10:09 PM (175.115.xxx.36)

    창피해서 살 수가 없네요

  • 4. 외신
    '14.4.22 10:12 PM (121.170.xxx.130)

    그나마 외신이라도 상황을 냉정하게 보도해줘서 불행중 다행이라 해야할지..
    정말 뭣같은 그녀덕분에 국격은 또 이렇게 마구마구 바닥을 칩니다.

  • 5. 표창원교수가요
    '14.4.22 10:14 PM (175.212.xxx.191)

    "선장과 청해진해운, 국가가 모두 책임을 나눠 짊어져야 한다. 선장은 가해자인 동시에 잘못된 사회시스템의 피해자이기도 하다.”고 하시네요

  • 6. 해피맘
    '14.4.22 10:15 PM (61.83.xxx.179)

    그말할자격없다는말도했죠

  • 7. 들은척도 안할껄요?
    '14.4.22 10:16 PM (119.197.xxx.70)

    저들의 멘탈 모르십니까

    명바기 대통령 됐을때 외신에서 앞다퉈 도덕적으로 결함많은 자가 대통령되다. 그들의 나라같아선 명바기같은 경우는 대통령 후보조차 가지 못하는 정서인데 대통령이 됐으니 기가막히다..우회적을 표현하고

    박그네도 독재자의 딸 대통령이다 되다라고 실려도. 쪽팔린건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쌩까는건지.

  • 8. 웟님
    '14.4.22 10:19 PM (121.170.xxx.130)

    제말이요~
    국민은 몰라도 지는 관리할책임이 있는 정부의 수장이면서
    여태껏 방만하게 관리해온 책임에서 빠져나가려고 선장에게만 뒤집어 씌우는중이잖아요. 나쁜 ×..

  • 9. 시사인기자도
    '14.4.22 10:22 PM (14.36.xxx.232)

    비슷한 논조의 글을 썼네요

    --------------------------------------

    사고 이튿날, 박근혜 대통령이 실종자 가족이 모여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이런 말을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철저한 조사와 원인 규명을 해서, 책임질 사람은 모두 엄벌토록 할 것이다.” 많은 언론은 이 발언을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이 발언의 핵심은 다른 데 있었다. 이 결정적 발언으로 대통령은, ‘시스템의 최종 책임자’에서 ‘구름 위의 심판자’로 자신을 옮겨놓았다. 시스템이 무너져내리는 가운데, 최종 책임자는 자신의 책임을 말하는 대신 ‘책임질 사람에 대한 색출 의지’를 과시하는 단죄자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차지했다. 침몰하는 시스템에서, 대통령은 그렇게 가장 먼저 ‘탈출’했다.

  • 10. 치사한 인간
    '14.4.22 10:23 PM (120.50.xxx.44)

    한 나라를 비몽사몽 상태에 빠뜨린 일련의 사건에도 초연한 태도를 보이더니
    일개 선장에게 모든 책임을 씌우는 비겁함을 보이네요.

    선장이 수백명의 목숨을 두고 저렇게 쉽게 하선한 것이 아직도 석연치 않아요.
    무슨 언질을 받지 않은 이상..

  • 11. 시사인기자도
    '14.4.22 10:23 PM (14.36.xxx.232)

    출처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59

  • 12. 더러워지는 내혀..
    '14.4.22 10:29 PM (121.170.xxx.130)

    최종 책임자는 자신의 책임을 말하는 대신 ‘책임질 사람에 대한 색출 의지’를 과시하는 단죄자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차지했다. 침몰하는 시스템에서, 대통령은 그렇게 가장 먼저 ‘탈출’했다.

    정말 교활하기로는 세계적으로 일등인듯..
    달리 표현할 단어가 생각이 안 나네요.

  • 13. 지금
    '14.4.22 10:30 PM (14.48.xxx.26)

    동양인 깐거임? 서양국가에서~~~~~~ .맞다맞어. 정치적으로 후진국은 아시아가 많지. 우리도.태국.필#리핀과 다를게뭐가있냐

  • 14. .....
    '14.4.22 10:55 PM (59.0.xxx.217)

    대통령감도 안 되는 게 진짜....

    벅차지?

    얼른 내려와라~ 네가 좋아하는 박수 쳐 줄게...

  • 15. ...
    '14.4.22 10:56 PM (110.11.xxx.32)

    일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늘 말씀하시니..
    왕도 이정도는 아닐거예요
    아..보고배운대로 하는것 뿐인가요 ㅠㅠ

  • 16. 바히안
    '14.4.22 11:43 PM (119.71.xxx.29)

    대한민국은 죄형법정주의인데 국가의 최고 통수권자가 사법부의 판단에 앞서는 결론을 미리 내리고 있습니다.

    그걸 방송은 아무런 비판 없이 포장하여 반복하고 있고

  • 17. 돌돌엄마
    '14.4.23 12:06 AM (112.153.xxx.60)

    미친.... 아 욕도 아까워요.
    니가 침몰하는 대한민국호의 선장이야. 아직도 모르겠니?

  • 18. 원래는
    '14.4.23 1:18 AM (194.118.xxx.157)

    무릎꿇고 사죄하는게 우선 아닌가?
    후쿠시마 원전사태때는 일왕 부부가 유가족 앞에서 무릎꿇었는데.
    얘는 그냥 국가가 자기 앞에서 무릎꿇고 사죄하길 기다리나봐. 이정도면 미친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937 또 ‘여당과 국정원 변호인’ 자처한 검찰 2 샬랄라 2014/06/10 1,273
386936 저보다 엄마가 먼저 돌아가신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슬퍼요. 13 ... 2014/06/10 2,729
386935 6월 항쟁 27주년, 사진으로 보는 87년 6월의 한국 8 op 2014/06/10 1,141
386934 2014년 6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6/10 1,125
386933 현석마미님 장아찌 질문좀 드려봐요 ㅠㅠ(이시국에 죄송해요) 26 처음담아봐요.. 2014/06/10 3,707
386932 김정은 도 무서워 한다는 중2 우리딸 오늘의 어록. 15 중2 엄마 2014/06/10 4,999
386931 영어 원어민 선생님 구해요~ 7 개굴이 2014/06/10 1,674
386930 다양성을 존중하는 82를 꿈꿉니다. 119 열대야 2014/06/10 4,377
386929 집안일이 너무 버거워요 ㆍ삶자체인가 17 소ㅡ 2014/06/10 5,474
386928 바퀴벌레 & 6.10 민주화 항쟁 11 건너 마을 .. 2014/06/10 1,484
386927 저같은 사람이 며칠 쉴 요양원이 있을까요? 14 밤도깨비 2014/06/10 3,433
386926 '세월호는 잊고 일상'으로? 매경 인파 사진 오보냈다 2 샬랄라 2014/06/10 1,749
386925 펌)홍보수석 윤두현 내정 노림수는 YTN·MBC 해직기자 복직 .. 언론 바로 .. 2014/06/10 1,164
386924 6세 아이가 무릎통증과 두통을 호소하면...? 3 음.. 2014/06/10 2,312
386923 안철수대표를 지지하시는 님들 17 레마르크 2014/06/10 1,571
386922 새정치민주연합은 교육감선거 나이제한 법안 발의해야한다 35 교육주체 2014/06/10 2,820
386921 애낳고 늘어진 뱃살돌리기 & 하체가 잘붓는 사람을 위한 .. 313 애플힙꼭 만.. 2014/06/10 27,869
386920 ‘월드컵 기간 중에 기관보고 받자’는 새누리당..세월호 국조 특.. 3 Sati 2014/06/10 1,163
386919 새누리당,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를 월드컵 경기때 하자네요.. 4 ... 2014/06/10 1,205
386918 사람들을 만나고 오면 고민이 한가득이에요 4 소심소심 2014/06/10 2,212
386917 바느질만하면 턱관절이...뭐죠? 3 혹아시는분 2014/06/10 1,493
386916 국가 개조? 당신만 바뀌면 됩니다 4 샬랄라 2014/06/10 1,178
386915 가까운 사이에 더 상처를 준다는거.. 4 2014/06/10 2,080
386914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며 바치는 기도 3 성당에서 2014/06/10 1,038
386913 자궁내막에 혹 방치했는데 수술해야겠죠? 4 수술 2014/06/10 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