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 남친이 결혼한데요..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고 다시 만날 생각도 없는데.
우연히 지인통해 듣게 됐어요..
오래사귀었던 나름 첫사랑이라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다시 만날것도 아닌데 그냥 기분이 싱숭생숭해요.
제가 아직 솔로라 그런걸까요?
1. 원래 그래요
'14.4.22 12:05 PM (118.36.xxx.116)헤어진 사람 결혼을 쿨하게 축하하긴 어려워요.
님만 그런 거 아니니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겁니다.2. 오히려
'14.4.22 12:05 PM (99.226.xxx.236)결혼하니까 마음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마음 속으로 깊이, 잘가라..이제 안녕 하십시오.
살고 죽는 일만하겠나요....3. 네
'14.4.22 12:07 PM (114.203.xxx.200)잊으세요. 그리고
결혼한데요가 아니라 결혼한대요...4. 저도
'14.4.22 12:15 PM (223.62.xxx.93)다 잊었는줄 알았는데 기분이 이상한걸보면 아닌가봐요.
우습죠...
다들 저같은 경험 있으신가요?5. 쿵쿵따쿵쿵따
'14.4.22 12:24 PM (175.197.xxx.233)윗님 맘이 내맘 !
6. 한심
'14.4.22 12:34 PM (110.70.xxx.162)자식 시신찾으러 이병원 저병원 돌아다니는
부모도있어요! 남친결혼이 별건가요?
정말 부모형제 없이 태어난 사람같군요!7. 이보세요 아가씨
'14.4.22 12:59 PM (222.96.xxx.219)아직 솔로라 아이가 없어서 그런건가요? 아니, 아무리 아이가 없어도 게시판에 이렇게 떡하니 글을 올릴 정도면 앞뒤 글들 제목만이라도 보셨을텐데, 제발 분위기 파악 좀 하시오!
8. 이런글
'14.4.22 1:06 PM (118.218.xxx.62)이분위기에 달정도면
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 원글 멘탈 걱정안해도 될듯9. 가끔
'14.4.22 1:21 PM (59.6.xxx.151)님 같은 경우 이것에도 올라오니 특이한 건 아니겠지만
글쎄요
헤어질 땐 이미 서로의 삶과 무관하기로 한 거라 봅니다만,,10. ...
'14.4.22 1:40 PM (112.220.xxx.100)헤어지고 몇달안되서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몇년이나 됐다면서 기분이 안좋다니..그것도 너무 안좋다니
뭔 심보래요?11. 원래
'14.4.22 1:46 PM (124.50.xxx.131)남의 상처보다 내 손톱밑의 가시가 더 아픈법 이지요.그럼에도 원글님...ㅠㅠ
12. ㅇ음
'14.4.22 3:37 PM (175.223.xxx.238)여기가 세월호 게시판인가요? 자유게시판이구요. 남에게 슬픔을 강요하지마세요. 24시간내내 세월호 생각만하며 살 건가요? Life goes on.
13. ㅇ음
'14.4.22 3:39 PM (175.223.xxx.238)여기 리플에 상처받지마세요. 제 주위 사람들은 세월호사건에 슬퍼도 하지만 각자 삶에 집중하며 열심히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