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신 기사까지 단속할 수 있다는 착각이 가능한 한국정부 -

(펌)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4-04-22 10:46:52

외신 기사까지 단속할 수 있다는 착각이 가능한 한국정부 -

다음은 지난 17일 독일의 ZEIT지에 ‘SCHIFFSUNGLÜCK, Die Wut der Südkoreaner –여객선 사고, 한국인들의 분노’ 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사고소식 칼럼을 쓴 베를린 거주 한국출신 여성 Ok-Hee Jeong 라는 분이 쓴 글이다.

"안녕하십니까.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정옥희 기자입니다. 
오늘 아침에 베를린 한국 대사관측 윤종석 문화원장이 한국에 출장중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너무 황당한 일이기에 그냥 두고는 볼 수 없기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 facebook에 올린 글을 복사해 보냅니다. 많이 공유해 주십시오. 
저는 8살때 독일에 와 벌써 38년을 독일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제 뿌리가 한국이라는 것을 알지만 저는 확실한 독일 국민입니다. 
제가 재독교민이지 아니였다면 이런 전화를 받았겠습니까? 한국시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이런 짓을 할 수 있을까요? 그 사람에게 강한 억압을 받기보다는 간절한 부탁을 받았다 할까? 하지만 나의 private전화번호로 전화질을 하는 것, 이런 부탁을 한다는 자체가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 
제 심정을 이해해주시라, 이런 상식에 어긋나는 일을 그냥 집고넘어갈 수는 없는 것이라고 저와 같은 똑같은 생각이실 줄 믿습니다. 또 뭐 자주 있는 일,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더라도, 이번만 분노해주십시오. 비정상을 정상으로 받아들이는 일, it must stop! 정옥희 드림

"오늘 아침 5:48시 아침에 전화가 울렸다. 받지 않자 6:46시에 다시 전화가 왔다. 베를린 문화원장 윤종석이란다. 알고보니 어제 독일 신문에 나보고 의도적으로 중립적이지 않은 글을 쓴다고 나의 기자 신뢰성에 관해 댓글로 시비를 걸었던 사람이다. (네가 통화중 한국 빵떡 nickname으로 그리고 독어로 독일 신문에댓글 단 사람이 당신이었구나 물으니 그는 어떨떨, 그렇다 대답했다.) 한국에 출장가 있어 한국에서 전화하고 있단다. <어린아이가 ㅂㄱㅎ 대통령 때문에 체육관으로 데려갔다한 것 같다고> 쓴 것 때문이다. 나는 기사를 내기전에 권 지영 어린아이의 고모라는 사람이 ohmynews에 쓴 글을 읽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서 독일 신문 댓글에 정중하게 정보를 주셔서 고맙다고 했다.

물어보았다. 그런데 어떻게 내 집전화번호를 아냐고. 그는 내가 아는 사람을 통해 내 전화번호를 받았다 했다. 나에게 teaser 제목 <포즈 취하는 대통령>을 바꿔주라 한다. 이 teaser는 Zeit 신문사에서 편집자가 스스로 썼다. 대사관은 Zeit 에게도 글을 썼다, Stefanie Grote라고 베를린 대사관/문화원 독일 직원이. 틀린 내용이기에 제목을 바꿔달라고.

참, 어이가 없다. 이 사람은 화가난 것이 아니라 많이 desperate하게 들렸다. 측은하게 느껴졌다. 나도 갑작스러운 전화질에 (언제는 오겠지 하고 내가 첫 기사를 쓴후부터 생각했던바이다) 당황한 상태였지만 말이다. 이 문제를 빨리 수습해야 하는 조박함 때문에 나에게 부탁을 한 것이다. 아고라에서 조회 수가 하루만에166.542이 되버렸으니, 좀 많이 긴장한 것 같다.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472...

그런데 나 어쩌란 말이냐? 나에게 비겁하게 독일 신문에 댓글로 나의 professionalism을 욕되게 하고, 나의 개인적 정보를 가지고 이른 아침에 나를 깨워가지고 말이다. 여기가 한국이냐? 내가 한국사람이냐? 여기가 중조동 신문사냐?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리고 바로 일베 대상이 되버렸다. 정말 황당한 것은 독일 신문에도 댓글이 달렸는데,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것. 선동질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http://www.ilbe.com/3369725598

내가 할일: 우선은 독일측 변호사하고 얘기를 해보겠다. 
다음 할일: 한국측 변호사하고 얘기를 하겠다.

나는 독일 시민이다. 한국 대사관이 내가 재독교민이기에 만만해 보이나? 그래서 휴일 private로 나에게 전화질을 해? 한국에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것들이 갑자기 내가 30여년을 살고 있는 나의 제 2 고향 독일에서 직접 경험하니, 참 기분이 표현할 수 없을만큼 더럽다."

IP : 113.131.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문
    '14.4.22 10:48 AM (113.131.xxx.96)

    http://www.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85677

  • 2. 반드시 뽄대 보이세요!
    '14.4.22 10:50 AM (218.235.xxx.216)

    변호사 사서....sue 하세요!!!!! 미친 새대가리들....

  • 3. 참 나
    '14.4.22 10:54 AM (121.138.xxx.144)

    외신기사까지 조작하려 드는 데 국내 언론이나 포털은 뭐...

  • 4. 오..
    '14.4.22 10:54 AM (203.194.xxx.225)

    딱걸렸어...이것들 하는 짓거리...

  • 5. 주석
    '14.4.22 11:09 AM (98.217.xxx.116)

    166.542에서 점은 소수점이 아닙니다. 독일에서는 쉼표가 소수점 역할을 합니다.

  • 6. 커피한잔
    '14.4.22 11:28 AM (27.115.xxx.117)

    뿌리가 한국인이라는건 알지만 확실한 독일인이다?

    근데 왜 간섭하는데?....별또라이 같은게 헛소리 기사를 작성하고 있어......

    너네 나라나 걱정해~ 아 짜증나 ...... 독일서 살기 드러워서 다시들어온 일가친척이 한둘이 아니다..

  • 7. 조만간
    '14.4.22 11:29 AM (121.190.xxx.124)

    좃선일보에 이분 북한 방문전력 잇다 뭐 이런 식으로 외곡 할 지
    모르겠네!!! 그러고 남을 놈들이지만...

  • 8. 커피한잔 알바네.
    '14.4.22 11:32 AM (222.96.xxx.219)

    니가 먹은 한 잔의 커피도 아깝다

  • 9. 알바취급찌질이들
    '14.4.22 11:33 AM (27.115.xxx.117)

    아는만큼 보이는거야 찌질아

  • 10. 문화원장
    '14.4.22 12:06 PM (211.108.xxx.19)

    국민의 세금으로 한국 문화를 대표하여 일하는 문화원이라는 곳 수장이 독일시민권자에게 휴일에 전화질이나 해서 입막음을 한다니... 이런 거 공론화해서 저런 관변단체 싹 물갈이해야.

  • 11.
    '14.4.22 12:27 PM (1.236.xxx.49)

    의도적으로 중립적이지 않은 글을 쓴다고 ?????
    그럼 중립적으로 쓰는 기사는 뭐고 저쪽은 뭐고 이쪽은 뭘까요.
    그건 누가 판단하나요. 검열마치고 저도 댓글 달아야 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335 수학여행을 천국으로 간 아이들아... 9 천사들아 2014/04/24 1,493
375334 해양경찰청장님 발끈하시네요.. 팩트tv 4 .. 2014/04/24 2,476
375333 저희 형님도 노란 리본이네요. 1 ㅠㅠ 2014/04/24 2,538
375332 뉴욕 영사관에서 이 성명서를 가지고 서명을 받으려 합니다. 3 손지연 2014/04/24 1,191
375331 지금 언딘은 이종인씨 안받겠다 그 말이죠. 35 뒷북 2014/04/24 4,858
375330 세월호 시신을 엘리베이터에 버려두고 도망갔답니다 8 별아저씨 2014/04/24 5,481
375329 정말 답답하네요. 두분이 그리.. 2014/04/24 564
375328 실연당하고 미친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 1 2014/04/24 3,285
375327 가족이 안산에서 장례를 돕고있어요 ㅇㅇ 2014/04/24 1,950
375326 실종자가족들에게 폭행했다는 얘기도 있고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간다.. 2 .. 2014/04/24 1,495
375325 목포해경 보고서 사건을 보고 느낀 후진성 2014/04/24 607
375324 중3수학과외 질문드립니다 5 장미 2014/04/24 1,124
375323 무전기 하나 정상화시키라는데 벌써 몇분째 헛소리야 3 미친 2014/04/24 1,034
375322 노란리본이 두려운가... 8 제발... 2014/04/24 3,483
375321 문진미디어가 세모 계열사 15 정말 2014/04/24 5,264
375320 김수현, 잘했다 단원고에 직접 기부한거 14 수현아 2014/04/24 4,509
375319 방금 팩트 방송에서 왜 소리 났어요? 2 답답 2014/04/24 1,519
375318 도대체가 2 광팔아 2014/04/24 793
375317 심청아 미안해 ... 2014/04/24 725
375316 정말 ... 2014/04/24 422
375315 진실된 언론사에 후원하실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9 샬랄라 2014/04/24 1,648
375314 jtbc 3 ... 2014/04/24 1,602
375313 바지선과 연결되는 무전기 고장 2 지금 2014/04/24 1,155
375312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10가지 이슈 5 별아저씨 2014/04/24 1,522
375311 진행 잘 하네요 11 두분이 그리.. 2014/04/24 3,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