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VTS뭐했냐? 사고당일 아침10시무렵부터 구조요원들 뭐했냐고

쌍쌍바들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4-04-22 09:24:00

선장? 항해사? 선원들? 물론 이들이 1차적 원인이지만 이사람들은 구차한 지 목숨 부지하려고 그랬다는

변명꺼리라도 있고 지금 다 구속이라도 되어있고 전국민의 공공의 적이 되어 어마무시한 욕을 먹을대로 다 먹고 있는데..

그럼 진도VTS뭐했냐.. 배가 지그재그로 가고 있는데 진입한후 몇분 몇시간동안 한자리에 있었는데 뭐했냐고?

그리고 사고당일 아침 10시부터 정확하게 전국으로 생중계 했는데 국민들 지켜보게 하면서 애들 수장시켜?

생중계를 했다는건 중계 장비도 거기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있었을테고,

 어느정도 방송준비에 필요한 시간이 있었다는건데

적어도 그런 1시간동안 구조요원들 뭐했냐고 배가 비스듬히 누워있고 완전 침몰되기 전에 도대체 뭐했냐고

내눈으로 티비에서 본것만 해도 오전 10시부터 2시간정도 배가 비스듬히 누워있었는데.. 그시간동안 뭐했냐고

 국민들한테 애들 타있는 배 침몰되는거 구경시키려고 방송했냐?.. 공공의 적들은 니네들이야..

그 생각만 하면 미치겠다. 우리가 아침 10시부터 본 그 장면이 결국 침몰하는 장면 아니였냐고 그때 아이들은

살아있었는데!

 

 

IP : 211.237.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4.4.22 9:29 AM (59.187.xxx.155)

    저도 그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아요

  • 2. 존심
    '14.4.22 9:31 AM (175.210.xxx.133)

    조난 납치 당했을 수도 있으니 교신이 안되면 즉시 출동했어야 하지 않았나요...

  • 3. ㅇㅇ
    '14.4.22 9:33 AM (173.89.xxx.87)

    어제 손석희 뉴스 나인에서 전 항해사의 증언으론 진도 VTS에서 자기 구역에 들어왔음에도 보고하지 않은 세월호를 호출하지 않은 게 확실하고 그게 정말 문제의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 하더라구요.

    진도 Vts에서 당시 당직 선 해경이 누군지 찾아내서 문책하고 관리 제대로 하지 못한 상급자도 책임을 물어야지요.

    어제 손석희 뉴스 나인 때문에 지금 노심초사하는 인간들 많을 듯.

  • 4. 뉴스타파
    '14.4.22 9:33 AM (221.139.xxx.10)

    보고 마음이 더 아파옵니다.
    사고날 대기 잠수부가 500명이 있었음에도 6명씩 단 3차례만 물에 들어갔답니다.
    그것도 사고 4시간이 지나서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막고 한 것이라고는 고작 이겁니다.
    이 해경 보고서는 청와대까지 보고되었고요.
    천벌을 받을 겁니다. 암요..

  • 5. ㅇㅇ
    '14.4.22 9:35 AM (173.89.xxx.87)

    이번 참사로 적어도 해경에서 옷 벗을 인간들 꽤 나올 듯

  • 6. 제말이요
    '14.4.22 9:36 AM (39.7.xxx.3)

    여객기가 추락해서 사망했다는 보도 들으면 안타깝지만 이정도로 괴롭고 슬프지 않을거에요.
    온 국민이 배안에 살아있는 아이들 죽어가는 상황을 지켜봐야 했다는 겁니다.
    폭풍우 몰아치는 늦은 밤에 침몰한것도 아니고
    날씨도 나쁘지 않은 아침에 그렇게 됐는데..
    그때부터 언론은
    모든 장비,잠수부 총동원해서 구조작업들어간다고
    설레발을 떨어댔죠.
    옛날같았으면 우린 모두 속았겠죠.
    진정 이나라는 이것밖에 안되는건가요..

  • 7. 해경은
    '14.4.22 10:01 AM (118.218.xxx.62)

    정말 그안에서 무슨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줄알고 그렇게 병신같이 굴었을까요
    하지만 납치에 테러가 났다해도 별반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거 같아요

  • 8. ㅇㅇ
    '14.4.22 10:09 AM (173.89.xxx.87)

    진도 VTS에서 선내에 수백명이 갇혀있다시피 하다는 걸 적어도 9시 7분에 알았어요. 진도 Vts랑 세월호 선원의 통신 내역에 나와요. 그런데 구조하러 온 해경은 선내 구출은 거의 신경도 안 썼죠. 10시 이전에 도착한 구조원 중에 기울어진 배안에서 기어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줄사다리라도 내려줄 구조원이 있었다면 10명은 더 구했을 것 같아요. 이런저런 생각하면 미칠 것 같아요 ㅠㅠ

  • 9.
    '14.4.22 10:22 AM (112.214.xxx.247)

    전원구조라고 뻥친 인간부터 잡아서
    죽이고 싶어요.
    그것만 아니면 인근 진도 고기잡이배라도
    도와줬을텐데.
    왜 사고상황에서 배를 그렇게 고립시켰을까요?

  • 10. 이건 정부잘못
    '14.4.22 10:23 AM (175.209.xxx.169)

    사건과사고가 안일어날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정부는
    사고가날때마다 이렇게 대처할건가봅니다. 세금은 왜
    걷나요? 국민의 생명은 무시해버리고, 도로놓고 확장하면
    다랍니까? 그저 부와권력있는 놈들을 위한 나라입니까?
    돈없고 권력없으면 미개한 사람들이라 물속에 빠져죽어도
    괜찮은가봅니다. 그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847 전두환은 투표합니다 2 샬랄라 2014/06/03 759
384846 고승덕이는 고시 3개 합격한 덕을 100배로 보는 것 같아요. 12 .... 2014/06/03 3,467
384845 펌)친일 미화 '교학사' 교과서 서울 교육감 후보들 태도는? -.. 1 교육감은 조.. 2014/06/03 688
384844 몇몇 농가에서 과일에 사카린물 준다는 글 보니까..대추토마토가 .. 7 2014/06/03 3,303
384843 국정원, 보수단체 광화문시위 문구까지 정해줘 3 기가 막혀요.. 2014/06/03 746
384842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월드컵 앞 둔 브라질 마약, 폭력, 살인.. light7.. 2014/06/03 505
384841 이 와중에 죄송한데 제 댓글이 없어졌어요 1 어디 갔나요.. 2014/06/03 492
384840 나이가 들고보니 자녀한테 존경못받는 부모들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13 ... 2014/06/03 9,142
384839 중계쪽 아이들 면학 분위기? 7 earth7.. 2014/06/03 2,156
384838 차량용 공기청정기 추천바랍니다 젠2 2014/06/03 621
384837 일 제대로 하려는 사람 vs 돈지랄하는 사람 2 !!! 2014/06/03 1,018
384836 도와달라고ᆞᆞᆞ 6 조전혁 2014/06/03 954
384835 지방선거가 내일입니다. /표창원 5 저녁숲 2014/06/03 1,019
384834 박영선 '선관위, 사전투표 세대별 발표 안해야' 1 수상한선관위.. 2014/06/03 1,119
384833 흑마늘을 오쿠로 만들었는데 먹고나면 속이 너무 쓰려요.. 6 건강미인27.. 2014/06/03 7,825
384832 토론회에서 왜 몽님이 이해력이 딸려보이는지... 몽망진창 2014/06/03 676
384831 교육감은 유아및 학생자녀 부모만 투표할수 있음 좋겠어요 7 ss 2014/06/03 866
384830 조만간 만나 조씨~ 3 건너 마을 .. 2014/06/03 1,020
384829 (대전진보 최 한 성 ) 진짜 감동입니다.ㅠㅠ 4 해피여우 2014/06/03 1,330
384828 등기부등본에 대출 말소. 4 .. 2014/06/03 1,585
384827 흑인들이 쓰는 영어는 발음나 액센트가 좀 다르네요. 4 ..... 2014/06/03 1,800
384826 몽몽이의 네거티브는 별영향 없는듯 4 몽몽아 꿈깨.. 2014/06/03 1,217
384825 국정원, 보수단체 광화문시위 문구까지 정해줘 6 샬랄라 2014/06/03 1,359
384824 사카린을 비료로 주네요 20 귀신농민 2014/06/03 5,303
384823 몸살감기가 계속.... 2 ㅇㅇ 2014/06/03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