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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수학여행

비전맘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14-04-22 09:14:42

중 3 딸아이 제주도 수학여행(배가 아니라 뱅기타고) 5월에 가는데,,

찬, 반 의견을 묻네요..

헐,,,,

이땅의 어린 학생들이 수학여행가다 차가운 바닷속에 생사도 모른채 잠겨있는데,

수학여행 단어만 봐도 울컥한데,,

그것도 제주도 가는길이었는데,,

 

찬성하는 부모들 없겠죠??

 

저는 가까운데로 조용히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조용히지 어디 그게 뜻대로 되겠습니까??

 

 

 

 

 

 

IP : 210.104.xxx.1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학기
    '14.4.22 9:15 AM (221.152.xxx.5)

    수학여행 전면 금지 또는 보류 아니었나요?

  • 2. ...
    '14.4.22 9:19 AM (221.139.xxx.80)

    보류입니다. 수학여행 다음주 예정이라서 급하게 우리아이 학교도 설문조사했는데 설문에서도 반대가 훨씬 많아 보류했는데 저녁뉴스에 초중고 모든학교 1학기보류라고 하더라구요

  • 3. ...
    '14.4.22 9:19 AM (58.227.xxx.237)

    5월엔 중학생이 몰살 당할거라는데
    어떻게 보내요!!!!
    미치지 않고서야...

  • 4. 00
    '14.4.22 9:20 AM (112.170.xxx.130)

    저희도 찬반 여부 물었는데 한시간 거리 밖에 안되는곳이고 학교에서 같은 재단 캠프장이라 안전한 편이라 80% 정도 찬성해서 가기로 했었어요 어제 교육부에서 금지한다고 발표하고 취소되었다는데..
    학교에 문의해보세요

  • 5. 헐..
    '14.4.22 9:20 AM (211.52.xxx.197)

    이게 뭐죠? 당연히 안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재난이 일어나면..이 나라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해요..
    우리 두눈 똑 바고 뜨고 지켜봤잖아요

  • 6. 저희 애 학교는
    '14.4.22 9:20 AM (121.130.xxx.70)

    취소되었다고 하던데요?

  • 7. 그거
    '14.4.22 9:21 AM (211.55.xxx.64)

    형식적인거래요...그래도 보내겠다는 사람들 있어서 수치로 보여야한다나... 그렇대요

  • 8. ...
    '14.4.22 9:22 AM (218.234.xxx.37)

    이번 일로 수학여행 자체를 없애는 건 인과관계가 잘못된 거고요, (없애더라도 다른 이유에서 없애야 함)
    전 국민들이 패닉 상태인 현재는 안 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 9. 입력
    '14.4.22 9:25 AM (223.131.xxx.181)

    일단 설문조사를 해야 근거가 남죠
    학교라고 가고샆을까요
    저희도 반대해서 보내고, 취소시켰어요. 학부모들이.

  • 10. 기차여행간다고
    '14.4.22 9:25 AM (39.115.xxx.19)

    초등학교인데 찬성이 70몇프론가 나왔다는 학교도 있어요 ㅠㅠ
    배와 다르다고 생각하시나봐요

  • 11. 버섯
    '14.4.22 9:30 AM (1.253.xxx.111)

    요즘 최연혜 철도청장이 하는 것을 보면 절대 철도도 믿을 수 없지요.

  • 12. 저희 애 학교도
    '14.4.22 9:31 AM (119.64.xxx.35) - 삭제된댓글

    설문조사 했는데 안가면 위약금도 내야하고 여행기간 동안 급식이 안나와서 도시락 싸가야한다더라구요.
    그러니 뒷말 나올까봐 설문조사 했던거 같아요.
    모두 반대일줄 알았는데 그래도 찬성했다는 사람 꽤 있어서 생각이 다들 다르구나 싶었어요.

  • 13. 느림보토끼
    '14.4.22 9:33 AM (1.236.xxx.102)

    . 기쁘고 즐겁고 정성스레 도시락싸고 .. 그것 친구들과 맛나게 나눠 먹어
    라는 말을 해줄 자신이 없어서. 취소란에 동그라미 쳤습니다.
    그 착한아이들이 그렇게 되었는데..

  • 14. 교육부
    '14.4.22 9:34 AM (175.209.xxx.169)

    지침으로 수학여행 취소내지는 전면보류됐어요.

  • 15. ....
    '14.4.22 9:40 AM (39.115.xxx.6)

    전면 금지라고 떳는데, 안 지킬 경우 처벌 한다고...
    안 알아보셨나요?

  • 16. 1학기만이아니라
    '14.4.22 9:45 AM (116.39.xxx.32)

    앞으로 폐지되야된다고 생각해요...

    해병대캠프로 아이들 죽은게 1년도 안됬는데, 그때는 뭐 조치 안취했겠나요?

    폐지안하면 애들데리고 러시안룰렛하는거에요.

    그냥 당일로 다녀오는 정도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아님 교내에서 하루 자거나...

  • 17. ..
    '14.4.22 9:56 AM (210.124.xxx.125)

    네,, 제아이도 중학생인데 괴담이 돌더라구요.
    다음은 중학생들이 화재로 몰살당할거라고...
    이런 상황에서 강행하는건 무리죠..

  • 18. 고등학교 취소
    '14.4.22 5:23 PM (175.192.xxx.241)

    5월말에 제주도 수학여행 취소 됐습니다.
    철없는 아들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냐고 투덜대길래 아직 귀한 소들도 많고 우선 너희들 수학여행 가면 즐겁게 웃고 떠들어야 제맛일텐데 네 동급생 단원고 아이들 떠올리면서 그러고 싶니, 했더니 나왔던 입이 쏙 들어가더군요.

    아파트 노인회 야유회부터 취소한다는 ㅡ 애도의 뜻으로 ㅡ 공고문도 아이의 생각을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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