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장이 사고 전날 저녁에 술을 엄청 먹었을 가능성 높아 보이네요

..... 조회수 : 5,284
작성일 : 2014-04-21 21:49:05

좁은 수로를 지날때는 반드시 선장이 선교에서 항해 지휘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고가 난 후 10분이나 지난 시점에 선교로 왔다고 하던데요.

 

이건 선장이 사고전날 저녁에 술을 마셨고 아침에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술을 먹었다는것 외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사실 근해를 다니는 배들은 선장이 술들을 많이 먹고 운항한다는 사실은

 

이전에도 나왔던 사안입니다만, 이번 경우는 수많은 인명을 실어 나르는

 

중대형 여객선 선장에 관한 일이므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세월호를 탈출하는 선장의 얼굴이 매우 상기되어 있네요.

 

 

IP : 182.210.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리지아
    '14.4.21 9:49 PM (182.216.xxx.118)

    이것도 술취하면 감형인가요.

  • 2. 아무리
    '14.4.21 9:51 PM (115.136.xxx.32)

    흥분해도 확인된 사실만 얘기합시다. 술먹었으면 바로 기사화되었을듯

  • 3. .....
    '14.4.21 9:51 PM (182.210.xxx.3)

    감형이 아니라 벌이 가중 되어야겠지요.

  • 4.
    '14.4.21 9:55 PM (1.177.xxx.116)

    구조 화면에 얼굴이 굉장히 붉어서 저도 의심했는데 다음날 보면 얼굴이 또 붉어요. 원래 그런 거 같은데 그런 얼굴은 지속적인 알콜로 인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죠. 뱃사람들 원래 술 엄청나기도 하구요.

    그런데 전 또 다른 걸 의심하고 있어요.

    돈 말렸다고 했죠? 거기서 옆에 사람이 돈 5만원을 이건 자기가 갖겠다라고 했다죠?
    전 처음에 돈 말리는 놈이나 그걸 갖겠다고 장난치는 놈이나 다 싸이코패스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가만 생각해보니 만약 장난이 아니라면 그 사람은 그 돈에 대한 자기소유권을 주장한 모양새더라구요. 그 돈이 지꺼라는거죠..

    다 들 떠오르는 거 있으시죠?

  • 5. ....
    '14.4.21 9:55 PM (121.184.xxx.153)

    아무리님. 기자가 접근도 못하는데 술 먹었는지 어떻게 아나요.
    탈출후 해경에 인도까지는 술 다 깨었을텐데.

  • 6. 기자가 접근을 못해서
    '14.4.21 9:59 PM (115.136.xxx.32)

    병원에서 돈세는 걸 다 봤다고 하나요? 사고난 바로 직후에 기사 올라왔던데
    술냄새가 났으면 인터뷰한 병원의사도 술냄새가 났다고 증언했겠죠

  • 7. ..
    '14.4.21 9:59 PM (59.15.xxx.181)

    재현하던걸요 온열 침대위에 말리는모습을..

  • 8. .....
    '14.4.21 10:01 PM (182.210.xxx.3)

    병원 의사도 이사람이 술이나 약물에 취해 있는게 아닌가 의심된다고도 진술 했습니다

  • 9.
    '14.4.21 10:01 PM (1.177.xxx.116)

    인터뷰 있어요. 정형외과 의사. 그 사람도 돈을 말리는 모습이 어이 없어서 기억을 했던 거 같아요.
    그러면서 얼굴이 좀 붉그스름한 게 술을 마셨나. 정도의 생각을 잠시 했다. 뭐 그런식으로 얼버무리며 웃으며 끝내는 인터뷰요.

  • 10. 저도
    '14.4.21 10:04 PM (211.219.xxx.101)

    저 상황에서 돈 말리고 다른 선원이 그 돈을 뺐어갔다는게 너무 어이 없고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다 싶었는데
    뭔가 연관된게 아닌가 싶긴 하더라구요
    기자들도 뭔가 낌새를 차리고 그런 기사를 쓴게 아닌가 싶어요

  • 11. 기회를잡아라
    '14.4.21 10:23 PM (203.226.xxx.12)

    도박인가요

  • 12.
    '14.4.22 6:49 AM (175.210.xxx.243)

    해경 집에서 선장이 하룻밤 묵은것도 이상하더만...
    설마 이 정권이 그런 악마 짓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938 내가 그 자리에 앉았더면... 1 건너 마을 .. 2014/04/24 695
373937 선원들이 다 같은 교회 신자라고 하던데. 8 ........ 2014/04/24 1,583
373936 이제 이 나라 국민이 아니라는.. 실종자 부모님의 절규 깊은 슬픔 2014/04/24 938
373935 "천안함 기부금 사용처 25%가 부적절" 9 OX 2014/04/24 1,631
373934 UDT 전문잠수사들이 한 번도 물속에 못 들어갔다고 하네요..... 18 ㅉㅉ 2014/04/24 3,450
373933 해경, 밤샘수색 중단하고 "수색했다" 허위보고.. 3 열정과냉정 2014/04/24 1,552
373932 단원고..'해경으로부터 전원구조 됬다는 공식통보 받았다 ' 19 골든타임실기.. 2014/04/24 3,819
373931 이 글이 세월호 유족들에게 전달 되길 바랍니다. 27 부디 2014/04/24 3,845
373930 우리가본 장면은 상당수 아이들이 숨진 후인거 같아요.. 13 .. 2014/04/24 4,511
373929 배안에도 유속이 심한가요?? 9 유속? 2014/04/24 1,590
373928 모두의 탓, 시스템 탓, 그리고 정부 탓 5 세우실 2014/04/24 812
373927 오늘까지 시신 못찾으면 어찌되나요 17 .. 2014/04/24 4,107
373926 온유한 아이.. 13 탄식 2014/04/24 2,990
373925 후원금 필요한 중소, 바른언론사들 9 바른언론사들.. 2014/04/24 971
373924 세월호 사건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영상 있나요? 푸른 2014/04/24 729
373923 세월호를 광고해준 프로그램 19 ... 2014/04/24 7,017
373922 당신이 뭔데 엄벌을 내리냐고 4 니가 2014/04/24 1,429
373921 진실 과 허위사실... 16 감정보다는 .. 2014/04/24 2,454
373920 이나라를 돌아가게 하는 원천은 뭘까 2014/04/24 493
373919 ... 쌍차 해고자이신 정O욱님이 돌아가셨답니다. 8 쌍차 해고자.. 2014/04/24 2,210
373918 눈물이 계속나서 82에 못들어오겠어요.... 8 ㅡㅡ 2014/04/24 941
373917 처음 도착한 해경님들아... 6 조작국가 2014/04/24 1,759
373916 박근혜의 정신세계-가 놀라왔어요 36 박근혜정신세.. 2014/04/24 8,849
373915 내가 해줄 일이 도울일이 ...없네요.. 11 그런데요 2014/04/24 960
373914 세월호 임시합동분향소에 문자조문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조문 2014/04/24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