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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알았어요. 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게 뭔지..

조회수 : 13,001
작성일 : 2014-04-21 17:41:26
생존자네요.
혹시라도 살아있을 생존자..
배 안에서 언제까지 몇명이 살아있었고 어떤 식으로 죽어갔는지 알게될까봐 두려운거...,

IP : 175.210.xxx.24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봐요
    '14.4.21 5:44 PM (121.145.xxx.180)

    차마 인간이라 상상도 못한 일이네요.

    무능이 아니라 악마에요.
    어떻게 생존자를 두려워 할 수가 있는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악마의 모습이에요.

  • 2. 러브엔젤링
    '14.4.21 5:45 PM (49.97.xxx.237)

    너무 소름끼쳐요...무서워요... 글읽고 지금 닭살 돋았어요..

  • 3. 참맛
    '14.4.21 5:47 PM (59.25.xxx.129)

    지금까지의 상황이 대충 설명은 되는데요, 너무나 인성에 벗어난 거라서 동의하기는 그렇네요.

    저는 저들의 무능과 꼴통성의 합작품으로 이해하는데요.

  • 4. 공감
    '14.4.21 5:51 PM (175.209.xxx.189) - 삭제된댓글

    이 글을 보니 그동안 정부의 모든 행동이 이해되네요.

    이글 베스로 보냅시다. 많은 사람이 읽어야 할것 같아요.

  • 5. ..
    '14.4.21 5:51 PM (220.93.xxx.14)

    무능과 꼴통 이라면 차라리 이해를 하겠어요

    의도적인 살인이에요. 상황을 보세요. 이쯤 되면 이렇게 밖에는 설명 안되요

  • 6. 후리지아
    '14.4.21 5:53 PM (182.216.xxx.118)

    생존자가 나와선 안되는 상황이겠네요..
    무섭겠죠..

  • 7. 대박.
    '14.4.21 5:54 PM (59.8.xxx.249)

    이정도면 진짜 미친것같아요.

    다들 정신 차리라고요!

  • 8. 구조들어갔다
    '14.4.21 5:55 PM (58.143.xxx.26)

    생존자 맞딱드림 어찌된다는 건가요?

  • 9. ...
    '14.4.21 5:58 PM (61.77.xxx.223)

    이쯤되면 지켜보는 국민들까지 피를 말려죽이자는 거 같아요.

  • 10. 대박님
    '14.4.21 5:58 PM (50.166.xxx.199)

    진짜 미친건 300명이 바닷속에 있는데도 밍기적거리며 제 할 일 안하고 혹은 못하고 그냥 죽게 내버려둔 정부이고 박근혜입니다.
    사고가 아니고 살인이라고요!!!
    게다가 하지도 않으면서 했다고 방송에다 얼마나 거짓말을 했는지 다 보셨을텐데 어디다 미쳤다는 얘기를 하시는지...아까부터 격렬하네요.
    어디서 뺨 맞고 오셨나.

    닉네임도 어디서 많이 보던 거네요. 통일은 대박!~ 뭐 이런 건가요?

  • 11. 2222
    '14.4.21 6:00 PM (115.20.xxx.238)

    자꾸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네요 ㅜㅜ

  • 12. 동감이에요
    '14.4.21 6:01 PM (203.170.xxx.157)

    악마들 악마정부

  • 13. .....
    '14.4.21 6:02 PM (175.123.xxx.53)

    진짜 무능을 가장한
    거대한 음모가 있는 것 같네요.

    국제적으로 조롱거리가 되면서까기 감수해야 할 그 무엇?
    그것이 무엇일까요?

    조선시대 민란이 왜 일어나는지 알겠어요.

  • 14.
    '14.4.21 6:02 PM (14.45.xxx.33)

    그런것 같아요

  • 15. ..
    '14.4.21 6:03 PM (124.50.xxx.65)

    구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있었음 벌써 구했죠. 이놈의 정부, 감추려하는게 너무 많아 원글님 의견에도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 16. 생존자가 있으면
    '14.4.21 6:04 PM (59.7.xxx.141)

    정부에 불리한 진술을 할까봐 두려운 겁니다.
    국민의 안전보다 자신의 안위가 더 중요한 정부,,
    이건 무능이 아니라 배은망덕한 겁니다.

  • 17. 쌕누리
    '14.4.21 6:05 PM (175.223.xxx.220)

    살인마 와 뭐가 다르죠???

  • 18. ㅇㅇ
    '14.4.21 6:06 PM (223.62.xxx.100)

    국민들의 목숨을 파리목숨보다 못하게 생각하는 저들!
    용서가 안되요!
    얼마든지 살릴수있었던 희생자들 ㅠㅠ

  • 19. 말이
    '14.4.21 6:09 PM (98.217.xxx.116)

    . . . 되네요.

  • 20. 제발
    '14.4.21 6:13 PM (86.130.xxx.85)

    살려주세요.

  • 21. ...
    '14.4.21 6:14 PM (121.135.xxx.170)

    소름돋네요.

  • 22.
    '14.4.21 6:17 PM (121.163.xxx.6)

    어떻게 해요 우리 아이들,.........

  • 23. 왜 죽는지도 모르고
    '14.4.21 6:20 PM (59.7.xxx.141)

    억울하게 죽어갔을 아이들,, 대체 무슨 죄인가요?
    박정권 아래 수학 여행 갔던 죄가 그렇게 큰건가요?

  • 24.
    '14.4.21 6:36 PM (182.224.xxx.25)

    학부모님이 무릎 꿇고 읍소하며
    살려달라고 그렇게 애원하는 걸
    봤으면서 어쩜 이럴수 있나요?
    제삼자가 봐도 너무 가슴 아프던데요.
    정말 기가 막히네요.

  • 25. 천안함하니 기억나는데요
    '14.4.21 6:46 PM (175.210.xxx.243)

    군이 동강난 선체 함미부분 위치도 못찾고 며칠을 보냈는데 어선이 탐지기로 찾았잖아요. 그러면서 선장이 하는 말이 작은 고깃배도 쉽게 찾는걸 최신장비를 갖고 있는 함정이 못찾는다는게 이해가 안간다.라고
    전 천안함때 익히 봐왔고 느꼈기 때문에 솔직히 구조 이튿날부터 정부에 대한 기대는 버렸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정말 뭐하나 달라진게 없어요.
    배 인양때 천까지 가리면 싱크로율 100%임~

  • 26. 하아...
    '14.4.21 6:51 PM (39.118.xxx.79)

    사람 잡아먹는 마귀새X들...
    원글님 의견을 완전히 부정할 수 없게 하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끔찍합니다.

  • 27. ...
    '14.4.21 6:55 PM (223.62.xxx.28)

    소중한 목숨들을 어찌 이렇게 대할수 있는지 정말 어이가 없고 분노만 치밉니다

  • 28. 저도 이건
    '14.4.21 7:22 PM (125.176.xxx.188)

    무능한 재난참사가 아니라
    의도적인 대규모 살인이라구 봐요.
    시대가 변해 대놓고 못하고 교묘히변한거지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어요.
    영화 악마를 보았다........이 제목 요즘 이나라 권력자들에게서 봅니다.

  • 29. 처음부터
    '14.4.21 7:38 PM (183.102.xxx.62)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어요.
    일말의 싹을 없애는거죠.
    그러고도 남을 것들이에요.

  • 30. mmm
    '14.4.21 8:24 PM (218.151.xxx.223)

    전 구조에 미적미적할때 알았어요..
    ㅠㅠ

    다...안보여야..꺼내겠구나
    그걸 생각하면서 세월호 사건 추이만봤네요

  • 31. 쓸개코
    '14.4.21 8:30 PM (122.36.xxx.111)

    그렇게 생각들만하죠..
    58님은 글마다 활발하시네요.

  • 32. 17.18청춘
    '14.4.21 8:32 PM (180.70.xxx.40)

    순진한 아이들이 뭐라도 입을열면 안되니까ㅜ

  • 33. 꼬맹이
    '14.4.22 12:02 AM (1.236.xxx.8)

    아.. 이민 가고 싶네요..

  • 34. 아스피린20알
    '14.4.22 9:32 AM (112.217.xxx.236)

    소름끼치고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그럴수 있나 싶지만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가 그런 무시무시한 생각을 들게 하네요.

    피어보지도 못한 어린것들.. 어쩌면 좋나요.
    하루하루 눈물 마를 날이 없네요.

    썩어 빠지고 무능 해 빠진 정부.. 아 진짜 이민가고 싶네요.
    대한민국 국민이고 싶지 않습니다.

  • 35. 이러면 실타래가 다 풀리죠. ㅠ
    '14.4.22 9:36 AM (182.210.xxx.57)

    사고 탐지 시각이 7시대인데 사고현장 출동 시각이 9시 50분이었던 거며
    당시 119헬기 동원도 막고
    가져온 헬기는 2대에 구조선도 없었고.
    10시 30분 완전 침몰 후
    생존시간 보고서 수온 계산해서 2시간 남짓으로 보고하고

    실제 잠수인력은 사고 당일 1시경에 6명 투입된 거 하며...
    당일 잠수인력은 대기182명 가운데 달랑 16명이었던 거며...
    공기주입은 그 다음날 오후 6시에나 팽목항에 도착한 거 하며 (바로 주입했나요? )


    무섭다.. ㅠ

  • 36. 그래야
    '14.4.22 9:39 AM (1.218.xxx.109)

    사람들이
    체념--> 슬픔--> 망각--> 티비에 코를 박고 드라마,예능, 스포츠에 희희낙락하니까요

    처음에 시끄럽고 잊는 쪽이 두고두고 이랬대 저랬대
    아 저 생존자를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발에 걸림돌이 되느니
    깔끔? 하게 끝내려는 겁니다

    거대한 음모요?
    거대할 거 개뿔도 없급니다
    국가 안보, 어마어마한 돈
    이 아니리 언제나처럼 잘 굴어가고 있는 움민화에 걸리적 거리는게
    며칠만 참고 끝내지 고 간 거죠

  • 37. 건너 마을 아줌마
    '14.4.22 10:38 AM (175.125.xxx.209)

    사고 xx
    재난 x
    살인 o
    학살 oo

  • 38. 동의
    '14.4.22 11:46 AM (220.116.xxx.11)

    첫날부터 원글과 같은 생각했습니다.
    할수 없는 것과 안하는 것은 다르니깐요.

    그리고 곧 월드컵이네요.
    어제 보니 mbc는 기황후 방송도 하는 것 같던데
    월드컵에 환호하며 사람들한테 서서히 잊혀지길 바라겠지요.
    천안함때 마찬가지로 좌파, 북한....운운하면서

    바라건대....제발 오래오래 기억하고 지켜보면서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쉽게 잊고 쉽게 달아오르잖아요.

    외국방송에서 그러더군요. 한국은 발전에만 신경을 쓰지 안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 39.
    '14.4.22 12:14 PM (121.167.xxx.89)

    그건아닌것같아요
    그냥 무능 아닐까요?
    생존자들이 왜 두려운거에요?
    그냥 대한민국의 무능입니다..

  • 40. 살아있어도..
    '14.4.22 12:25 PM (1.253.xxx.247)

    모른체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하는 내자신이 너무 무서워요..

  • 41. 선장이
    '14.4.22 12:28 PM (221.152.xxx.5)

    왜 배를 버리고 탈출했을까? 왜 제일 먼저 구조되었을까?
    왜 진도해역 진입시 첫 교신이 아예 없었는가?
    왜 전원구조라고 나왔을까?
    처음부터 끝까지 대형사고를 예견하고 있네요....

  • 42. 아이들에게
    '14.4.22 12:55 PM (58.72.xxx.53)

    미안할뿐입니다. 생때같은 자식들 어찌할꼬. 가족들은 어떡게 살아갈까요,,,아픕니다 가슴이 너무 아파요

  • 43. ..
    '14.4.22 3:06 PM (125.132.xxx.28)

    저도..죽어라 지체시킬때 그렇게 생각했어요.
    지금에 와서야 더더더 그렇겠지만
    근데 16일부터 작정하고 쭉 그상태인거 같아서.
    도대체 왜!!!!! 뭐가 문제길래 그러니..

  • 44. 원글님의견에
    '14.4.22 4:10 PM (98.69.xxx.62) - 삭제된댓글

    동의해요한표
    휴우 ㅠㅠ

  • 45. ....
    '14.4.22 4:16 PM (218.234.xxx.3)

    무능이라 하기엔 너무 이상해요.
    구조할 생각이 아예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대형사건이 되게끔 어떻게 그렇게 딱딱 맞춰 일어나요?
    침몰하는 배에 가만있으라고 했고-> 구조신호도 제주도 보내 늦게 오게끔했고->
    전원구조됐다고 허위방송 나갔고-> 구조하는 인원도 막아 통제하고...
    다 죽었다 싶은 즈음이 되서야 구조한다 무슨 장비 투입한다 난리치고....

  • 46. 다들 바본가
    '14.4.22 5:44 PM (114.205.xxx.124)

    아무리 선장이 바보라도 그렇지
    진도에 사고난거 뻔히 아는데
    왜 제주에 구조요청했을까요?
    다른 승무원들도 다 보고 있었을텐데
    그거 고쳐주는 사람 한사라밍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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