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경의 잘못은....

안타까움...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4-04-21 14:59:04

최초 신고 때 전 채널을 동원해서 근처 선박에 연락하고 바로 출동 했어야 해요.

 

소방대원들 보세요.

 

장난 전화 한 통에도 최선을 다해서 출동하잖아요?

 

근처에 있는 선박들 세월호 주위에 몰려들고 해경 구조선도 세월호 가까이에 가서 상황이 어떤지 살피고 있었다면

 

승객들 중 본사람도 있었을 테고, 그럼 위기 의식 느끼고 움직인 사람도 있었겠죠?

 

해경 구조선에 외부로 확성기로 방송하는 시스템 있지 않나요?

 

일찍 출동했으면 밖에서 봤을 때 배가 기울어져 있는 것을 봤을테고 승객들을 향해 확성기로  배 밖으로 탈출하도록 지시 할 수도 있었잖아요?

 

 선내 방송에서  가만히 있으라 한다고 해도 해경이 와서 나오라고 하면 승객들 다 밖으로 나왔겠죠.

 

평상시 이런 재난에 대한 대비 훈련은 하지도 않은채 속편하게 철밥그릇이니까... 하면서 시간이나 때우고 지나가는 고기잡이 어선이나 관리하고 그랬으니 이런 급박한 상황에 허둥지둥하고 대처를 못했죠.

 

학교에 전화질이나 하는 멍청한 짓거리들을....

 

해경 책임도 당연히 있습니다.

 

아니 엄청나게 큽니다.

 

이럴 때 제  일을 하라고 세금으로 월급 주는거 아닙니까?

IP : 125.128.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4.4.21 3:02 PM (121.168.xxx.131)

    해경의 책임은 어쩌면 선원들보다 더할지도 몰라요.. 그들은 이 일이 업무고 전문가들이잖아요.
    왜 최초에 신고받아놓고 안일하게 대처했는지 반드시 짚고 가야 합니다. 물론 최초신고시간 자체가
    의혹투성이잖아요? 그것부터 밝혀야 하구요..

    지금에 와서 얼토당토않는 말로 말바꾸기 하는 거는 자신들에게 심각한 잘못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밖에 안되죠..

    8시10분에 단원고에 전화했다고.. 또 7시8분부터 진도해경과 교신했다고 분명히 인정했었습니다.

  • 2. 아뇨 아뇨 아뇨
    '14.4.21 3:03 PM (182.227.xxx.225)

    무능하고 안이한 게 아니고
    조직적인 은폐가 있다고 봅니다.
    뭘 숨기고 싶어서
    사고 후 3일 동안도
    구조하는 척만 했을까요?

  • 3. 아뇨 아뇨 아뇨
    '14.4.21 3:05 PM (182.227.xxx.225)

    최초 신고 시각
    그 이후 헬기 2대 구조가기까지의 몇 시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이렇게나 숨기려고 하도
    사람들의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리려고 하는 걸까요?
    야금 야금 조금씩 나오는 속보는
    물 흐리기 수법인 것 같습니다
    가령 자극적으로 선장이 탈출 시 바지를 안 입었다든가 등등

  • 4. 이기대
    '14.4.21 3:07 PM (183.103.xxx.198)

    해경청장 모가지 날리고 해수부 없애야 합니다.

  • 5. ㅇㅇㅇㅇ
    '14.4.21 3:07 PM (112.187.xxx.148)

    저도 해경잘못 크다고 생각해요
    처음 구조된 아저씨 한분이 400명이 탄배에 구조인원이 너무 적게 왔다고 했죠.
    너무 안일하게 보고, 대처를 한것 같아요
    본인들도 놀랐겠죠. 다 구조할줄 알았는데, 그 큰배가 너무 쉽게 가라앉아서....

  • 6. 사건 축소 은폐
    '14.4.21 3:10 PM (119.67.xxx.219)

    가장 큰 책임은 정부죠.
    사건 신고가 접수됐을때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했다면
    이렇게 희생자가 많지 않았겠죠.
    방송에선 지겹게 세뇌시키듯 선장과실만 부각시키려고 애쓰네요.
    대통령은 책임지려는 모습은 없고 남의 얘기하듯 남탓에 국만들에게 협박까지 하는데
    그럴 시간에 지금 이상황에 책임자로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이란게 있었으면 합니다.
    실종자가족과 국민들 분노,어디서 오는건지 상황파악 못하는 무능한 집단들.

  • 7.
    '14.4.21 3:18 PM (14.45.xxx.30)

    첫날 구조햇어야했지요
    늑장대응도 문제이지만
    위에 사람들 구조할때 안에 사람들도 구조했어야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031 김연아, 세월호 침몰 사고에 1억원 기부 “아픔 함께 나누고 싶.. 6 슬픔을 함게.. 2014/04/21 3,094
372030 이종인씨 거절당했답니다..ㅠㅠ 28 ... 2014/04/21 5,731
372029 다이빙벨 허가 안해줬대요!! 11 이종인씨 회.. 2014/04/21 2,133
372028 궁금 합니다. 2 좃선 2014/04/21 1,066
372027 오대양신도들이 가득한 해운사와 세모 3 오대양 2014/04/21 5,026
372026 다시 보는 우리 대통령님...정말 보고싶습니다. 29 기독교인 2014/04/21 3,135
372025 어제 여행사 할인에 대해 썼던 원글입니다. 5 죄송합니다... 2014/04/21 2,223
372024 깊은 슬픔.... 1 아.. 2014/04/21 1,144
372023 해경, '진도 관제기록' 은폐 의혹..검경 조사중 8 7시 2014/04/21 2,285
372022 함께해요/ 지역국회의원에게 바로 메일보낼수있어요 녹색 2014/04/21 611
372021 장하준 선생의 위로가 되어주는 메모 2 장하준선생 2014/04/21 2,009
372020 현대중공업 선박 건조 중 폭발, 화재 5 ytn속보 2014/04/21 2,424
372019 시신 상태라고 하네요 49 참맛 2014/04/21 26,080
372018 정몽준 아들에 대한 변희재 발언 11 7tkdns.. 2014/04/21 4,751
372017 이종인씨는 어떻게 됐나요? 7 ..... 2014/04/21 2,583
372016 감사합니다. 8 7890 2014/04/21 1,508
372015 이번주 시사주간지 표지 4 좃선은 역시.. 2014/04/21 1,574
372014 고등학생 의자 시디즈 중에서요.. 4 조언좀.. 2014/04/21 5,316
372013 7살 아들이 과학의 날이라며... ㅠㅠ 2014/04/21 1,042
372012 베이킹소다를 삶은 냄비에 뜨거운 채로 찬 물 닿아도 괜찮나요? 2 소다 2014/04/21 1,621
372011 세월호 침몰전 '선박 이상' 가능성 짙어.. 4 1111 2014/04/21 1,552
372010 실종자 가족들의 외침 '정부는 살인자다' 4 분노 2014/04/21 1,925
372009 시신 확인한 단원고 학부형, "아가, 조금만 자고 같이.. 8 미어집니다 2014/04/21 6,904
372008 애를 낳아봤어야 그 속을 알지 19 답답 2014/04/21 4,420
372007 꼭 살려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니??????????? 15 이놈의 정부.. 2014/04/21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