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경의 잘못은....

안타까움...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4-04-21 14:59:04

최초 신고 때 전 채널을 동원해서 근처 선박에 연락하고 바로 출동 했어야 해요.

 

소방대원들 보세요.

 

장난 전화 한 통에도 최선을 다해서 출동하잖아요?

 

근처에 있는 선박들 세월호 주위에 몰려들고 해경 구조선도 세월호 가까이에 가서 상황이 어떤지 살피고 있었다면

 

승객들 중 본사람도 있었을 테고, 그럼 위기 의식 느끼고 움직인 사람도 있었겠죠?

 

해경 구조선에 외부로 확성기로 방송하는 시스템 있지 않나요?

 

일찍 출동했으면 밖에서 봤을 때 배가 기울어져 있는 것을 봤을테고 승객들을 향해 확성기로  배 밖으로 탈출하도록 지시 할 수도 있었잖아요?

 

 선내 방송에서  가만히 있으라 한다고 해도 해경이 와서 나오라고 하면 승객들 다 밖으로 나왔겠죠.

 

평상시 이런 재난에 대한 대비 훈련은 하지도 않은채 속편하게 철밥그릇이니까... 하면서 시간이나 때우고 지나가는 고기잡이 어선이나 관리하고 그랬으니 이런 급박한 상황에 허둥지둥하고 대처를 못했죠.

 

학교에 전화질이나 하는 멍청한 짓거리들을....

 

해경 책임도 당연히 있습니다.

 

아니 엄청나게 큽니다.

 

이럴 때 제  일을 하라고 세금으로 월급 주는거 아닙니까?

IP : 125.128.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4.4.21 3:02 PM (121.168.xxx.131)

    해경의 책임은 어쩌면 선원들보다 더할지도 몰라요.. 그들은 이 일이 업무고 전문가들이잖아요.
    왜 최초에 신고받아놓고 안일하게 대처했는지 반드시 짚고 가야 합니다. 물론 최초신고시간 자체가
    의혹투성이잖아요? 그것부터 밝혀야 하구요..

    지금에 와서 얼토당토않는 말로 말바꾸기 하는 거는 자신들에게 심각한 잘못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밖에 안되죠..

    8시10분에 단원고에 전화했다고.. 또 7시8분부터 진도해경과 교신했다고 분명히 인정했었습니다.

  • 2. 아뇨 아뇨 아뇨
    '14.4.21 3:03 PM (182.227.xxx.225)

    무능하고 안이한 게 아니고
    조직적인 은폐가 있다고 봅니다.
    뭘 숨기고 싶어서
    사고 후 3일 동안도
    구조하는 척만 했을까요?

  • 3. 아뇨 아뇨 아뇨
    '14.4.21 3:05 PM (182.227.xxx.225)

    최초 신고 시각
    그 이후 헬기 2대 구조가기까지의 몇 시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이렇게나 숨기려고 하도
    사람들의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리려고 하는 걸까요?
    야금 야금 조금씩 나오는 속보는
    물 흐리기 수법인 것 같습니다
    가령 자극적으로 선장이 탈출 시 바지를 안 입었다든가 등등

  • 4. 이기대
    '14.4.21 3:07 PM (183.103.xxx.198)

    해경청장 모가지 날리고 해수부 없애야 합니다.

  • 5. ㅇㅇㅇㅇ
    '14.4.21 3:07 PM (112.187.xxx.148)

    저도 해경잘못 크다고 생각해요
    처음 구조된 아저씨 한분이 400명이 탄배에 구조인원이 너무 적게 왔다고 했죠.
    너무 안일하게 보고, 대처를 한것 같아요
    본인들도 놀랐겠죠. 다 구조할줄 알았는데, 그 큰배가 너무 쉽게 가라앉아서....

  • 6. 사건 축소 은폐
    '14.4.21 3:10 PM (119.67.xxx.219)

    가장 큰 책임은 정부죠.
    사건 신고가 접수됐을때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했다면
    이렇게 희생자가 많지 않았겠죠.
    방송에선 지겹게 세뇌시키듯 선장과실만 부각시키려고 애쓰네요.
    대통령은 책임지려는 모습은 없고 남의 얘기하듯 남탓에 국만들에게 협박까지 하는데
    그럴 시간에 지금 이상황에 책임자로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이란게 있었으면 합니다.
    실종자가족과 국민들 분노,어디서 오는건지 상황파악 못하는 무능한 집단들.

  • 7.
    '14.4.21 3:18 PM (14.45.xxx.30)

    첫날 구조햇어야했지요
    늑장대응도 문제이지만
    위에 사람들 구조할때 안에 사람들도 구조했어야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648 작성한 댓글을 한참 후에 지우는 이유는 뭘까요? 5 궁금 2014/07/12 1,091
396647 미드 크리스는 괴로워 보신 분 계세요? 4 .. 2014/07/12 1,523
396646 출산의 고통이... 44 인내합시다 2014/07/12 6,710
396645 갤럭시 S4 LTE-A 16G , G2 둘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10 핸폰 2014/07/12 1,536
396644 사랑의 리퀘스트 보는데 에효 2014/07/12 1,124
396643 무리한 부탁하는 친구 부담스러워요 10 .... 2014/07/12 5,336
396642 메일을 보내고 수신함 보니 안 열었던데 폰으로 메일 읽으면 수신.. 4 수신 확인 2014/07/12 1,554
396641 골절 재활치료를 안받았는데 받아야 될 거 같아요..어느 병원이 .. 2 ^^ 2014/07/12 1,765
396640 전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보단 이런 프로그램 좋아합니더 .. 3 .. 2014/07/12 1,250
396639 오마이베이비에서 서래마을 김소현씨집 인테리어 넘 예쁘네요. 저런.. 2014/07/12 3,533
396638 아는사람이 부탁을하는데요ᆢ 1 2014/07/12 1,068
396637 조선간장 많이들 쓰시나요?? 15 .. 2014/07/12 3,934
396636 뱃살 탈출기 12 아줌마의 2014/07/12 4,627
396635 공기순환기 쓰시는 분들? 3 진실을 말해.. 2014/07/12 1,182
396634 나경원이 혐오스러운 이유 12 징글 2014/07/12 3,443
396633 고모댁 왔는데 2 맛있어요 ㅠ.. 2014/07/12 1,269
396632 피자 빵가루가 조금 여유가 많아요 1 행복한 2014/07/12 1,213
396631 입안에 큰걸로 4개나 헐어서 너무 아픈데요 24 . 2014/07/12 2,768
396630 원피스 찾아주세요~금방 본건데~ 베이지 2014/07/12 1,140
396629 어제 뉴스를 못봐서,,서복현기자 이제 팽목항에서 올라오나봐요. 3 jtbc뉴스.. 2014/07/12 2,333
396628 원희룡이 제주에 중국 카지노 사업을 허가하려나보네요 8 제주도 2014/07/12 1,720
396627 중학교 과학은 어찌 공부해야하나요? 18 웃자 2014/07/12 4,860
396626 싱어송라이터, 보컬가수가 꿈인 딸 8 22살엄마 2014/07/12 1,841
396625 잘 부딪쳐요 5 ??? 2014/07/12 1,221
396624 인천에서 동해안으로가요 3 커피 2014/07/12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