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혀질까 걱정입니다.

.. 조회수 : 910
작성일 : 2014-04-21 13:09:03
지지금은 온 관심이 있지만 시간이 가면서
현실에 묻혀 잊혀질까 걱정입니다.

우린 스 아이들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평생 잊혀지지 않를거 같아요.

여러분 끝까지 기억해 주실거죠.



IP : 115.137.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잊혀지길바라겠지만
    '14.4.21 1:10 PM (203.230.xxx.2)

    이게 어디 잊혀질 일인가요
    그 누군가들은 잊혀지길 바라겠지만요..절대 잊지 않을거에요..잊어서도 안되구요

  • 2. 아니오
    '14.4.21 1:10 PM (118.218.xxx.62)

    이게 만만히 잊혀질 사안이 아닙니다.
    다른 재난사고와 달라요
    이렇게 무능하게 아이들을 잃은 경우가 없거든요
    후폭풍이 엄청날겁니다.

  • 3. 델리만쥬
    '14.4.21 1:16 PM (119.67.xxx.211)

    걱정마세요.
    이 일은 잊혀질 수 없는일 입니다.
    힘들어서 잠시 회피할 수는 있겠지만
    이 일은 우리 모두에게 공포를 각인시켜버렸어요.
    문제는 이 공포에 대해 분노하고 발산시키느냐,
    아니면 좌절하고 무력함에 빠져드느냐의
    선택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물론 정부는 후자를 원하고 그렇게 되도록 끊임없이
    시도할 겁니다.

  • 4. 영웅이 올거야
    '14.4.21 1:35 PM (175.249.xxx.162)

    잊지 말아요 절대 잊지 않을거에요 ㅠ
    소중하고 소중한 내 동포들을 280명이 넘게 쉽게 보내버린 우리 죄를 잊지마요
    우리 세대에 그런 대통령을 뽑아서 대통령님하믄서 사는 우리 무능함도잊지말구요
    비열하고 거지같은언론도 잊지말아요
    가슴 도려내는 아픈 사람 겨우 숨만쉬고 사는 사람 가슴에 더 칼로 후비던 사람들도 잊지말구요
    다~~~잊지맙시다 제발

  • 5. ..
    '14.4.21 1:41 PM (203.244.xxx.28)

    이 글이 베스트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바다속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하는 일도, 이민가는 것도 아닙니다.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는 것, 절대 잊지 않는 것입니다.

    절 대 잊 지 맙 시 다.

  • 6. 참맛
    '14.4.21 1:52 PM (59.25.xxx.129)

    이 나라의 어느 부모가 이 아이들을 잊겠나요.
    죄받을 일입니다.

    생떼 같은 아이들을,
    구할 수도 있었는데.....

  • 7. .....
    '14.4.21 4:34 PM (116.38.xxx.201)

    전 못잊어요..씨랜드..삼풍...서해페리호...대구지하철..
    다가슴아프지만 이사건처럼 가슴아프고 가슴조임있는건 처음이에요..
    살아생전 남을 위해 울어본건 노통다음으로 많은 눈물이 쏟아집니다..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86 만약 이랬더라면 2 만약 2014/04/24 509
373085 실종자가족을 위한 위로..."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6 .... 2014/04/24 1,467
373084 홍가혜가 허언증 환자긴 한데... 10 DDD 2014/04/24 4,091
373083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608
373082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600
373081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075
373080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031
373079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542
373078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359
373077 세월호는 대한민국, 안내 방송은 조중동, 선장은 박근혜, 선원들.. 2 ... 2014/04/24 1,077
373076 김수현, 단원고에 3억원 기부.."생존자 치유 도움되길.. 41 ㄴㄴ 2014/04/24 8,692
373075 해경과 민간 잠수업체 언딘의 독점계약 2 2014/04/24 702
373074 언딘과 알파잠수 8 .. 2014/04/24 2,081
373073 남의 나라에서도...다저스 경기서 세월호 관련 묵념 4 .... 2014/04/24 1,126
373072 민간잠수부들을 자원봉사자라고 깎아내리는 걸 보니 4 ㅇㅇ 2014/04/24 698
373071 아고라펌) 정몽준아들과 친구입니다 70 이 와중에 .. 2014/04/24 29,753
373070 청와대가 재난 콘트롤타워가 아니라면 뭐하는 곳일까요? 8 에휴.. 2014/04/24 761
373069 저 밑에 UDT예비역님~ 글 공문내용 중 8 ㅇㅇㅇ 2014/04/24 874
373068 한국은 민주국가 아니지요? 4 .. 2014/04/24 610
373067 심해구조작업 하거라고 큰소리치던....무능하고 무능한..그리고 .. 1 // 2014/04/24 544
373066 스스로 이기적이라는 걸 알지만 4 ㅇㅇ 2014/04/24 1,016
373065 내용은 지웁니다 감사해요 4 노을죠아 2014/04/24 835
373064 오바마.. 근혜.. 제 2 을사조약.. tpp 지금이 절호의 기.. 7 기회 2014/04/24 1,110
373063 단원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까요.. 11 희망 2014/04/24 4,835
373062 혁명은 일어나야 합니다 48 dd 2014/04/24 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