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슴 아프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민주주의가 어쩌고 저쩌고 지나서
정말 이럴수는 없어요.
학생들이 구명복입고 기울어진 배에서 모여 앉아있는 사진에서 그만 눈물이 주루룩..
선원들은 지하에 있던 사람까지 다나왔는데
아이들보고는 가만 있으라고 하고
정말 양심있는 사람이 그렇게도 없었는지..
우리나라 정말 뭐가 잘못되어가는것 같아요
저도 아이키우는 엄마이지만
학교에서 선생님말 잘듣고.. 뭐 이런 가치관으로 키우고있는데
정말 혼란이 오네요.
대부분 아이들은 분명 방송에서 하라는대로 했고
만약 우리아이가 탔더라도 그렇게했을것 같아요.
우리는 지금껏 그렇게 기르쳐왔기때문이죠..
해경과 교신한것도 그렇게많은 해경중에 양심있는 사람이 그렇게 없나?
사람목숨보다 더 중요한게 뭐가 있다고..
기자들도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취재하고
뭐 이런 기자 하나도 없고
공중파방송국 뉴스속보도 믿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 , 정말 어쩌면 좋나요
스카이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4-04-21 11:51:27
IP : 122.32.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쥐
'14.4.21 11:57 AM (58.122.xxx.140)쥐가 대통령 자리 올라가고 난장판
비상식적이고 싸이코들이 난무
이어
부정한방법으로~~
바톤받아 똑같은 게 올라가니
나라가 이모양인듯요2. 동감입니다
'14.4.21 12:01 PM (223.62.xxx.9)진짜 나라꼴이 말이아니네요. 이런 나라에서 애들한테 뭘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햐 하는지 혼란만 오네요. 우리애들은 대한민국이 땅덩어리는 좁지만 세상에서 젤 좋은나라라고 아직은 알고있어요. 초등 저학년이라. 정말 갓 결혼하신분들은 애 낳지 말고 살라고 하고싶네요.
3. 아이고
'14.4.21 12:04 PM (116.36.xxx.9)'사진'이란 낱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시키는대로 하면 살 수 있을거라 굳게 믿었을 아이들, 불쌍해서 어쩌나요.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이젠 모르겠어요.
이러다 전국민 집단 무기력증에 우울증 오겠어요.4. ..
'14.4.21 12:12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대한민국 국민이란게 부끄럽습니다.
5. 쓸개코
'14.4.21 12:16 PM (122.36.xxx.111)그네 당선되면 더 심해질거라 했어도 이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임기 끝날때까지 이런기분으로 살아야 하는건가요.,.6. ........
'14.4.21 12:52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한겨레 만평이 맘에 콕 박히네요.
탐욕과 무능이 만나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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