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미국사는데 아침에 전화 와서 한바탕 했네요. 왜 구조를 안하고 그러고 있냐고?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해도 답답하고 싸움처럼 번졌네요. 세월호가 침몰한 순간부터 트러우마네요. 자다가 울 아이들 확인해요. 숨 제대로 쉬나?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