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 2014년 4월 20일 새벽 상황 정리

참맛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4-04-20 19:18:56
세월호 :: 2014년 4월 20일 새벽 상황 정리

http://blog.naver.com/rouncy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7154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868876



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957713129.jpg
초간단 정리
1. 정부에서 에어 포켓이라고 강조하던 공간이 사실은 기름 탱크 부분이라고 알려짐.
2. 실종자 가족들이 확인을 위해 상황실 방문.
3. 현장 지휘사령부 철수. (상황실에 아무도 없었음)
4. 이를 확인한 가족들 격분. (기자들 쫓겨남)
5. 오전에 나왔던 청와대 항의 방문 현실화.
6. 가족들 만장일치 동의. 버스 대절 결정.
7. 그 와중에 이를 들은 사복경찰은 어딘가에 보고하다가 가족들에게 걸림. 사복경찰 수십명이 체육관에 있었다고 함.
8. 오라는 버스는 안 오고 경찰버스 3대만 순식간에 도착.
9. 곧이어 경찰버스 10대 추가로 도착.
10. 버스안와서 걸어서라도 갈려고함.
11. 내부에 30명 정도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로 가려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이러시는건 구조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12. 학부모님들 걸어서라도 가겠다고 함
13. 총리가 경찰 데리고와서 학부모 막아놓고 시간끌기 (나는전문가가 아니다. 여기서 지혜를 모아보자. 내일 오전 10시에 회의하자 무한반복.)
14. 한시간정도 시간끌다가 차타고 도주시도
15. 화난 학부모 총리차 애워쌈
16. 뒤에서 누군가가 울면서 생존자다!! 비명
17. 학부모 우르르 체육관으로 달려감 - 경찰버스로 계속 따라붙으면서 바리케이트 좁혀짐
18. 체육관 도착해서 경찰에 물어보니 병원이송중이라고 함.
19. 기자통해 확인해보니 오보. (생존자 소리지른사람 누구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음, 이송중이라는 경찰의 말은 거짓말)
20. 경찰 강제진압중, 체육관 앞 경찰버스로 막아둠
21. 정총리 오기 전 선발대로 간 학부모님 200여명은 걸어서 진도대교
22. 정총리는 차에서 자는중 (05:30)
23. 정총리 철수
24. 선발대 가신분들 200여명분도 현재 경찰병력에 막히심.. (6:30)
IP : 59.25.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송은
    '14.4.20 7:20 PM (121.136.xxx.249)

    너무 다르네요
    휴...

  • 2. 달려라호호
    '14.4.20 7:25 PM (112.144.xxx.193)

    언론은 뭐하는 거죠? 지금 이 나라는 어찌 되는 거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84 다시 보는 우리 대통령님...정말 보고싶습니다. 29 기독교인 2014/04/21 3,244
372783 어제 여행사 할인에 대해 썼던 원글입니다. 5 죄송합니다... 2014/04/21 2,333
372782 깊은 슬픔.... 1 아.. 2014/04/21 1,250
372781 해경, '진도 관제기록' 은폐 의혹..검경 조사중 8 7시 2014/04/21 2,402
372780 함께해요/ 지역국회의원에게 바로 메일보낼수있어요 녹색 2014/04/21 722
372779 장하준 선생의 위로가 되어주는 메모 2 장하준선생 2014/04/21 2,125
372778 현대중공업 선박 건조 중 폭발, 화재 5 ytn속보 2014/04/21 2,542
372777 시신 상태라고 하네요 49 참맛 2014/04/21 26,198
372776 정몽준 아들에 대한 변희재 발언 11 7tkdns.. 2014/04/21 4,877
372775 이종인씨는 어떻게 됐나요? 7 ..... 2014/04/21 2,700
372774 감사합니다. 8 7890 2014/04/21 1,630
372773 이번주 시사주간지 표지 4 좃선은 역시.. 2014/04/21 1,703
372772 고등학생 의자 시디즈 중에서요.. 4 조언좀.. 2014/04/21 5,447
372771 7살 아들이 과학의 날이라며... ㅠㅠ 2014/04/21 1,176
372770 베이킹소다를 삶은 냄비에 뜨거운 채로 찬 물 닿아도 괜찮나요? 2 소다 2014/04/21 1,752
372769 세월호 침몰전 '선박 이상' 가능성 짙어.. 4 1111 2014/04/21 1,678
372768 실종자 가족들의 외침 '정부는 살인자다' 4 분노 2014/04/21 2,059
372767 시신 확인한 단원고 학부형, "아가, 조금만 자고 같이.. 8 미어집니다 2014/04/21 7,039
372766 애를 낳아봤어야 그 속을 알지 19 답답 2014/04/21 4,560
372765 꼭 살려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니??????????? 15 이놈의 정부.. 2014/04/21 1,809
372764 황우여 "한기호, 북쪽 얘기한 것이니 오해 없도록&qu.. 16 그밥에 그나.. 2014/04/21 2,128
372763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 부검 신청 10 아버지 심정.. 2014/04/21 4,931
372762 mbn은 어떻게 되나요? 3 ... 2014/04/21 1,478
372761 팽목항 현장 소식입니다. 7 ㅠㅠ 2014/04/21 3,880
372760 남성지 '맥심', 5월호 발행 보류.."마냥 웃음을 팔.. 6 개념맥심 2014/04/21 2,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