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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잠깐 찜질방입구에 서있었는데..뉴스보더니 꼴보기싫다고..ㅠ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14-04-20 18:03:40

시어머님일때문에 시어머님만 찜질방 내려가시고 (찜질하러 가신거 아니고 물건찾으러)

저는 입구에 서있었어요. 근데 찜질방 카운터에 구조소식 나오는데 아줌마가 그거보더니

 

"아휴 꼴보기 싫어 우울해 죽겠어 다른데 틀어" 막 짜증을 내는데..울컥 ㅠㅠㅠㅠㅠㅠㅠ

 

박근혜도 못믿는것들이라는둥.. 왜 애들구조해준다는데 조용히 안하고 시위하냐는둥 짜증을 버럭버럭내는데

진짜 한소리하고싶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어머님이 같이 안계셨음 화라도 냈겠구만 ㅠㅠ

IP : 182.218.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0 6:12 PM (121.157.xxx.6)

    보고 있으면 우울해지는 건 맞아요.
    우리 집도 tv 거의 안 봐요.
    그리고 확실히 넷상과 밖은 분위기가 달라요.

  • 2.
    '14.4.20 6:15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그때는 한 소리 하시지요.
    저는 이런 현실이 우울합니다.

  • 3. 언론장악
    '14.4.20 6:22 PM (124.50.xxx.131)

    이그,래서 무서운 겁니다.저분들도 당하기 전엔 모릅니다.
    앞으로 당신 자식들이 후손들이 얼마나 처절하게 살아갈지...
    무식한걸 뭐 어떻게 하겠습니다. 눈앞의 이익을 쫓다가 이렇게 된건데...
    저분도 지금당장 자신의 기분만 중요하다고 하는 이기적의 극치를 내뱉는거죠.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두번죽이는 본인은 아무것도 아닌 한마디가 자신에게 돌아올 화살이
    얼마나 끔찍한지 모르는 가여운 중생입니다.

  • 4. ...
    '14.4.20 6:28 PM (110.70.xxx.173)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는 분들은 그냥 두고
    정신 차리고 있는 사람들 만이라도
    정신 지켜야죠 ..

  • 5. ...
    '14.4.20 7:23 PM (218.234.xxx.37)

    자기 자식이 그대로 당해봐야 알 겁니다..

  • 6. 222222222
    '14.4.20 8:13 PM (125.143.xxx.111)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두번죽이는 본인은 아무것도 아닌 한마디가 자신에게 돌아올 화살이
    얼마나 끔찍한지 모르는 가여운 중생입니다

  • 7.
    '14.4.21 12:02 AM (115.139.xxx.48)

    야 이 멍충한 아줌마야 이번일이 내새끼 일이될지 니새끼일이 될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 지새끼일 아니라고

    저런것들은 당해봐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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