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ㅠㅠ

건너 마을 아줌마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4-04-20 17:29:39
조잘거리며 살아있던 이쁜 애들을 저렇게 만들어 놓고...
아... ㅠㅠ
계속 눈물만 흐르고...
미치겠네요...
애들 나란히 앉아있던 사진을 괜히 봤어...
그 모습이 계속 떠올라...
PTSD는 내가 겪는 것 같고... 숨 쉬기가 힘드네요...
이건 광주사태보다 더 잔혹스러워... ㅠㅠ
나란히 앉아있던 그 발들... 죽을 때 까지 못 잊을것 같아... ㅠㅠ
미안하다 아가들아... 미안해... ㅠㅠ
IP : 211.36.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0 5:35 PM (58.227.xxx.237)

    문득 중국 아이들이 그런지 궁금하네요 ....

  • 2. 아직도
    '14.4.20 5:41 PM (124.50.xxx.131)

    선실진입은 못한거 같아요.
    시신인양이라는게 고작 4층선실에 있는 눈에 띄었던 시신을 18시간만에 다시가서 망치로 깨서
    끌고 나오는정도고..
    나머지는 여기저기 부유하는 시신들 인양하는정도..
    제대로 선실진입 ,수색은 안되고 있다는게 너무 한심 합니다.
    25일까지 잔잔할 거라는데,그때에 다이빙밸 갖고 들어 가 20시간 이상 선실수색이라도 좀 하지...

    그나마 sbs, jtbc 기자들만 송곳 질문하고 일일히 따지고
    컴 시뮬레이션으로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 학부모측 얘기 들어주고 정부를 비판하네요.
    개빗,엠빙신은 정말 답이 없는 찌라시 입니다.정부 대변인이에요.

  • 3. 건너 마을 아줌마
    '14.4.20 5:52 PM (222.109.xxx.163)

    58.227.xxx.237 "문득 중국 아이들이 그런지 궁금하네요 ....."

    ?????
    짱께 시켜 드시다 면발이 기도로 들어갔나...
    뭔 중국 아이들 타령이슈?????

  • 4. 망치로
    '14.4.20 6:00 PM (218.154.xxx.81)

    망치로깨고 들어간 부분에서 좀 놀랐는데요,
    망치로 깰 수 있었으면 첫날에 망치로 깨고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 5. 건너 마을 아줌마
    '14.4.20 6:11 PM (222.109.xxx.163)

    정말 억장 무너지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녜요...
    충분히 애들 살려서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을 계속 놓치고 놓치고... ㅠㅠ

  • 6. 광주 사태랑 같죠...
    '14.4.20 6:15 PM (218.234.xxx.37)

    젊은 애들이 죽어나갔다,
    언론방송은 엉뚱한 이야기만 하고,
    정부는 종북세력이 있다고 말한다.

    뭐가 다릅니까..??

  • 7. 그러니까..
    '14.4.20 6:26 PM (124.50.xxx.131)

    이종인님이 그러시잖아요. 발견했으면 당시 갖고 들어간 망치로 즉시깨야지 왜 그냥 나오느냐구요.
    뭐 장비도 안갖고 들어가고 의치가 정확히 어딘지 모르고 일단 사망이니까
    시간을 끈거 같아요.생존이 아니니까...
    지금 생존자 단 한명이라도 구출하면 여론도 나아져서 지들도 면이 설텐데....
    무능한거 같아요.생각도 없고 무능하고 ....

  • 8. 유리깰수없다고
    '14.4.20 6:31 PM (122.37.xxx.51)

    공기 나간다고 그렇게 들었는데요 이땐 주입하기전이고요

  • 9. ...
    '14.4.20 6:44 PM (203.226.xxx.40)

    아 윗분 왜 화내세요???
    왜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는지
    회의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원인이 중국문화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일본식민지영향때문인지 정말 생각 해볼 문제이기때문에
    해외에 사시는 분이 많아 한번 여쭤본건데요
    실제로 저 상황에 중국 일본 아이들도 우리아이들처럼
    그랬을지 궁금했습니다 .....

  • 10. 건너 마을 아줌마
    '14.4.20 8:31 PM (222.109.xxx.163)

    아이피 바꾸셨네
    궁금하믄 중국사람한테 물어보시던가 허세요~
    왠 물타기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648 새누리당 정부 욕하기 싫습니다.. 11 저는 2014/04/20 1,938
371647 학부모들이 청와대로 가려했던이유 2 엉망 2014/04/20 1,947
371646 봉사활동 가신분의 분노에 찬 일갈입니다.내용 옮겼어요. 28 진도로 2014/04/20 16,908
371645 세월호 사고 전후 과정의 의문점들 4 ㅇㅇ 2014/04/20 1,427
371644 청와대에 항의방문하려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경찰과의 대치상황 lowsim.. 2014/04/20 1,123
371643 총리 왔을 때 경찰이 먼저 실종자 가족들을 밀쳤다고 합니다.. 5 쓰..바.... 2014/04/20 1,752
371642 아까 잠깐 찜질방입구에 서있었는데..뉴스보더니 꼴보기싫다고..ㅠ.. 6 2014/04/20 2,531
371641 봉사 갔다오신 분이 조금아까 쓴 글입니다. 8 ... 2014/04/20 3,029
371640 근데..ytn에서 단독보도 안했으면 5 2014/04/20 3,081
371639 타이타닉 사고시 女 생존자 많은 이유는… ‘선장의 리더십’ 여객선침몰 2014/04/20 2,348
371638 제글이 지워졌어요. 4 go 2014/04/20 1,544
371637 불펜 링크) 세월호-진도VTS 교신내용 (jtbc보도 옮김) 2 진실이뭐냐고.. 2014/04/20 1,657
371636 성당에서 오열했어요ᆢ 29 2014/04/20 12,524
371635 오늘밤7시 동화면세점 앞에서 세월호 촛불기원모임 한대요 7 희망 2014/04/20 1,525
371634 이제야 82쿡 되네요 1 연시공주 2014/04/20 940
371633 무능하다고 욕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11 참맛 2014/04/20 1,527
371632 일베쓰레기 유족들 모욕하느라 정신없는데 폐쇄할수없을까요 8 진홍주 2014/04/20 1,621
371631 진도VTS '탈출 지시'에도 세월호 '늑장'(종합) 5 [여객선 침.. 2014/04/20 1,223
371630 아..... ㅠㅠ 11 건너 마을 .. 2014/04/20 1,903
371629 아이들 안전교육 시켜야겠어요 2 처음본순간 2014/04/20 1,184
371628 82쿡에 대해 네이버 참 너무하는군요.. 70 ㅇㅇ 2014/04/20 16,372
371627 세월호 박지영님 의사자지정및 국립묘지 모시자는 청원 5 서명부탁 2014/04/20 1,861
371626 가장 가슴아픈 부활절을 보냈습니다 오늘 2014/04/20 831
371625 다이빙벨 물속에 들어갔나요? 2 .... 2014/04/20 1,173
371624 전 이해가 안됩니다. 진도VTS와의 교신 발표하던 모습이...... 4 유채꽃 2014/04/20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