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그 날씨 좋았던 사고 직후부터 공기는 주입을 했어야지요..
공기가 조난자들의 편안한 호흡 유지는 물론,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선실 내 부피를 만들어내는건데..
한 두 번 주입이 아니라, 수십 번이라도 계속 주입했어야 하는데..
그저께부터 지금까지 중단된 상태라죠.
참으로 아쉽네요.
지금은 마구 들어간다면서 그 날씨 좋았던 때는 왜 아무것도 하질 않았는지..
날씨, 바다 상황 어쩌구 핑계를 끝없이 댔지만, 그건 바다 표면이고,
어차피 깊은 바닷 속 상황은 늘 캄캄하고 물결이라곤 없는 늘 같은 상황인데 말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