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반 구조된 승객,승무원 증언 중에서

의문점 조회수 : 9,711
작성일 : 2014-04-19 21:52:42
초반 구조된 승객들,승무원들 인터뷰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나고 배가 많이 기울어졌다
그런 인터뷰 계속 나오다가
사고 원인 분석할때는 그 증언에 대한 부분은 거의 언급을 안하는것도 정말 수상하네요.
어쩌다 키를 갑자기 돌리게 되었는지 그 부분에 대한 언급도. 뭐에 부딪쳐서 그랬는지 그부분 왜 조사 안하나요
IP : 110.70.xxx.2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9 9:54 PM (1.235.xxx.157)

    쿵 소리가 화물칸 적재물이 쏠려 부딪치는 소리일거라고 나오는 전문가들 마다 그렇게 얘기 하던데요

  • 2. ㅇㄴ
    '14.4.19 9:55 PM (1.224.xxx.24)

    그리고.. 초반에는.. 선장인지? 누군지도.. 암초 같은거? 바위 같은거에 걸린 것 같다는 식으로 인터뷰 했었어요..

  • 3.
    '14.4.19 9:55 PM (211.192.xxx.132)

    선회해야 할 지역이라 키를 돌린 거고, 쿵소리가 난 건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화물이 쏟아져서 난 소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조타수 말투를 들어보니 조선족이더군요. 제가 평소에 조선족을 폄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 대형선박의 조타수를 우리말도 어눌한 외국인에게 맡긴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갔어요.

  • 4. 의문점
    '14.4.19 9:56 PM (110.70.xxx.214)

    그러니까 왜 그 무거운 화물칸에 서로부딪쳤든 배에 부딪쳤든 했냐는거죠
    외부에서 어떤 강한 충격이 있었던건 아니었는지 의문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 5.
    '14.4.19 9:58 PM (175.211.xxx.206)

    배가 한쪽으로 슬슬 쏠리니 화물이 떨어지면서 쿵 소리 난거라고 전문가분들이 첫날 사고 초기부터 그랬어요.

  • 6.
    '14.4.19 10:02 PM (211.192.xxx.132)

    자동차로 생각해보면 되죠. 뒤에 뭐 싣고 탔는데 핸들링 미숙으로 핸들을 급하게 막 꺾으면 실어놓은 물건이 흩어지고 떨어지겠죠.

  • 7. 내비도
    '14.4.19 10:03 PM (121.133.xxx.179)

    그런데, 쿵소리가 선실에서 들릴 정도면 일제히 쏠려서 벽에 부딪혔거나, 떨어졌겠죠.
    그리고 인터뷰에서는 쿵소리가 나고 배가 많이 기울어졌다입니다.
    배가 기울어지고 쿵소리가 난게 아니란거죠.

    화물이 기울어지면 사람도 분명히 느끼고 압니다.
    기울어지고 쿵인지, 쿵뒤에 기울어진 것인지.

  • 8. 더블준
    '14.4.19 10:10 PM (211.177.xxx.179)

    배를 돌리고 나서 쿵했다는 말인가요?
    뭐가 먼저죠?

  • 9. 의문점
    '14.4.19 10:12 PM (110.70.xxx.214)

    제가 봤던 젊은 남자분 승무원은
    8:10 인가에 쿵 소리가 크게 나고 배가 많이 기울어졌다 바닥이 기울어져서 물건들? 가구? 가 움직일만큼 기울어졌다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 10.
    '14.4.19 10:16 PM (211.192.xxx.132)

    배를 돌리고 나서 화물이 떨어져서 쿵 소리가 나고 그래서 배가 기운 거죠.

    게다가 엄청난 속도로 운항 중이었다고... 차량으로 따지면 시속 100킬로일 때 핸들 꺾은 셈이라고 하더군요.

  • 11.
    '14.4.19 10:16 PM (211.192.xxx.132)

    승무원은 살아남은 사람 없어요. 인터뷰 했던 사람은 조타수였어요. 사고낸 사람 말을 100% 신뢰할 순 없죠.

  • 12. 그럼 승객이었던것같네요.
    '14.4.19 10:22 PM (110.70.xxx.214)

    분명 젊은 남성분이 먼저 쿵 소리가 났다고 했었거든요.

  • 13. ..
    '14.4.19 10:29 PM (211.201.xxx.19)

    쿵 한다음에 기울어졌다와
    기울어진다음 화물떨어져 쿵하는게 구별이 안되시나봐요?
    몇몇댓글 이해불가하네요

  • 14. 구조자 승객아저씨
    '14.4.19 10:31 PM (115.126.xxx.100)

    병원에 누워서 컨테이너 박스 넘어가는 소리였다고 하던데요.
    그 전에는 저도 암초였나? 뭐에 부딪힌거지? 했었는데
    그 아저씨가 기자가 물어보니까 막 짜증나는투로
    컨테이너 박스 넘어가는 소리였다고~이러시더라구요;;;
    그런 후에 방송에서 화물 이야기 해서 전 지금까지 그런가부다 하고 있었어요.

  • 15.
    '14.4.19 10:32 PM (211.192.xxx.132)

    무한반복이네요.

    몇 번 설명했는데도 이해가 안 되면 할 수 없네요. 어떻게 저 쉬운 내용이 이해가 안 간다는 건지 그게 더 이해가 안 갑니다.

  • 16. ..
    '14.4.19 10:32 PM (211.201.xxx.19)

    JTBC 손석희뉴스에 바닥에 부딪힌 자국 보여줬었어요
    암초 들이받은자국이라고 설명했구요
    그 지역에 암초없다고 결론난뒤 그 부닺힌 자국은 언급도 안하네요
    바닷속 무엇인가와 충돌한거 맞아요

  • 17.
    '14.4.19 10:32 PM (211.192.xxx.132)

    그리고 몇 년 전에 세월호와 같은 조선소에서 만든 일본 배도 키 돌리다가 화물이 풀려서 전복된 적 있습니다.

  • 18. 맞아요
    '14.4.19 11:38 PM (115.93.xxx.59)

    몇천톤이나 되는 화물을 제대로 고정도 안 시켜놓고
    물살이 어마어마한 곳에서 그곳을 처음운행하는 항해사가 운행하고
    이해안가는 급선회를 했으니

    같은 조선소에서 만든 배가 같은 문제로 전복된 전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물건 하나만 떨어져도 소리가 쿵나는데
    그 화물이 한쪽으로 다 쏠리는데 큰 소리가 안나면 그게 더 이상하죠

  • 19. 흠님 말씀이 맞아요..
    '14.4.20 2:18 AM (220.82.xxx.66)

    배가 쭉 가다가 제주도 쪽으로 가기 위해 방향을 틀었고 조류가 너무 세서 배가 꿈쩍도 안 하니까 더 틀었던 거고 무슨 이유인지 키가 원래대로 복구가 안 되니까 배가 한바퀴를 돈 거구요.. 빠른 속도로 돌다보니까 배가 조금 기울었고 잠금 장치를 안 한 화물이 한꺼번에 쏠리면서 쿵 소리가 났고 화물이 한 쪽으로 몰리다 보니 배가 복원력을 잃고
    더 기울어진거죠..

  • 20. ...
    '14.4.20 7:05 PM (59.15.xxx.61)

    그런데 선박이 7시대에 거기에 왜 서 있었을까요?
    그건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네요.

  • 21. 댓글 전문가 이야기론
    '14.4.21 6:34 AM (175.223.xxx.12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92095&reple=13004452

    배가 급선회 했다고 컨테이너가 주르륵 움직인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나오는군요.
    물론 공중파 인터뷰에는 절대 안나오는 진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943 문빠들은 안희정이 대선 나간다고 .. 댓글은 여기로 29 부탁 2014/06/06 2,649
385942 [2014.04 .16 ~2014.06.05] 15분 잊지않고 .. 2 불굴 2014/06/05 933
385941 51일째.. 세월호 ..이름 불러요.. 11 bluebe.. 2014/06/05 1,115
385940 저는 착한사람 콤플렉스에 걸렸어요. 10 .. 2014/06/05 4,029
385939 안희정의 충성과 의리.. 55 .. 2014/06/05 8,906
385938 노무현 대통령... 11 ... 2014/06/05 2,291
385937 음식물 쓰레기에서 초파리 나오고 곰팡이 끼네요 4 푸른 2014/06/05 2,518
385936 이와중에 516 미화 드라마가 나온다네요. 7 기가막힘 2014/06/05 2,156
385935 머랭이 자꾸 흘러요 7 브라운 2014/06/05 1,457
385934 급히 해외에 나가게 되었는데 집을 사두고 가고 싶다면.. 1 동생 2014/06/05 1,252
385933 저는 처음 본 안희정지사 사진 20 @.@ 2014/06/05 8,112
385932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잘 체하는데요.. 원인이 뭘까요? 4 에혀 2014/06/05 1,437
385931 차일드 세이브 소개해요 많이 가입해주세요 7 지수 2014/06/05 1,538
385930 안희정후보 물렁하게봤다 개발린 현장 71 와하하완전미.. 2014/06/05 18,490
385929 괜찮은 선풍기 있을까요? 다 거기서 거기일까요? 9 여름고민 2014/06/05 2,987
385928 아이패드랑 티비랑 연결해보고 싶은데요 5 티비나보송 2014/06/05 1,620
385927 수안보 온천 추천 좀 온천 2014/06/05 3,116
385926 희망 좌절 2014/06/05 835
385925 20~30대 야당. 50~60대 개누리 몰표. 7월재보선 반드시.. 10 이기대 2014/06/05 1,869
385924 너포위에서 킨큰남자주인공 비밀이 뭐였죠? 3 너포위 2014/06/05 1,972
385923 건나물 유통기한 2011년도것 버려야하겠죠? 3 국산 2014/06/05 4,036
385922 망고 좋아하세요? 6 자취녀 2014/06/05 2,778
385921 흥을 아는 원순오빠 예전 동영상, 뒷북이면 삭제할께염. 10 ..... 2014/06/05 1,640
385920 오늘은 울었습니다. 12 순이엄마 2014/06/05 2,720
385919 입으로는 ‘성찰과 변화’를 다짐하지만 4 샬랄라 2014/06/05 841